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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더스내치 – 나무위키
25 thg 4, 2022 — 기존 넷플릭스에서 제작/방영[1] 중인 블랙미러 드라마와 동일한 브랜딩이다. 작중에서 주인공이 만들고 있는 게임은 그래픽이나 게임 플레이 방식으로 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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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Website: 밴더스내치 – 나무위키
- Description Website: 25 thg 4, 2022 — 기존 넷플릭스에서 제작/방영[1] 중인 블랙미러 드라마와 동일한 브랜딩이다. 작중에서 주인공이 만들고 있는 게임은 그래픽이나 게임 플레이 방식으로 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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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미러: 밴더스내치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 Netflix
Families and cultures clash when two LA millennials from different backgrounds fall in love and face the ultimate relationship test: meeting the parents.
As the coronavirus upends their lives, two detectives doggedly pursue those responsible for an abduction they realize is part of a sinister pattern.
A prequel to “Nanti Kita Cerita Tentang Hari Ini,” this film follows the love story of young Narendra and Ajeng who come from different backgrounds.
28 thg 12, 2018 — 블랙 미러: 밴더스내치. 2018 | 관람등급:청불 | 1시간 30분 | SF 영화. 1984년, 젊은 프로그래머가 기묘한 판타지 소설을 게임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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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Website: 블랙 미러: 밴더스내치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 Netflix
- Description Website: 28 thg 12, 2018 — 블랙 미러: 밴더스내치. 2018 | 관람등급:청불 | 1시간 30분 | SF 영화. 1984년, 젊은 프로그래머가 기묘한 판타지 소설을 게임으로 만든다.
천재가 만들다가 미쳐버린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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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 Black Mirror: Bandersnatch
Coming Soon
They Cloned Tyrone
A series of eerie events thrusts an unlikely trio (John Boyega, Jamie Foxx and Teyonah Parris) onto the trail of a nefarious government conspiracy.
Devotion
Trailblazing Black naval aviator Jesse L. Brown forges a life-and-death bond with wingman Tom Hudner as they fly into danger during the Korean War.
Infiesto
As the coronavirus upends their lives, two detectives doggedly pursue those responsible for an abduction they realize is part of a sinister pattern.
Heeramandi
Sanjay Leela Bhansali brings his majestic signature flair to stories of love and betrayal in the lives of courtesans in pre-independence India.
Black Knight
In a dystopian 2071 devastated by air pollution, a refugee fights to join the ranks of the powerful delivery men for access to food and survival.
Dog Gone
When his beloved dog goes missing, a young man embarks on an incredible search with his parents to find him and give him life-saving medication.
Today We’ll Talk About That Day
A prequel to “Nanti Kita Cerita Tentang Hari Ini,” this film follows the love story of young Narendra and Ajeng who come from different backgrounds.
You People
Families and cultures clash when two LA millennials from different backgrounds fall in love and face the ultimate relationship test: meeting the parents.
블랙 미러: 밴더스내치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블랙 미러: 밴더스내치(Black Mirror: Bandersnatch)는 미국에서 제작된 데이빗 슬레이드 감독의 2018년 드라마, 미스터리, SF 영화이다. 핀 화이트헤드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였다. 2018년 12월 28일 넷플릭스를 통해 초연되었으며 개봉 전날 개봉일이 공식 발표되었다.
Black Mirror: Bandersnatch 감독 데이빗 슬레이드 각본 찰리 브루커 출연 핀 화이트헤드, 크레이그 파킨슨, 앨리스 로우 촬영 아론 모튼 편집 Tony Kearns 음악 브라이언 레이젤 개봉일 2018년 12월 28일 ( ) 시간 90분 국가 미국 언어 영어
블랙 미러: 밴더스내치
블랙 미러: 밴더스내치(Black Mirror: Bandersnatch)는 미국에서 제작된 데이빗 슬레이드 감독의 2018년 드라마, 미스터리, SF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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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Website: 블랙 미러: 밴더스내치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 Description Website: 블랙 미러: 밴더스내치(Black Mirror: Bandersnatch)는 미국에서 제작된 데이빗 슬레이드 감독의 2018년 드라마, 미스터리, SF 영화이다.
주인공을 직접 조종할 수 있는 영화가 있다면? [블랙미러 밴더스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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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미러: 밴더스내치
블랙 미러: 밴더스내치
Black Mirror: Bandersnatch 감독 데이빗 슬레이드 각본 찰리 브루커 출연 핀 화이트헤드, 크레이그 파킨슨, 앨리스 로우 촬영 아론 모튼 편집 Tony Kearns 음악 브라이언 레이젤 개봉일 2018년 12월 28일 ( ) 시간 90분 국가 미국 언어 영어
블랙 미러: 밴더스내치(Black Mirror: Bandersnatch)는 미국에서 제작된 데이빗 슬레이드 감독의 2018년 드라마, 미스터리, SF 영화이다. 핀 화이트헤드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였다. 2018년 12월 28일 넷플릭스를 통해 초연되었으며 개봉 전날 개봉일이 공식 발표되었다.
출연 [ 편집 ]
주연 [ 편집 ]
조연 [ 편집 ]
[넷플릭스] 블랙미러: 밴더스내치 결말/엔딩 총정리 및 리뷰
필자는 처음에 주인공을 착한 아이로 만들고 싶어 좋은 선택만 하다가 30분? 1시간도 안 돼서 영화가 끝나는 바람에 다시 돌아가서 가장 안 좋은… 엔딩을 내보려고 이리저리 선택하다 보니 2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블랙미러: 밴더스내치는 1시간 30분의 플레잉 타임을 표준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시청자들의 선택에 따라 40분에서 2시간까지 영화가 이어진다.
사실 말은 그렇지만 잘못 선택하면 내가 봤던 장면을 또 보느라 시간이 많이 할애된다. 그러하여 사람들은 ㅋㅋㅋ
12 thg 2, 2019 — 블랙미러: 밴더스내치의 결론/엔딩은 총 다섯 개가 있다. 첫 번째 엔딩은 아버지가 스테판을 헤인스 박사의 사무실에서 끌어낸 후, 셋이서 서로 치고받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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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Website: [넷플릭스] 블랙미러: 밴더스내치 결말/엔딩 총정리 및 리뷰
- Description Website: 12 thg 2, 2019 — 블랙미러: 밴더스내치의 결론/엔딩은 총 다섯 개가 있다. 첫 번째 엔딩은 아버지가 스테판을 헤인스 박사의 사무실에서 끌어낸 후, 셋이서 서로 치고받고 …
인간의 두뇌로 절대 상상할 수 없는 드라마 블랙미러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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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블랙미러: 밴더스내치 결말/엔딩 총정리 및 리뷰
시청자들의 선택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지고 그에 따른 영화 시간도 천차만별이다.
필자는 처음에 주인공을 착한 아이로 만들고 싶어 좋은 선택만 하다가 30분? 1시간도 안 돼서 영화가 끝나는 바람에 다시 돌아가서 가장 안 좋은… 엔딩을 내보려고 이리저리 선택하다 보니 2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블랙미러: 밴더스내치는 1시간 30분의 플레잉 타임을 표준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시청자들의 선택에 따라 40분에서 2시간까지 영화가 이어진다.
사실 말은 그렇지만 잘못 선택하면 내가 봤던 장면을 또 보느라 시간이 많이 할애된다. 그러하여 사람들은 ㅋㅋㅋ
이런 말은 처음이지만… 영화 공략을 많이 찾고 있고 이미 선택지도 나 다 와있다.!
넷플릭스 블랙 미러: 밴더스내치 완벽 공략 : 네이버 블로그
넷플릭스에서 서비스중인 “블랙 미러”중 “밴더스내치” 에피소드는 유저가 직접 선택지를 골라서 다른 결말을 맞이하는 인터랙티브 영화(Interactive film)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여러 분기점들과 그 분기점에 도달할 수 있는 선택지, 조건들이 다양하게 있는데요. 이 게시물을 통해서 존재하는 모든 루트를 총 공략 해보고자 합니다.
특히 밴더스내치는 특정 ‘조건’이 해금되었냐 아니냐에 따라서 선택지나 루트가 달라지기에 제가 만든 공략집에서는 상세 조건들을 전부 표기하여 더 보기 편하게 간소화 하였습니다. 히든 엔딩에 가까운 ‘인형 엔딩’의 경우는 얻는 조건이 매우 까다로운 편이라 이미지 내에서 별도로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원래는 국내에서 공략집을 만드신 분이 계셨으나, 해당 공략집중 정확하지 않은 부분이 너무 많았고 제가 직접 여러번 플레이 해가며 검수를 거쳐서 더 완벽한 업그레이드본을 만들었습니다.
14 thg 6, 2021 — 넷플릭스에서 서비스중인 “블랙 미러”중 “밴더스내치” 에피소드는 유저가 직접 선택지를 골라서 다른 결말을 맞이하는 인터랙티브 영화(Interacti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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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Website: 넷플릭스 블랙 미러: 밴더스내치 완벽 공략 : 네이버 블로그
- Description Website: 14 thg 6, 2021 — 넷플릭스에서 서비스중인 “블랙 미러”중 “밴더스내치” 에피소드는 유저가 직접 선택지를 골라서 다른 결말을 맞이하는 인터랙티브 영화(Interactive …
블랙미러: 밴더스내치 | Netflix [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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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블랙 미러: 밴더스내치 완벽 공략
넷플릭스에서 서비스중인 “블랙 미러”중 “밴더스내치” 에피소드는 유저가 직접 선택지를 골라서 다른 결말을 맞이하는 인터랙티브 영화(Interactive film)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여러 분기점들과 그 분기점에 도달할 수 있는 선택지, 조건들이 다양하게 있는데요. 이 게시물을 통해서 존재하는 모든 루트를 총 공략 해보고자 합니다.
원래는 국내에서 공략집을 만드신 분이 계셨으나, 해당 공략집중 정확하지 않은 부분이 너무 많았고 제가 직접 여러번 플레이 해가며 검수를 거쳐서 더 완벽한 업그레이드본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밴더스내치는 특정 ‘조건’이 해금되었냐 아니냐에 따라서 선택지나 루트가 달라지기에 제가 만든 공략집에서는 상세 조건들을 전부 표기하여 더 보기 편하게 간소화 하였습니다. 히든 엔딩에 가까운 ‘인형 엔딩’의 경우는 얻는 조건이 매우 까다로운 편이라 이미지 내에서 별도로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이미지 내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으니 아직 <블랙 미러: 밴더스내치>를 보지 않으신 분은 주의해주세요.)
[리뷰]’넷플릭스의 실험’ <블랙 미러: 밴더스내치>, 결정을 내리는 …
특별한 것 없어보이는 영화 <블랙 미러: 밴더스내치>의 한 장면이었다. 하지만 곧 머릿속이 하얘졌다. 노트북 화면 하단에 시리얼 종류인 ‘슈가 퍼프’와 ‘프로스티’가 쓰인 검은 바탕의 선택지가 떠올랐기 때문이다. 선택의 주체는 시청자였다. 낯선 광경에 허둥지둥하는 사이 10초의 시간이 속절없이 흘러가고 얼떨결에 ‘슈가 퍼프’를 클릭했다. 선택이 끝나자 아버지는 스테판 앞으로 ‘슈가 퍼프’ 시리얼 상자를 자연스럽게 내려놓았다. ‘10초 안에 선택하라니 너무하잖아’ 하는 생각이 들어 다시 영화를 뒤로 돌려보지만, 선택 이전의 상황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밴더스내치>는 넷플릭스 인기 오리지널 시리즈 <블랙미러>의 특별판으로, 관객의 참여가 가능한 인터랙티브 영화다. 알려진 것만 총 30개의 선택지가 시청자에게 주어지며, 시청자의 선택에 따라 각기 다른 이야기 전개가 펼쳐진다. 최종 엔딩을 보기 전에는 플래시백을 통해 끊임없는 선택을 할 수 있어 시청 시간이 최소 40분부터 최대 5시간까지 다양하다. 기자가 총 3개의 엔딩을 보는 데는 약 2시간이 소요됐다. 결말이 총 5개라는 공식 발표가 있었지만, 일부 이용자들은 결말이 10개 이상이란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1984년 7월9일 오전 8시30분. 시계 알람소리에 아마추어 게임개발자 스테판 버틀러가 잠에서 깨어났다. 스테판은 이날 한 컴퓨터 회사에 자신이 개발한 데모용(시험용)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었다. 그는 아침식사 자리에서 아버지에게 게임의 원작이 된 책에 대해 설명했다. “모험을 선택하는 책이에요. 내가 캐릭터의 행동을 결정하죠. 게임처럼요.” 아들의 말에 어쩐지 시큰둥한 아버지는 시리얼 두 상자를 내밀며 말했다. “흥미진진하네. 아침 메뉴도 골라보지 그래?”
3 thg 1, 2019 — 알려진 것만 총 30개의 선택지가 시청자에게 주어지며, 시청자의 선택에 따라 각기 다른 이야기 전개가 펼쳐진다. 최종 엔딩을 보기 전에는 플래시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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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Website: 3 thg 1, 2019 — 알려진 것만 총 30개의 선택지가 시청자에게 주어지며, 시청자의 선택에 따라 각기 다른 이야기 전개가 펼쳐진다. 최종 엔딩을 보기 전에는 플래시백을 …
BLACK MIRROR: BANDERSNATCH Every Ending Explai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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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넷플릭스의 실험’ <블랙 미러: 밴더스내치>, 결정을 내리는 자 누구인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인터랙티브 영화 <블랙 미러: 밴더스내치>의 한 장면. 시청자에게 선택지가 주어진 모습이다. 시청자의 선택에 따라 영화의 전개가 달라진다. 넷플릭스 제공
1984년 7월9일 오전 8시30분. 시계 알람소리에 아마추어 게임개발자 스테판 버틀러가 잠에서 깨어났다. 스테판은 이날 한 컴퓨터 회사에 자신이 개발한 데모용(시험용)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었다. 그는 아침식사 자리에서 아버지에게 게임의 원작이 된 책에 대해 설명했다. “모험을 선택하는 책이에요. 내가 캐릭터의 행동을 결정하죠. 게임처럼요.” 아들의 말에 어쩐지 시큰둥한 아버지는 시리얼 두 상자를 내밀며 말했다. “흥미진진하네. 아침 메뉴도 골라보지 그래?”
특별한 것 없어보이는 영화 <블랙 미러: 밴더스내치>의 한 장면이었다. 하지만 곧 머릿속이 하얘졌다. 노트북 화면 하단에 시리얼 종류인 ‘슈가 퍼프’와 ‘프로스티’가 쓰인 검은 바탕의 선택지가 떠올랐기 때문이다. 선택의 주체는 시청자였다. 낯선 광경에 허둥지둥하는 사이 10초의 시간이 속절없이 흘러가고 얼떨결에 ‘슈가 퍼프’를 클릭했다. 선택이 끝나자 아버지는 스테판 앞으로 ‘슈가 퍼프’ 시리얼 상자를 자연스럽게 내려놓았다. ‘10초 안에 선택하라니 너무하잖아’ 하는 생각이 들어 다시 영화를 뒤로 돌려보지만, 선택 이전의 상황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밴더스내치>는 넷플릭스 인기 오리지널 시리즈 <블랙미러>의 특별판으로, 관객의 참여가 가능한 인터랙티브 영화다. 알려진 것만 총 30개의 선택지가 시청자에게 주어지며, 시청자의 선택에 따라 각기 다른 이야기 전개가 펼쳐진다. 최종 엔딩을 보기 전에는 플래시백을 통해 끊임없는 선택을 할 수 있어 시청 시간이 최소 40분부터 최대 5시간까지 다양하다. 기자가 총 3개의 엔딩을 보는 데는 약 2시간이 소요됐다. 결말이 총 5개라는 공식 발표가 있었지만, 일부 이용자들은 결말이 10개 이상이란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블랙 미러: 밴더스내치> 포스터. 넷플릭스 제공
주인공 스테판 버틀러(핀 화이트헤드)가 상대방으로부터 ‘어떤 제안’을 받자 수락 여부를 시청자가 선택하도록 했다. 10초 이내에 선택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한 항목이 선택돼 영화가 진행된다. 넷플릭스 제공
얼핏 복잡해보이지만 1990년대 인기를 끈 예능 <일요일 일요일 밤에> ‘인생극장’ 코너를 떠올리면 이해가 쉽다. “그래! 결심했어”란 유행어를 남긴 프로그램은, 개그맨 이휘재가 매번 선택의 기로에 서고 그의 선택에 따라 각기 다르게 흘러가는 이야기를 보여줬다. 다만 시청자가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의 개념은 아니었다. <밴더스내치>는 게임개발자 스테판의 행동을 시청자가 게임하듯 조종하도록 해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무너뜨렸다.
<밴더스내치>를 시청한 관객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기존 인터랙티브 콘텐츠들이 시청자에게 선택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매끄럽지 못한 이음새로 극의 몰입을 방해한 데 비해 <밴더스내치>는 그 흐름이 매우 자연스럽다는 것이다. 시청자 김모씨(31)는 “FMV(풀 모션 비디오) 게임을 하는 것 같았다. 단순히 선택한대로 이야기가 흘러가는 걸 넘어서 영화에 등장하는 어떤 존재가 된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기술적 한계를 지적하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한 시청자는 “알고리즘에 따라 결국은 정해진 스토리로 전개되는 것일 뿐, 시청자들의 선택은 속임수에 불과한 것 아니냐”고 했다. 다른 의견도 나왔다. 기존 <블랙미러> 시리즈가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한 근미래의 디스토피아를 배경으로 블랙코미디를 선보여왔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이 느끼는 아쉬움 역시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위한 장치라는 주장이었다.
“결정을 네가 내리는 줄 알지만 그렇지 않아. 우리 세계와 연결된 저 외부의 영혼이 우리 행동을 결정하면 우린 그저 즐길 뿐이지.” 영화 속 대사가 말하는 ‘외부의 영혼’과 ‘우리’는 누구를 지칭하는 것일까. 제작진이 직접 의도를 밝힌 바는 없지만 영화를 둘러싸고 갖가지 해석과 반응, 거기에 대한 반박과 재반박이 이어진다는 점에서 <밴더스내치>가 단순한 영화 이상의 ‘경험’을 선사한 것은 확실해 보인다.
2017년 화제작 <덩케르크>로 데뷔한 핀 화이트헤드가 주인공 스테판 역을 맡았으며, 미국 인기 드라마 <한니발> 시리즈를 연출한 데이빗 슬레이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달 2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으며, 19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게임 제작자가 리뷰하는 ‘블랙미러: 밴더스내치’ – KRAFTON
임: 물론 지금도 1인 개발하시는 분들 많이 계시지만, 보통 어느 정도 규모 있는 게임을 제작하려면 게임 디자인, 프로그래머, 아트 직군, 모델러 등 다양한 분업을 통해 제작하죠. 오히려 그 시대에는 충분히 가능했을지도 몰라요. 그리고 요즘 게임 제작 툴이 많이 발전해서 1인 제작 인디 게임이 많이 출시되고 있어요. 그리 비현실적인 이야기는 아니죠. 대신 ‘저 사람은 구글 없이 어떻게 게임을 만들까?’ 하는 생각은 들었어요. (웃음) 개발 필수 도구인 ‘스택 오버플로(Stack Overflow)’도 없이… 주인공이 천재인 거죠.
게임 만드는 사람들은 게임 관련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어떤 생각을 할까? 일반인과는 다른 관점에서 콘텐츠를 분석할까? 크래프톤의 게임 제작자 2인을 만나, 넷플릭스의 <블랙미러: 밴더스내치>에 대해 이야기해봤다. <블랙미러: 밴더스내치>는 넷플릭스가 2018년 공개한 인터랙티브 무비로, 시청자의 선택에 따라 영화의 결말이 달라지는 작품이다. 아래 인터뷰를 더욱 재밌게 읽고 싶다면, 먼저 영화를 시청하는 것을 추천한다.
임: 우선 플랫폼의 차이가 있죠. 넷플릭스라는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인터랙티브 무비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요즘 게이머들의 성향도 예전과 비교하면 좀 달라진 점이 있죠. 모바일 게임을 선호하고, 자동 전투 시스템을 활용하죠. 영화를 보며 내가 굳이 뭘 하지 않아도 알아서 진행되고, 그러면서도 편하게 스토리에 개입할 수 있다는 점이 경계에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줘요.
18 thg 6, 2020 — <블랙미러: 밴더스내치>는 넷플릭스가 2018년 공개한 인터랙티브 무비로, 시청자의 선택에 따라 영화의 결말이 달라지는 작품이다. 아래 인터뷰를 더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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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미러: 밴더스내치 | Netflix [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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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제작자가 리뷰하는 ‘블랙미러: 밴더스내치’
게임 만드는 사람들은 게임 관련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어떤 생각을 할까? 일반인과는 다른 관점에서 콘텐츠를 분석할까? 크래프톤의 게임 제작자 2인을 만나, 넷플릭스의 <블랙미러: 밴더스내치>에 대해 이야기해봤다. <블랙미러: 밴더스내치>는 넷플릭스가 2018년 공개한 인터랙티브 무비로, 시청자의 선택에 따라 영화의 결말이 달라지는 작품이다. 아래 인터뷰를 더욱 재밌게 읽고 싶다면, 먼저 영화를 시청하는 것을 추천한다.
안녕하세요. 명희 님, 상윤 님. 리뷰어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두 분 크래프톤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시나요?
박명희(이하 박): 저희 둘 다 L10N(로컬라이제이션) 팀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게임을 해외 환경에 맞게 현지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번역과 현지화를 전체적으로 담당하고 있어요.
임상윤(이하 임): 저는 L10N팀의 엔지니어로, 현지화 작업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야기할 작품이 <블랙미러: 밴더스내치>인데요. 엔딩이 여러 개인 작품인데, 각자 어떤 엔딩을 보셨는지 궁금하네요.
임: 저는 마지막에 모든 게 연기였고, 넷플릭스 영화 촬영 현장인 게 밝혀지는 엔딩을 봤습니다. 당황스러웠죠. (웃음)
박: 엔딩의 기준이 조금 모호했어요. 엔딩이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시작하라고 하고… 첫 엔딩은 주인공이 출시한 게임이 평점 0점을 받는 엔딩인 것 같아요.
게임 회사에서 주인공 스테판에게 같이 일하자고 했을 때, 바로 ‘수락’ 버튼을 누르셨나 보네요. 그럼 평점 0점을 받고 끝난다고 하더라고요.
박: 그렇죠. 주인공이 프로젝트 제의 받고 너무 신나는데 거절할 수 없더라고요. 망설임 없이 수락했습니다.
임: 저도 처음엔 냉큼 수락했어요. (웃음) 저랑 명희 님이 입사한 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어요. 취준생 시절이 생각나더라고요. 영화 속에서 사람들이 주인공의 재능을 알아주는데 어떻게 거절해요. 지원도 해준다고 하고.
박: 황송할 따름이었죠. (웃음)
저는 주인공이 회사 들어가면 만들고 싶은 걸 못 만들 것 같다는 생각에 거절했어요.
박: 저희는 게임 제작이 다 팀플레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웃음) 혼자는 못 하죠.
넷플릭스의 <블랙미러: 밴더스내치> 소개 영상
영화에서는 주인공이 혼자 게임을 제작해요. 영화의 배경이 80년대임을 고려해도, 조금 비현실적이진 않나요?
임: 물론 지금도 1인 개발하시는 분들 많이 계시지만, 보통 어느 정도 규모 있는 게임을 제작하려면 게임 디자인, 프로그래머, 아트 직군, 모델러 등 다양한 분업을 통해 제작하죠. 오히려 그 시대에는 충분히 가능했을지도 몰라요. 그리고 요즘 게임 제작 툴이 많이 발전해서 1인 제작 인디 게임이 많이 출시되고 있어요. 그리 비현실적인 이야기는 아니죠. 대신 ‘저 사람은 구글 없이 어떻게 게임을 만들까?’ 하는 생각은 들었어요. (웃음) 개발 필수 도구인 ‘스택 오버플로(Stack Overflow)’도 없이… 주인공이 천재인 거죠.
영화에서 묘사한 게임 회사는 어땠나요?
임: 80년대라면 컴퓨터 게임과 프로그래머란 직업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을 것 같은데, 영화 속에서 묘사한 상황이 현재 게임 회사와 아주 다르진 않을 것 같아요. 영화 속 게임 개발 환경이나 기술은 80년대지만, 납기일을 강조하는 장면 같은 건 지금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웃음)
주인공이 동명의 책을 보고 영감을 얻어 게임을 제작해요.
박: 그 부분도 현실과 비슷하죠. 책이나 다른 미디어에서 IP를 가져와서 게임을 만드는 경우는 흔하니까요.
임: 다른 점이 있다면, 주인공이 보는 책은 게임 북이라서, 1:1 대응 방식으로 책의 내용을 게임으로 옮겼다는 것 정도네요.
영화 초반부터 많은 선택지가 제시되는데요. 게임 제작자들은 이야기의 구조를 예상할 수 있었는지 궁금해요.
박: 저는 초반에 나오는 작은 선택지들도 나비효과를 불러올 거라 생각했는데, 미미한 영향만 미치더라고요. 그 부분이 더욱 재밌게 구현됐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초반 선택지는 인터랙티브 영화의 튜토리얼 정도였죠.
임: 저는 인터랙티브 게임을 즐겨 해서, 비슷한 구조임을 눈치채고 초반 맛보기 선택지는 알아챘어요. 오히려 놀라웠던 건 영화 후반의 흐름이에요. 인터랙티브 게임은 스토리 후반으로 갈수록 유저의 선택이 엔딩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아요. 중반부터 엔딩이 정해지기 시작하죠. 그런데 밴더스내치는 후반 선택만으로 엔딩이 극적으로 바뀌어요.
인터랙티브 게임의 구조와 밴더스내치의 구조를 비교해본다면?
임: 이런 류의 게임은 기본적으로 직선적인 진행이 많은데, 밴더스내치는 그렇지 않았어요. 기존 인터랙티브 게임보다 훨씬 복잡하게 갈라지고 꼬여 있는 구조죠. 예측 가능한 범위 내에 있지 않아서 신선했어요.
극중에서 ‘자유의지가 있는 것 같지만, 결국 모든 건 정해져 있다’는 이야기를 해요. 이 영화의 주제이자 형식이기도 한데.
박: 그 부분이 게임이랑 조금 다른 것 같아요. 게임은 제가 잘못 선택하면 ‘게임 오버’가 떠요. 근데 밴더스내치는 영화가 정해 놓은 결말을 볼 때까지 계속 중간으로 돌아가죠. 정해진 굴레가 있는 작품이고, 그것을 경험하게 하는 게 영화의 의도인 것 같아요.
임: 영화 속 몇몇 등장인물들은 자신이 영화 속 캐릭터임을 자각하고 있어요. 콜린이 주인공에게 ’너는 결국 갇혀있다’고 말하기도 하죠. 최근 몇 년 간 게임에서도 제 4의 벽을 깨는 그런 연출이 많았어요. 캐릭터들이 자신이 게임 속 캐릭터인 걸 알고 화면 밖의 사람에게 말을 걸죠. 이러한 부분을 영화에서 더욱 참신하게 연출한 것 같아요.
인터랙티브 무비가 등장하며 영화와 게임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는데. 밴더스내치와 기존 인터랙티브 게임을 비교했을 때, 확연한 차이점이 있다면?
임: 우선 플랫폼의 차이가 있죠. 넷플릭스라는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인터랙티브 무비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요즘 게이머들의 성향도 예전과 비교하면 좀 달라진 점이 있죠. 모바일 게임을 선호하고, 자동 전투 시스템을 활용하죠. 영화를 보며 내가 굳이 뭘 하지 않아도 알아서 진행되고, 그러면서도 편하게 스토리에 개입할 수 있다는 점이 경계에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줘요.
박: 사실 저는 이 작품을 조금 회의적으로 봤어요. 개인적으로 지루했거든요. 직접 조작할 수 없으니 이야기가 자꾸 반복되죠. 보는 사람에 따라 피로도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게임처럼 내가 직접 조작해서 뭘 바꿀 수 없으니까요.
임: 저는 하나의 성공적인 실험작이라고 생각해요. 게임과 영화를 분리하기보다,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나올 수 있는 새로운 시도죠.
그럼 밴더스내치의 스토리 라인은 어떻게 보셨나요?
박: 저는 스릴러를 즐기지 않는 편이기도 하고,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게임은 기본적으로 굵직한 메인 스토리가 있고, 극적인 순간도 연출되는데 그에 비해 좀 약했던 것 같아요. 개별 장면의 연출은 훌륭했는데, 스토리의 완결성은 떨어지는 것 같아요.
임: 보통 기승전결이 있어야 하는데, ‘기승’까지 있는 느낌? 주인공이 본인이 자유 의지가 없음을 깨달은 후에 상황을 헤쳐나가는 이야기가 진행될 거라 생각했는데, 거기서 끝나더라고요. (웃음) 자유의지는 매우 심오한 주제라서 더 깊게 다룰 수도 있었을 텐데 아쉬웠죠. 그리고 주인공이 게임 회사에 들어가는 것을 선택했을 때, 게임 회사에서 실제로 벌어지는 갈등과 스토리를 담았다면 더욱 재밌었을 것 같아요.
조작 요소를 넣어서 게임화하면 좋겠다고 느꼈던 장면도 있나요?
임: 영화에서 사장이 주인공에게 납기일을 맞출 수 있냐고 묻잖아요? 거기서 그런 상상을 해봤어요. 갑자기 여기서 플레이어가 직접 게임을 만드는…?
박: 그럼 전 안 할 것 같아요. (웃음)
임: 일터에서도 개발하고 게임 속에서도 개발하는 게임? (웃음) 캐릭터를 조종해서 일상 행동을 시키고 사람들을 만나게 해서 영향을 받게 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평론가처럼 밴더스내치의 평점을 매긴다면?
박: 전 5점 만점에 3.5점 주겠습니다. “시도와 연출은 좋았으나 지쳤다.”
임: 저는 실험작으로서 점수를 높게 주겠습니다. 이미 있던 구조지만 영화로 잘 옮겼고, 플레이의 복잡도도 좋았어요. 4점, “이런 실험이 많아야 발전이 있다.”
마지막으로, 밴더스내치를 본 후 인터랙티브 게임에 관심이 생긴 사람들에게 다른 작품을 추천해준다면?
임: 가장 유명하고 완성도 있는 작품은 아무래도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일 것 같아요.
박: 저는 인터랙티브 게임은 아니지만,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를 추천해요. 주인공이 시간을 돌리는 능력이 있어서, 그 능력을 활용해서 게임을 플레이하죠. 플레이어의 선택이 중요하다는 맥락이 비슷해서 추천합니다!
좋은 영화, 게임, 미디어가 가진 가장 큰 힘은 이야깃거리를 불러온다는 것. <블랙미러: 밴더스내치>는 보고 난 후에 더욱 생각나고 누군가와 말하고 싶어지는 작품이었다. 그리고 이 작품을 향한 게임 제작자의 시선을 따라가는 것은 작품만큼이나 신선했다. 앞으로도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시도와 이야기를 [컬처온]에서 밀착 취재할 예정이다.
에디터 클토니: 게임 좋아해요. 게임 회사는 잘 모릅니다. 그래서 장인정신 넘치는 게임 유니온, 크래프톤 직원들을 탈탈 털어보려 합니다. 자칭 크래프톤패치!
결말 끝판 깨기 <블랙미러 : 밴더스내치> – 브런치
주인공인 게임 개발자 스테판은 소설을 기반으로 신작 게임을 개발한다. 유명 게임 회사에서 스테판에게 함께 일하기를 제안하면서 신작 게임 완성을 향해 달려가는 스토리다. 이 스토리 속에 아침에 무엇을 먹을지부터, 어떤 음악을 들을지, 사소한 것부터 스테판이 게임 회사와 함께 일할지 등 중요한 선택까지 영화를 보며 하나하나 선택해 나갈 수 있다. 내 의지대로 스토리와 결말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꼭 스토리 게임을 하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드는 영화다.
SELLING POINT. 스테판은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든 게임의 완성에 집착하면서 광기어린 모습을 보여준다. 실제로 결말까지 선택을 하다 보면 주인공 스테판의 자유의지가 마음처럼 되지 않듯이 우리의 자유의지 대로 되기도 쉽지 않다는 것을 느낀다. 이 영화에는 다양한 엔딩이 있는데 황당한 엔딩부터 알 수 없는 모호한 엔딩, 파멸에 이르는 엔딩까지… 다양한 엔딩이 있지만 어느 순간 결말은 다 똑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어떻게 해서든 주인공에게 해피엔딩을 만들어 주고 싶어 몇 번이고 무한루프를 돌리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내 맘대로 움직이는 것 같지만 결말은 점점 더 파멸로 치닫는다. 결말 끝판 깨기에 대한 집착 뒤에는 허망한 ‘GAME OVER’만 보게 되는 느낌이다. 묘하게 좌절감이 느껴지면서 내가 주인공인지, 주인공이 나인지, 헷갈리기 되는 영화.
20 thg 12, 2022 — 그런 게임처럼 자꾸만 끝판을 깨고만 싶은 영화, <블랙미러 : 밴더스내치>에 대한 리뷰다. 넷플릭스 오리지널인 이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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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Website: 결말 끝판 깨기 <블랙미러 : 밴더스내치> – 브런치
- Description Website: 20 thg 12, 2022 — 그런 게임처럼 자꾸만 끝판을 깨고만 싶은 영화, <블랙미러 : 밴더스내치>에 대한 리뷰다. 넷플릭스 오리지널인 이 영화 …
아싸가 되면 아무것도 못하는 헬세상 (결말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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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 끝판 깨기 <블랙미러 : 밴더스내치>
게임을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한 번 시작하면 쉽게 포기하기 힘들다. 그놈의 한 판, 한 판 깨는 게 뭐가 그렇게 중요한지, 될 때까지 판 깨기에 도전한다. 그런 게임처럼 자꾸만 끝판을 깨고만 싶은 영화, <블랙미러 : 밴더스내치>에 대한 리뷰다.
넷플릭스 오리지널인 이 영화가 처음 공개되었을 때, 엄청난 센세이션이었다. 시청자의 선택에 따라 다른 스토리와 결말을 만들 수 있는 방식이 매우 신박하기 때문이다.
주인공인 게임 개발자 스테판은 소설을 기반으로 신작 게임을 개발한다. 유명 게임 회사에서 스테판에게 함께 일하기를 제안하면서 신작 게임 완성을 향해 달려가는 스토리다. 이 스토리 속에 아침에 무엇을 먹을지부터, 어떤 음악을 들을지, 사소한 것부터 스테판이 게임 회사와 함께 일할지 등 중요한 선택까지 영화를 보며 하나하나 선택해 나갈 수 있다. 내 의지대로 스토리와 결말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꼭 스토리 게임을 하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드는 영화다.
SELLING POINT. 스테판은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든 게임의 완성에 집착하면서 광기어린 모습을 보여준다. 실제로 결말까지 선택을 하다 보면 주인공 스테판의 자유의지가 마음처럼 되지 않듯이 우리의 자유의지 대로 되기도 쉽지 않다는 것을 느낀다. 이 영화에는 다양한 엔딩이 있는데 황당한 엔딩부터 알 수 없는 모호한 엔딩, 파멸에 이르는 엔딩까지… 다양한 엔딩이 있지만 어느 순간 결말은 다 똑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어떻게 해서든 주인공에게 해피엔딩을 만들어 주고 싶어 몇 번이고 무한루프를 돌리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내 맘대로 움직이는 것 같지만 결말은 점점 더 파멸로 치닫는다. 결말 끝판 깨기에 대한 집착 뒤에는 허망한 ‘GAME OVER’만 보게 되는 느낌이다. 묘하게 좌절감이 느껴지면서 내가 주인공인지, 주인공이 나인지, 헷갈리기 되는 영화.
<블랙미러 : 밴더스내치>의 매력은 단순히 ‘결말을 선택할 수 있다’에서 끝나지 않는다. 내가 원하는 해피엔딩은 없지만 허망하게 엔딩 크레딧을 보며 복잡한 생각이 드는 묘한 영화다.
넷플릭스 ‘블랙미러 : 밴더스내치’ 사운드트랙 – Melon
넷플릭스 ‘블랙미러 : 밴더스내치’ 사운드트랙. DJ. SSPlaylist. 29. 전체재생. hot Here Comes The Rain Again. Eurythmics,Annie Lennox,Dave Stewart. 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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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중 하나 선택해야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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