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1519 수능 탐구 과목 선택 새로운 업데이트 51 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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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통합형 수능, 탐구 과목 선택 방법은 – 대구일보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3 thg 5, 2021 — 하지만 2022학년도부터 문·이과 통합에 따라 탐구는 2과목 선택 시 사탐과 과탐을 각 1과목씩 응시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선택 과목이 사탐은 총 9과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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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통합형 수능, 탐구 과목 선택 방법은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선택형 수능’으로 바뀌면서 수험생이 챙겨야 할 요소들이 많아졌다.2021학년도 수능까지는 탐구 영역에서 사탐 또는 과탐 중 하나를 선택해 2과목을 응시해야 했다.하지만 2022학년도부터 문·이과 통합에 따라 탐구는 2과목 선택 시 사탐과 과탐을 각 1과목씩 응시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선택 과목이 사탐은 총 9과목, 과탐은 총 8과목이기 때문에 17과목 중 2과목을 선택 응시하면 되는 것이다.따라서 자연계열이지만 과탐 2과목 선택에 부담을 느끼는 수험생, 인문계열이지만 과탐 특정 과목에 관심이 있는 수험생 등 수험생들이 각자 특성에 맞춰 좀 더 자유롭게 탐구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이처럼 탐구 과목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부담도 존재한다.계열별 시험에서 벗어나 전 수험생들이 같은 환경에서 시험을 치르는 첫해이므로 어떤 과목으로 수험생들이 몰릴지, 어떤 과목을 기피할지 등에 대한 데이터가 아직 없다.그런데 탐구 영역은 3학년 6월 모의평가에서 선택하게 되면 1년간의 수험 기간 과목을 바꾸는 게 쉽지 않다.일단 3학년 때 본격적인 수능 공부를 시작하게 되면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새로운 과목을 다시 시작해야 하는 부담감이 더 커지기 때문이다.따라서 지금부터라도 신중하게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대학 및 모집단위별 필수 응시 과목 확인수능 응시 과목 선택 시 수능의 기본 응시 지침과 별도로 대입에서는 각 대학이 어떻게 수능 선택 과목을 지정하고 있는지가 매우 중요하다.대부분 대학에서 인문계열은 특별한 지정 영역 없이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한 반면 자연계열은 의학 계열 및 상위권 대학의 경우 수학 영역은 미적분 또는 기하만 선택이 가능하고 탐구도 과탐에서만 2과목을 선택해야 한다.또한 일부 주요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과탐 2과목 선택 시 과목 선택에 세부적인 제한을 두는 경우도 있다.서울대와 연세대 자연계열에서는 기존에도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서로 다른 과목, 즉 물리학Ⅰ+물리학Ⅱ와 같이 같은 과목을 선택하는 경우를 인정하지 않았다.서울대는 이에 더해 Ⅱ과목을 1개 이상 반드시 응시해야 했다.이 외 주요 대학에서는 2021학년도까지 과탐 선택 시 별도 제한을 두지 않았으나 2022학년도에는 주요 15개 대학 중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대가 추가로 과탐 선택 과목에 대한 세부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모두 동일 과목만으로 Ⅰ+Ⅱ를 선택하는 것을 제한하고 있으며 이 중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는 자연계열은 물론 인문계열 모집단위에서도 과탐 2과목 선택자는 이러한 제한이 동일하게 적용된다.주요 모집단위 이외 별도의 선택 과목 지정 모집단위도 있으니 대학 및 모집단위별로 탐구 영역 선택 과목 및 세부 내용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서울대, 정시 탐구 영역 표준점수 반영각 대학에서 탐구 영역의 점수를 반영하는 방법은 세 가지다.표준점수 활용, 백분위 활용, 그리고 백분위에 따른 대학 자체 변환표준점수 활용이다.주요 15개 대학에서는 지난해까지 홍익대, 숙명여대를 제외하고 모두 백분위에 따른 대학 자체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했다.그런데 2022학년도 서울대가 성적표상의 표준점수를 그대로 반영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연세대도 표준점수를 활용하되 점수 보정이 필요한 경우에 한해 백분위를 활용해 자체적으로 산출한 변환점수를 반영하겠다고 발표했다.수능 성적표상의 표준점수를 그대로 반영할 경우 탐구 과목들의 난이도 차이로 인해 선택 과목 간의 유불리가 발생하게 된다.2021학년도 수능을 기준으로 탐구 영역의 과목 간 표준점수 만점 차이는 사회탐구는 최대 8점, 과학 탐구는 최대 10점이 벌어졌다.이와 같은 과목별 표준점수 만점 차이는 매년 발생하는 것으로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에게는 선택한 과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난이도가 높은 과목을 선택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때문에 탐구 영역 선택 시 반드시 이를 고려한 판단이 필요하다.그러나 사탐에서 수험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과목 중 하나인 사회·문화, 과탐에서 수험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과목 중 하나인 생명과학Ⅰ을 보면 2020학년도와 2021학년도의 표준점수 만점이 4점이나 차이가 난다.물리학Ⅱ의 경우 표준점수 만점이 2020학년도 70점에서 2021학년도 62점으로 8점이나 하락했다.이처럼 시험을 쳐보기 전에는 어떤 과목의 난이도가 높을지 알 수가 없다는 점에서 2022학년도 최상위권 수험생들은 탐구 선택에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탐구 과목 선택 방법은좋아하는 과목 또는 진로와 관련된 과목을 선택해야 좋은 점수를 받기 쉽다.탐구 과목 선택 시 가장 우선시 돼야 하는 것은 과목에 대한 흥미다.흥미가 있는 과목을 선택해야 공부에 부담도 덜 느낄 것이고, 즐겁게 공부해야만 성적도 더 잘 오를 수 있다.과목에 대한 흥미에서 한발 더 나아가 대학에 진학해서 공부하고 싶은 분야와 관련된 과목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진로/적성 관련 분야는 단순 흥미를 넘어 앞으로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분야, 직업으로 선택하고 싶은 분야이기 때문에 학생부 종합 전형 시 면접 준비에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논술고사 준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3 1학기 교육과정에 있는 과목을 선택하면 학습 효율성이 높아진다.고3 수험생들은 아직 1학기 학생부가 남아있기 때문에 내신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따라서 내신과 수능 공부 과목이 같다면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다.사탐은 고교마다 학년별 수업 과목이 다르지만 과탐의 경우 대부분 고교에서 2학년 때는 Ⅰ과목, 3학년 때는 Ⅱ과목 수업으로 구성되는데 특히 1학기 때 배우는 과목을 선택한다면 수능 학습 초기에 성적을 어느 정도 확보해 놓고 여름방학부터 집중적으로 성적을 상승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학습 효율이 높아진다.응시생 수가 많은 과목을 선택하면 과목 선택에 따른 위험 부담이 낮아질 수 있다.그래도 과목의 유불리가 고민이 된다면 응시생 수가 많은 과목 위주로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응시생 수가 많으면 작은 차이로 백분위나 등급이 크게 좌우되지는 않지만, 응시생 수가 적은 과목의 경우 1점 혹은 1문항 차이로도 백분위 점수가 크게 하락하거나 등급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그리고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서울대 등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의 경우 표준점수 반영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인문계열은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과목 선택자가 압도적으로 많은데 올해는 과탐 2과목에 부담을 느끼는 자연계열 수험생 중 상당수가 탐구 중 1과목이라도 사탐을 선택하게 된다면 해당 과목들을 선택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이 경우 중하위권 위주로 응시자가 유입된다면 인문계열 상위권 수험생에게는 시험 난이도에 상관없이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자연계열의 경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의 선택자가 압도적으로 많다. 이 과목들의 주요 선택자인 중하위권 수험생이 사탐으로 이동하게 되면 표준점수 최고점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도움말 송원학원 진학실김종윤 기자 [email protected]

대학수학능력시험/사회탐구 영역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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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볼 때 유리한 탐구 과목 알려드림 | 유니브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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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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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면 ㅈ되는 탐구과목이 있다고? 한번 알아보자 | 입시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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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통합형 수능, 탐구 과목 선택 방법은 – 대구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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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열심히 공부해도 못 푼다?\” 사회문화 정답률 3%와 주목할 점들은? 2023수능 탐구 과목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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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통합형 수능, 탐구 과목 선택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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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선택형 수능’으로 바뀌면서 수험생이 챙겨야 할 요소들이 많아졌다.2021학년도 수능까지는 탐구 영역에서 사탐 또는 과탐 중 하나를 선택해 2과목을 응시해야 했다.하지만 2022학년도부터 문·이과 통합에 따라 탐구는 2과목 선택 시 사탐과 과탐을 각 1과목씩 응시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선택 과목이 사탐은 총 9과목, 과탐은 총 8과목이기 때문에 17과목 중 2과목을 선택 응시하면 되는 것이다.따라서 자연계열이지만 과탐 2과목 선택에 부담을 느끼는 수험생, 인문계열이지만 과탐 특정 과목에 관심이 있는 수험생 등 수험생들이 각자 특성에 맞춰 좀 더 자유롭게 탐구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이처럼 탐구 과목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부담도 존재한다.계열별 시험에서 벗어나 전 수험생들이 같은 환경에서 시험을 치르는 첫해이므로 어떤 과목으로 수험생들이 몰릴지, 어떤 과목을 기피할지 등에 대한 데이터가 아직 없다.그런데 탐구 영역은 3학년 6월 모의평가에서 선택하게 되면 1년간의 수험 기간 과목을 바꾸는 게 쉽지 않다.일단 3학년 때 본격적인 수능 공부를 시작하게 되면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새로운 과목을 다시 시작해야 하는 부담감이 더 커지기 때문이다.따라서 지금부터라도 신중하게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대학 및 모집단위별 필수 응시 과목 확인수능 응시 과목 선택 시 수능의 기본 응시 지침과 별도로 대입에서는 각 대학이 어떻게 수능 선택 과목을 지정하고 있는지가 매우 중요하다.대부분 대학에서 인문계열은 특별한 지정 영역 없이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한 반면 자연계열은 의학 계열 및 상위권 대학의 경우 수학 영역은 미적분 또는 기하만 선택이 가능하고 탐구도 과탐에서만 2과목을 선택해야 한다.또한 일부 주요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과탐 2과목 선택 시 과목 선택에 세부적인 제한을 두는 경우도 있다.서울대와 연세대 자연계열에서는 기존에도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서로 다른 과목, 즉 물리학Ⅰ+물리학Ⅱ와 같이 같은 과목을 선택하는 경우를 인정하지 않았다.서울대는 이에 더해 Ⅱ과목을 1개 이상 반드시 응시해야 했다.이 외 주요 대학에서는 2021학년도까지 과탐 선택 시 별도 제한을 두지 않았으나 2022학년도에는 주요 15개 대학 중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대가 추가로 과탐 선택 과목에 대한 세부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모두 동일 과목만으로 Ⅰ+Ⅱ를 선택하는 것을 제한하고 있으며 이 중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는 자연계열은 물론 인문계열 모집단위에서도 과탐 2과목 선택자는 이러한 제한이 동일하게 적용된다.주요 모집단위 이외 별도의 선택 과목 지정 모집단위도 있으니 대학 및 모집단위별로 탐구 영역 선택 과목 및 세부 내용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서울대, 정시 탐구 영역 표준점수 반영각 대학에서 탐구 영역의 점수를 반영하는 방법은 세 가지다.표준점수 활용, 백분위 활용, 그리고 백분위에 따른 대학 자체 변환표준점수 활용이다.주요 15개 대학에서는 지난해까지 홍익대, 숙명여대를 제외하고 모두 백분위에 따른 대학 자체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했다.그런데 2022학년도 서울대가 성적표상의 표준점수를 그대로 반영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연세대도 표준점수를 활용하되 점수 보정이 필요한 경우에 한해 백분위를 활용해 자체적으로 산출한 변환점수를 반영하겠다고 발표했다.수능 성적표상의 표준점수를 그대로 반영할 경우 탐구 과목들의 난이도 차이로 인해 선택 과목 간의 유불리가 발생하게 된다.2021학년도 수능을 기준으로 탐구 영역의 과목 간 표준점수 만점 차이는 사회탐구는 최대 8점, 과학 탐구는 최대 10점이 벌어졌다.이와 같은 과목별 표준점수 만점 차이는 매년 발생하는 것으로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에게는 선택한 과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난이도가 높은 과목을 선택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때문에 탐구 영역 선택 시 반드시 이를 고려한 판단이 필요하다.그러나 사탐에서 수험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과목 중 하나인 사회·문화, 과탐에서 수험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과목 중 하나인 생명과학Ⅰ을 보면 2020학년도와 2021학년도의 표준점수 만점이 4점이나 차이가 난다.물리학Ⅱ의 경우 표준점수 만점이 2020학년도 70점에서 2021학년도 62점으로 8점이나 하락했다.이처럼 시험을 쳐보기 전에는 어떤 과목의 난이도가 높을지 알 수가 없다는 점에서 2022학년도 최상위권 수험생들은 탐구 선택에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탐구 과목 선택 방법은좋아하는 과목 또는 진로와 관련된 과목을 선택해야 좋은 점수를 받기 쉽다.탐구 과목 선택 시 가장 우선시 돼야 하는 것은 과목에 대한 흥미다.흥미가 있는 과목을 선택해야 공부에 부담도 덜 느낄 것이고, 즐겁게 공부해야만 성적도 더 잘 오를 수 있다.과목에 대한 흥미에서 한발 더 나아가 대학에 진학해서 공부하고 싶은 분야와 관련된 과목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진로/적성 관련 분야는 단순 흥미를 넘어 앞으로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분야, 직업으로 선택하고 싶은 분야이기 때문에 학생부 종합 전형 시 면접 준비에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논술고사 준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3 1학기 교육과정에 있는 과목을 선택하면 학습 효율성이 높아진다.고3 수험생들은 아직 1학기 학생부가 남아있기 때문에 내신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따라서 내신과 수능 공부 과목이 같다면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다.사탐은 고교마다 학년별 수업 과목이 다르지만 과탐의 경우 대부분 고교에서 2학년 때는 Ⅰ과목, 3학년 때는 Ⅱ과목 수업으로 구성되는데 특히 1학기 때 배우는 과목을 선택한다면 수능 학습 초기에 성적을 어느 정도 확보해 놓고 여름방학부터 집중적으로 성적을 상승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학습 효율이 높아진다.응시생 수가 많은 과목을 선택하면 과목 선택에 따른 위험 부담이 낮아질 수 있다.그래도 과목의 유불리가 고민이 된다면 응시생 수가 많은 과목 위주로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응시생 수가 많으면 작은 차이로 백분위나 등급이 크게 좌우되지는 않지만, 응시생 수가 적은 과목의 경우 1점 혹은 1문항 차이로도 백분위 점수가 크게 하락하거나 등급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그리고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서울대 등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의 경우 표준점수 반영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인문계열은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과목 선택자가 압도적으로 많은데 올해는 과탐 2과목에 부담을 느끼는 자연계열 수험생 중 상당수가 탐구 중 1과목이라도 사탐을 선택하게 된다면 해당 과목들을 선택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이 경우 중하위권 위주로 응시자가 유입된다면 인문계열 상위권 수험생에게는 시험 난이도에 상관없이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자연계열의 경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의 선택자가 압도적으로 많다. 이 과목들의 주요 선택자인 중하위권 수험생이 사탐으로 이동하게 되면 표준점수 최고점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도움말 송원학원 진학실김종윤 기자 [email protected]

수능당일을 위한 팁 – 메가스터디 :: 합격 불변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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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수능을 준비하는 05년생을 위한 과탐 선택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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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Q&A] 탐구 영역을 응시하는 경우 선택과목의 순서 … – 에듀진

예를 들어, 직업탐구 영역에서 2개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이 ‘상업 경제’를 선택했다면 그 수험생은 탐구 영역 제1선택 시간에 ‘성공적인 직업생활’에 응시하고, 다음으로 제2선택 시간에 ‘상업 경제’ 시험에 응시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사회·과학탐구 영역에서 ‘지구과학Ⅰ’과 ‘사회·문화’를 선택했다면 그 수험생은 탐구 영역 제1선택 시간에 ‘사회·문화’에 응시하고, 다음으로 제2선택 시간에 ‘지구과학Ⅰ’ 시험에 응시해야 합니다.

▶직업탐구 영역의 경우 2개 과목을 선택할 때에는 반드시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공통으로 선택하고, 다음으로 5개 과목 중 1개 과목을 선택해야 합니다.

27 thg 10, 2021 — 탐구 영역의 선택과목 응시 순서는 아래 표와 같으며 사회·과학탐구 영역과 직업탐구 영역별 선택과목 순서에 따라 시험에 응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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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 7명의 탐구과목 11개 리뷰 (장점,단점,꿀팁) | 스튜디오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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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Q&A] 탐구 영역을 응시하는 경우 선택과목의 순서는 어떻게 되나요?

탐구 영역의 선택과목 응시 순서는 아래 표와 같으며 사회·과학탐구 영역과 직업탐구 영역별 선택과목 순서에 따라 시험에 응시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사회·과학탐구 영역에서 ‘지구과학Ⅰ’과 ‘사회·문화’를 선택했다면 그 수험생은 탐구 영역 제1선택 시간에 ‘사회·문화’에 응시하고, 다음으로 제2선택 시간에 ‘지구과학Ⅰ’ 시험에 응시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직업탐구 영역에서 2개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이 ‘상업 경제’를 선택했다면 그 수험생은 탐구 영역 제1선택 시간에 ‘성공적인 직업생활’에 응시하고, 다음으로 제2선택 시간에 ‘상업 경제’ 시험에 응시해야 합니다.

■탐구 영역의 선택과목 응시 순서

√여기서 잠깐!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사회탐구+과학탐구 영역 17개 과목에서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고, 과목 순서(1~17번)에 따라 응시해야 합니다.

▶직업탐구 영역의 경우 2개 과목을 선택할 때에는 반드시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공통으로 선택하고, 다음으로 5개 과목 중 1개 과목을 선택해야 합니다.

*출처=한국교육과정평가원 ‘Q&A 자료집’

2023학년도 탐구 과목 선택 시 유의사항 – 분당 메가스터디학원

이 같은 현상은 2021학년도까지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지난해 선택형 수능이 도입되면서 인문계열 수험생에게 불리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자연계열 수험생이 수학 성적에서 유리한데다 과탐의 표준점수까지 높기 때문에 자연계열 상위권 수험생들이 최상위권 대학 인문계열 모집단위로의 교차지원을 적극 활용해 인문계열 수험생들의 상위권 대학 진학이 힘들게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문계열에서 최상위권 수험생, 즉 서울대, 연세대 등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 중 과탐 학습에 부담을 느끼지 않거나 평소 흥미 있는 과탐 과목이 있다면 한 과목 정도는 과탐을 선택을 고려하는 것도 자연계열 수험생으로 인한 불리함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단, 대체적으로 과탐의 표준점수 만점이 높지만 이는 매년 변동성이 큰 부분이라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서울대 등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의 경우 표준점수 반영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인문계열은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과목 선택자가 압도적으로 많은데 올해는 과탐 2과목에 부담을 느끼는 자연계열 수험생들 중 상당수가 탐구 중 1과목이라도 사탐을 선택하게 된다면 해당 과목들을 선택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이 경우 중하위권 위주로 응시자가 유입된다면 인문계열 상위권 수험생에게는 시험 난이도에 상관없이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자연계열의 경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의 선택자가 압도적으로 많다. 이 과목들의 주요 선택자인 중하위권 수험생이 사탐으로 이동하게 되면 표준점수 최고점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18 thg 3, 2022 — 대부분 사탐 또는 과탐만으로 2과목 선택, 자연계열 과탐 지정 많고 인문계열 학습 부담 때문 2022학년도 수능부터는 탐구 영역에서 사탐과 과탐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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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tle Website: 2023학년도 탐구 과목 선택 시 유의사항 – 분당 메가스터디학원
  • Description Website: 18 thg 3, 2022 — 대부분 사탐 또는 과탐만으로 2과목 선택, 자연계열 과탐 지정 많고 인문계열 학습 부담 때문 2022학년도 수능부터는 탐구 영역에서 사탐과 과탐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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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뉴스] 예비고3의 탐구과목 선택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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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메가스터디학원

지금부터 2023학년도 탐구 과목 선택 시 유의사항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대부분 사탐 또는 과탐만으로 2과목 선택, 자연계열 과탐 지정 많고 인문계열 학습 부담 때문

2022학년도 수능부터는 탐구 영역에서 사탐과 과탐 1과목씩 응시하는 교차 응시가 가능했지만 실제 수능 응시생들은 사탐 또는 과탐만으로 2과목을 응시하는 수험생이 대부분이었으며, 사탐과 과탐에 교차 응시한 수험생은 탐구 영역 2과목 응시자 기준으로 2.5%에 불과했다. 교차 응시는 수험생 입장에서는 자신이 흥미를 가지고 있고 잘 할 수 있는 과목, 즉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과목에 대한 선택지가 늘어난 것이기 때문에 매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활용한 학생은 많지 않았다.

그 이유는 상위권 및 수도권 소재 주요 대학에서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과탐을 지정하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많은 학생들이 목표로 하는 대학의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 과탐을 지정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계열 수험생들은 과탐을 응시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며, 인문계열 수험생은 과탐 과목에 대한 학습 부담으로 인해 과탐 선택을 꺼리고 사탐을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이다. 자연계열 모집단위의 과탐 지정은 2023학년도에도 지난해와 비슷하게 수도권 소재 주요 대학의 상당수가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도 사탐/과탐 선택 및 세부 선택 과목 분포 역시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데 탐구 영역은 어떤 과목을 선택하는지에 따라 유·불리가 크게 발생하기도 하고, 특히 인문계열의 경우 선택형 수능에 따라 수학에서 자연계열 수험생들에 비해 불리한 상황이기 때문에 또 다른 선택 영역인 탐구 과목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과목을 잘 선택해야 불리함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따라서 탐구 선택 시 자신의 성적 및 계열별로 여러 가지 요소를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위권 수험생이라면 대학별 탐구 반영 세부 방법 및 유·불리 세밀하게 체크하여 선택

#1. 최상위권 인문계열 수험생 중 과탐 학습에 부담 크지 않다면 한 과목이라도 과탐 응시 고려해야

각 대학에서 탐구 영역의 점수를 반영하는 방법은 세 가지이다. 표준점수 활용, 백분위 활용, 그리고 백분위에 따른 대학 자체 변환표준점수 활용이다. 2023학년도 주요 15개 대학에서는 서울대, 연세대, 홍익대는 표준점수, 나머지 대학은 백분위에 따른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할 예정이다.

그런데 서울대, 연세대와 같이 수능 성적표 상의 표준점수를 그대로 반영할 경우 탐구 과목들의 난이도 차이로 인해 선택 과목간의 유·불리가 발생하게 된다. 2022학년도 수능을 기준으로 사탐/과탐에서 응시자 수가 많은 3과목씩의 표준점수 만점을 비교해 보면 사탐에서는 65~68점, 과탐에서는 68~74점으로 과탐의 표준점수 만점이 사탐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가장 많이 응시한 과목인 생활과 윤리가 66점, 지구과학Ⅰ이 74점으로 무려 8점의 차이가 발생했다. 이처럼 사탐에 비해 과탐의 표준점수 만점이 높게 나타나는 것은 비단 지난해뿐만 아니라 최근 3개년도 수능의 결과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 같은 현상은 2021학년도까지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지난해 선택형 수능이 도입되면서 인문계열 수험생에게 불리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자연계열 수험생이 수학 성적에서 유리한데다 과탐의 표준점수까지 높기 때문에 자연계열 상위권 수험생들이 최상위권 대학 인문계열 모집단위로의 교차지원을 적극 활용해 인문계열 수험생들의 상위권 대학 진학이 힘들게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문계열에서 최상위권 수험생, 즉 서울대, 연세대 등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 중 과탐 학습에 부담을 느끼지 않거나 평소 흥미 있는 과탐 과목이 있다면 한 과목 정도는 과탐을 선택을 고려하는 것도 자연계열 수험생으로 인한 불리함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단, 대체적으로 과탐의 표준점수 만점이 높지만 이는 매년 변동성이 큰 부분이라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2. 상위권 대학은 과탐 동일과목 선택에 제한을 두는 대학도 있어 서로 다른 과목 선택이 유리

일부 주요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과탐 2과목 선택 시 과목 선택에 세부적인 제한을 두는 경우도 있다. 2023학년도에는 주요 15개 대학 중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가 과탐 선택 과목에 대한 세부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모두 동일 과목만으로 Ⅰ+Ⅱ를 선택하는 것을 제한하고 있으며, 서울대는 두 과목 중 하나는 반드시 Ⅱ과목으로 선택해야 한다. 이 중 고려대, 연세대는 자연계열은 물론 인문계열 모집단위에서도 과탐 2과목 선택자는 이러한 제한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서울대와 한양대처럼 Ⅱ과목을 필수로 지정하거나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도 있지만 많은 주요 대학들이 과탐에서 서로 다른 두 과목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Ⅱ과목을 선택하더라도 Ⅰ과목과 다른 과목을 선택해야만 주요 대학에서 지원 기회가 넓어질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중위권 수험생이라면 학습 효율성 및 응시생 수 등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맞는 과목 선택

#1. 좋아하는 과목 또는 진로와 관련된 과목을 선택해야 좋은 점수를 받기 쉬워

탐구 과목 선택 시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은 과목에 대한 흥미이다. 흥미가 있는 과목을 선택해야 공부에 부담도 덜 느낄 것이고, 즐겁게 공부해야만 성적도 더 잘 오를 수 있다. 과목에 대한 흥미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대학에 진학해서 공부하고 싶은 분야와 관련된 과목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진로/적성 관련 분야는 단순 흥미를 넘어 앞으로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분야, 직업으로 선택하고 싶은 분야이기 때문에 학생부 종합 전형 시 면접 준비에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논술고사 준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2. 고3 1학기 교육과정에 있는 과목을 선택하면 학습 효율성이 높여야

고3 수험생들은 아직 1학기 학생부가 남아있기 때문에 내신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따라서 내신과 수능 공부 과목이 같다면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사탐은 고교마다 학년별 수업 과목이 다르지만 과탐의 경우 대부분 고교에서 2학년 때는 Ⅰ과목, 3학년 때는 Ⅱ과목 수업으로 구성되는데 특히 3학년 1학기 때 배우는 과목을 선택한다면 수능 학습 초기에 성적을 어느 정도 확보해 놓고, 여름방학부터 집중적으로 성적을 상승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학습 효율이 높아진다.

#3. 응시생 수가 많은 과목을 선택하면 과목 선택에 따른 위험 부담이 낮아질 수 있어

그래도 과목의 유·불리가 고민이 된다면 응시생 수가 많은 과목 위주로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응시생 수가 많으면 작은 차이로 백분위나 등급이 크게 좌우되지는 않지만, 응시생 수가 적은 과목의 경우 1점 혹은 1문항 차이로도 백분위 점수가 크게 하락하거나 등급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서울대 등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의 경우 표준점수 반영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인문계열은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과목 선택자가 압도적으로 많은데 올해는 과탐 2과목에 부담을 느끼는 자연계열 수험생들 중 상당수가 탐구 중 1과목이라도 사탐을 선택하게 된다면 해당 과목들을 선택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이 경우 중하위권 위주로 응시자가 유입된다면 인문계열 상위권 수험생에게는 시험 난이도에 상관없이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자연계열의 경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의 선택자가 압도적으로 많다. 이 과목들의 주요 선택자인 중하위권 수험생이 사탐으로 이동하게 되면 표준점수 최고점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문이과 통합 이슈에 따라 탐구 영역은 사탐 9과목, 과탐은 8과목 총 17과목 중 2과목을 자유롭게 선택 응시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자연계열에서 중상위권 이상 대학, 특히 상위권 대학일수록 탐구 영역 선택에 제한을 두고 있는 경우가 많다. 수능 성적이 목표 대학에 도달하더라도 대학별 수능 응시 영역 기준에 맞지 않는다면 지원이 불가하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미리 잘 파악하고 탐구 선택 과목을 결정해야 한다. 첫 시험에서 선택 과목을 정하게 되면 1년간의 수험 기간 동안 과목을 바꾸는 것이 쉽지 않으므로 처음부터 신중하게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지금부터 2023학년도 탐구 과목 선택 시 유의사항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2022학년도 수능부터는 탐구 영역에서 사탐과 과탐 1과목씩 응시하는 교차 응시가 가능했지만 실제 수능 응시생들은 사탐 또는 과탐만으로 2과목을 응시하는 수험생이 대부분이었으며, 사탐과 과탐에 교차 응시한 수험생은 탐구 영역 2과목 응시자 기준으로 2.5%에 불과했다. 교차 응시는 수험생 입장에서는 자신이 흥미를 가지고 있고 잘 할 수 있는 과목, 즉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과목에 대한 선택지가 늘어난 것이기 때문에 매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활용한 학생은 많지 않았다.그 이유는 상위권 및 수도권 소재 주요 대학에서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과탐을 지정하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많은 학생들이 목표로 하는 대학의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 과탐을 지정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계열 수험생들은 과탐을 응시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며, 인문계열 수험생은 과탐 과목에 대한 학습 부담으로 인해 과탐 선택을 꺼리고 사탐을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이다. 자연계열 모집단위의 과탐 지정은 2023학년도에도 지난해와 비슷하게 수도권 소재 주요 대학의 상당수가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도 사탐/과탐 선택 및 세부 선택 과목 분포 역시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그런데 탐구 영역은 어떤 과목을 선택하는지에 따라 유·불리가 크게 발생하기도 하고, 특히 인문계열의 경우 선택형 수능에 따라 수학에서 자연계열 수험생들에 비해 불리한 상황이기 때문에 또 다른 선택 영역인 탐구 과목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과목을 잘 선택해야 불리함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따라서 탐구 선택 시 자신의 성적 및 계열별로 여러 가지 요소를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각 대학에서 탐구 영역의 점수를 반영하는 방법은 세 가지이다. 표준점수 활용, 백분위 활용, 그리고 백분위에 따른 대학 자체 변환표준점수 활용이다. 2023학년도 주요 15개 대학에서는 서울대, 연세대, 홍익대는 표준점수, 나머지 대학은 백분위에 따른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할 예정이다.그런데 서울대, 연세대와 같이 수능 성적표 상의 표준점수를 그대로 반영할 경우 탐구 과목들의 난이도 차이로 인해 선택 과목간의 유·불리가 발생하게 된다. 2022학년도 수능을 기준으로 사탐/과탐에서 응시자 수가 많은 3과목씩의 표준점수 만점을 비교해 보면 사탐에서는 65~68점, 과탐에서는 68~74점으로 과탐의 표준점수 만점이 사탐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가장 많이 응시한 과목인 생활과 윤리가 66점, 지구과학Ⅰ이 74점으로 무려 8점의 차이가 발생했다. 이처럼 사탐에 비해 과탐의 표준점수 만점이 높게 나타나는 것은 비단 지난해뿐만 아니라 최근 3개년도 수능의 결과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이 같은 현상은 2021학년도까지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지난해 선택형 수능이 도입되면서 인문계열 수험생에게 불리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자연계열 수험생이 수학 성적에서 유리한데다 과탐의 표준점수까지 높기 때문에 자연계열 상위권 수험생들이 최상위권 대학 인문계열 모집단위로의 교차지원을 적극 활용해 인문계열 수험생들의 상위권 대학 진학이 힘들게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문계열에서 최상위권 수험생, 즉 서울대, 연세대 등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 중 과탐 학습에 부담을 느끼지 않거나 평소 흥미 있는 과탐 과목이 있다면 한 과목 정도는 과탐을 선택을 고려하는 것도 자연계열 수험생으로 인한 불리함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단, 대체적으로 과탐의 표준점수 만점이 높지만 이는 매년 변동성이 큰 부분이라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일부 주요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과탐 2과목 선택 시 과목 선택에 세부적인 제한을 두는 경우도 있다. 2023학년도에는 주요 15개 대학 중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가 과탐 선택 과목에 대한 세부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모두 동일 과목만으로 Ⅰ+Ⅱ를 선택하는 것을 제한하고 있으며, 서울대는 두 과목 중 하나는 반드시 Ⅱ과목으로 선택해야 한다. 이 중 고려대, 연세대는 자연계열은 물론 인문계열 모집단위에서도 과탐 2과목 선택자는 이러한 제한이 동일하게 적용된다.서울대와 한양대처럼 Ⅱ과목을 필수로 지정하거나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도 있지만 많은 주요 대학들이 과탐에서 서로 다른 두 과목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Ⅱ과목을 선택하더라도 Ⅰ과목과 다른 과목을 선택해야만 주요 대학에서 지원 기회가 넓어질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탐구 과목 선택 시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은 과목에 대한 흥미이다. 흥미가 있는 과목을 선택해야 공부에 부담도 덜 느낄 것이고, 즐겁게 공부해야만 성적도 더 잘 오를 수 있다. 과목에 대한 흥미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대학에 진학해서 공부하고 싶은 분야와 관련된 과목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진로/적성 관련 분야는 단순 흥미를 넘어 앞으로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분야, 직업으로 선택하고 싶은 분야이기 때문에 학생부 종합 전형 시 면접 준비에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논술고사 준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3 수험생들은 아직 1학기 학생부가 남아있기 때문에 내신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따라서 내신과 수능 공부 과목이 같다면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사탐은 고교마다 학년별 수업 과목이 다르지만 과탐의 경우 대부분 고교에서 2학년 때는 Ⅰ과목, 3학년 때는 Ⅱ과목 수업으로 구성되는데 특히 3학년 1학기 때 배우는 과목을 선택한다면 수능 학습 초기에 성적을 어느 정도 확보해 놓고, 여름방학부터 집중적으로 성적을 상승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학습 효율이 높아진다.그래도 과목의 유·불리가 고민이 된다면 응시생 수가 많은 과목 위주로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응시생 수가 많으면 작은 차이로 백분위나 등급이 크게 좌우되지는 않지만, 응시생 수가 적은 과목의 경우 1점 혹은 1문항 차이로도 백분위 점수가 크게 하락하거나 등급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그리고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서울대 등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의 경우 표준점수 반영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인문계열은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과목 선택자가 압도적으로 많은데 올해는 과탐 2과목에 부담을 느끼는 자연계열 수험생들 중 상당수가 탐구 중 1과목이라도 사탐을 선택하게 된다면 해당 과목들을 선택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이 경우 중하위권 위주로 응시자가 유입된다면 인문계열 상위권 수험생에게는 시험 난이도에 상관없이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자연계열의 경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의 선택자가 압도적으로 많다. 이 과목들의 주요 선택자인 중하위권 수험생이 사탐으로 이동하게 되면 표준점수 최고점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수능 선택과목 고르는 법 – 쿠키뉴스

작년, 올해 전국연합학력평가 및 수능 국어, 수학 영역 선택과목별 응시 현황. 출처: 서울시교육청,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 thg 4, 2022 — 이런 문제에 대한 수험생의 인식은 지난 3월 학력평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탐구에 이어 국어와 수학까지 응시과목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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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수능대비 사회탐구 선택 가이드,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할까? #추천과목 #장단점 #꿀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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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선택과목 고르는 법

작년, 올해 전국연합학력평가 및 수능 국어, 수학 영역 선택과목별 응시 현황. 출처: 서울시교육청,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지난해부터 시작된 통합수능으로 인해 특정 과목의 유불리 논란이 불거졌다. 국어와 수학 영역에 도입된 ‘공통과목+선택과목’ 제도가, 특정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들에게 유리한 결과를 낳았다는 것이다. 이런 문제에 대한 수험생의 인식은 지난 3월 학력평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탐구에 이어 국어와 수학까지 응시과목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수험생들이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지 살펴보고자 한다.지난해에 이미 몇 차례의 학력평가를 거치면서 국어 영역에서는 ‘화법과 작문’보다는 ‘언어와 매체’가, 수학 영역에서는 ‘확률과 통계’보다는 ‘미적분’이나 ‘기하’가 더 유리하다는 인식이 커져 해당 과목을 선택하는 비율이 증가했다. 2022학년도 대입에 해당하는 작년 시험을 보면 국어 영역 응시자 중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비율은 3월 학력평가에서 6월 및 9월 모의평가, 11월 수능에 이르기까지 26.4% → 27.8% →29.9% → 30.0%로 점차 증가했다. 수학 영역 또한 응시자 중 미적분 선택 비율이 33.6% → 37.1% →39.3% → 39.7%로, 기하 선택 비율이 5.8% → 7.5% → 7.9% → 8.7%로 꾸준히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특히 수학의 경우, 인문/자연 계열의 영향이 없는 국어와 달리 인문계열을 고려하는 학생은 주로 확률과 통계를 선택하고 자연계열을 고려하는 학생은 주로 미적분이나 기하 과목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수능에서 미적분을 응시한 수험생의 비율은 3월 학력평가에 비해 6.1%P나 증가했다.이러한 현상이 올해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도 영향을 끼치면서 지난 3월 학력평가에 고스란히 반영되었다. 고3 학생만을 대상으로 하는 시험임에도, 작년 3월과 비교해 언어와 매체는 8.5%P, 미적분은 5.4%P 증가했다. 다만 기하는 작년에 비해 선택 비율이 감소했는데, 이는 지난 수능에서 미적분에 비해 기하 과목 응시자의 표준점수가 상대적으로 불리했던 것의 영향으로 보인다.그렇다면 과연 국어는 언어와 매체, 수학은 미적분을 응시하는 것이 좋은 선택일까? 상대적으로 수능 표준점수에서 높은 최고점을 받을 수 있다고 하지만(사실 올해 수능에서도 그렇다는 보장은 없다) 언어와 매체, 미적분을 선택하는 것이 모든 학생에게 유리한 것은 결코 아니다. 과목마다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학습하기에 좋은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맞다.수학 미적분만 해도 확률과 통계에 비해 학습량이 상당하다. 동일한 점수를 받았을 때 미적분의 표준점수가 확률과 통계보다 높을 가능성이 크지만, 이는 동일한 점수일 때를 가정한 것이지 시험의 난이도와 학습량을 고려하면 미적분을 응시했을 때 더 낮은 점수를 받게 될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또한 미적분을 공부하는 데 상당히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다른 과목 공부에 투자할 시간이 적어진다는 것도 문제이다. 따라서, 대학의 인문계열 학과로 진학하기를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표준점수 때문에 미적분을 선택하는 것은 매우 신중하게 고민할 일이다.국어의 경우 언어와 매체는 화법과 작문에 비해 문제를 푸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공부해 두어야 할 내용이 많아 문법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에게는 힘든 과목이 될 수 있다. 반대로 화법과 작문은 기본 학습량은 상대적으로 적지만 꾸준한 연습이 필요한 과목이다. 다양한 지문을 훈련해야 하므로 평소 독서량이 많고 독해력이 좋은 학생에게 유리하다. 이처럼 과목의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탐구 영역 과목을 선택하는 것 또한 쉽지 않다. 동일한 점수를 받더라도 어떤 과목을 선택했는지에 따라 등급과 표준점수가 달라지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민감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전 연도에 특정 과목의 표준점수가 높았다고 해서 올해도 동일하다는 보장은 없기 때문에 과목에 따른 표준점수 유불리를 예측하는 것은 쉽지 않다. 기본적으로는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하되,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으로 정하는 것이 좋다.특히 3학년 과목 중 1개는 포함하는 것이 내신을 준비하면서 동시에 수능을 준비하기에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과목에 대한 선호도가 뚜렷하지 않다면 응시인원이 많은 과목을 추천한다.사회탐구는 선택과목 간의 연관성을 고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서로 성격이 유사하거나 겹치는 내용이 있는 과목들을 선택하면 학습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생활과 윤리’를 선택한 경우 ‘윤리와 사상’이나 ‘사회문화’를 선택하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국지리’와 ‘세계지리’, ‘한국사’와 ‘세계사’ 또는 ‘동아시아사’도 마찬가지이다.한편, 자연계열로 진학하려는 수험생은 관심 대학의 과목 지정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의 상위권 대학에서는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대해 수학 영역은 미적분 또는 기하, 탐구 영역은 과탐 과목만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자연계열이더라도 모집단위에 따라 확률과 통계 및 사탐 응시자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곳이 있으니 관심 대학의 모집요강이나 전형계획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수능에서 어떤 수험생에게든 유리하거나 불리한 과목은 없다. 성적과 학업 성향이 각자 다르기 때문에 남들 따라 과목을 선택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표준점수나 등급에 유리한 과목을 선택하기에 앞서, 과목별로 충분히 공부해본 후 모의고사 및 기출문제를 통해 자신에게 유리한 과목을 파악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기사모아보기

국·영·수만큼 중요한 17개 탐구 과목 톺아보기

국·영·수 모두 중요하지만 수험생의 진로·적성을 나타내주는 건 선택과목이다. 유 소장은 “대학들은 앞으로 문·이과 통합형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선택과목에 더욱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교육과정에서 과목을 선택할 때 진로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고르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의학·보건 계열이나 생명공학과 쪽을 생각하는 수험생은 생명과학1이 필수다. 학생부 성적이 3등급인 학생이 전자공학과를 희망할 경우, 화학1과 물리1 중 무엇을 택해야 할까. 대학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학종에서 전공 적합성을 1순위로 보는 곳이라면 화학1에서 2등급을 받는 것보다 물리1에서 3등급을 받는 게 유리할 수도 있다.”

사회탐구·과학탐구 영역의 과목은 어떤 방법으로 선택하면 좋을까? 김진훈 교사는 “비슷한 과목끼리 묶어 선택하라, 표준점수 높은 과목으로 선택하라, 3학년 때 배우는 과목으로 선택하라 등 여러 방법이 이야기되는 시기”라며 “방법별로 장단점이 있다. 다만 선택 2과목을 모두 3학년 때 배울 과목으로 정하는 것은 신중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3 때 수능 대비는 탐구 영역뿐만 아니라 국어·수학·영어 영역을 함께 대비해야 한다. 2과목 모두를 3학년 때 새로 배운 과목으로 선택해 대비한다는 것은 시간상으로 많이 쫓길 수 있고 내신에서도 위험 요소가 많다.”

박: 3학년 1학기 내신으로 배운 ‘윤리와 사상’과 ‘법과 정치’를 선택했다. 두 과목 모두 암기 내용이 많지만, 노력을 들인 만큼 점수가 오르는 선택과목이기도 하다. 사회·문화의 경우 학습 분량은 적지만 묘하게 개념을 비틀어 실수를 유도하는 문제 때문에 고르지 않았다. 윤리와 사상에서 다양한 사상가의 이론을 배우는데, 자기소개서를 쓰고 실전 면접을 볼 때 도움을 톡톡히 받았다. 다른 대학 일반 전형 심층면접에서 유토피아에 관한 제시문이 나와 윤리와 사상에서 배운 존 롤스의 절차적 정의를 활용해 답했다.

9 thg 12, 2019 —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등 수능 선택과목을 합하면 17개. 사회탐구에서는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한국지리, 세계지리, 동아시아사, 세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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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목 선택기준 | 의견이 아니라 [정답]을 드립니다. | 선택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되어지는’ 것 | 수능 사회,과학 선택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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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수만큼 중요한 17개 탐구 과목 톺아보기

예비 고3 선택과목 어떻게 고를까

예비 고3 겨울방학은

탐구영역 선행학습 시기

3월 본격 수능 준비 전

2월까지 한 과목은 끝내야

전공 적합성, 등급 고려해

사·과탐에서 각각 2과목 골라

개념정리 노트 만들어

고3 올라가는 것 추천해

서울의 한 고등학교 예비 수험생이 문제풀이에 열중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달 14일 치른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가운데 탐구 과목에서 실패한 학생들 특징이 있다. 바로 6월 모의고사를 본 뒤 만족할 만한 성적이 나오지 않았다며 선택과목을 바꾼 학생들이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등 수능 선택과목을 합하면 17개. 사회탐구에서는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한국지리, 세계지리, 동아시아사, 세계사, 법과 정치, 경제, 사회·문화 등 9과목 중 2과목을 선택해 대비해야 한다. 과학탐구 영역도 물리1, 물리2, 화학1, 화학2, 생명과학1, 생명과학2, 지구과학1, 지구과학2 등 8과목 가운데 2과목을 골라야 한다.

예비 수험생들에게 다가올 겨울방학은 선택과목 선행학습 시기이기도 하기에 신중히 보내야 한다. 입시 전문가인 김종우 서울 신현고등학교 진로진학부장 교사, 김진훈 서울 숭의여자고등학교 진로교육부장 교사, 유성룡 에스티유니타스(ST Unitas) 교육연구소장과 함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선택과목 제대로 고르는 법을 알아봤다.

수능에서도 어떤 과목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유불리가 있다. 과목 간 표준점수 차가 심하기 때문에 상위권 대학은 표준점수를 활용하지 않고 백분위 점수를 변환표준점수로 다시 산출해 반영한다. 김종우 교사는 “그래서 수능에서는 백분위를 높게 받을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2021학년도 대학입시를 치르게 될 예비 고3 수험생들은 문·이과 융합 교육과정이라 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첫 세대다. 수능 역시 문·이과 융합형으로 시행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2017년 8월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추진됐던 수능 절대평가제가 좌초되면서 공론화 과정이라는 1년 유예기간이 생겼다.

유 소장은 “예비 고3들은 교과서는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배우지만, 수능은 2015 개정 교육과정 체제를 반영하지 못한 채 2020학년도 수능처럼 치르게 됐다”며 “교육과정 따로, 수능 따로라는,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수능을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예비 고3 수험생들은 2020년 11월19일 치르게 될 수능을 대비하면서 선배들이 2020학년도 수능을 어떻게 준비했는지 참조하는 게 좋다.”

예비 수험생에게 다가올 겨울방학은 선택과목 선행학습 시기이기도 하기에 신중히 보내야 한다. 강창광 기자[email protected]

교육과정이 바뀌었으니 사회탐구·과학탐구 영역 과목 선택에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고교 1학년 때 통합사회, 통합과학을 배웠어도 수능 사회탐구·과학탐구 선택과목은 그대로다.

사회탐구·과학탐구 영역의 과목은 어떤 방법으로 선택하면 좋을까? 김진훈 교사는 “비슷한 과목끼리 묶어 선택하라, 표준점수 높은 과목으로 선택하라, 3학년 때 배우는 과목으로 선택하라 등 여러 방법이 이야기되는 시기”라며 “방법별로 장단점이 있다. 다만 선택 2과목을 모두 3학년 때 배울 과목으로 정하는 것은 신중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3 때 수능 대비는 탐구 영역뿐만 아니라 국어·수학·영어 영역을 함께 대비해야 한다. 2과목 모두를 3학년 때 새로 배운 과목으로 선택해 대비한다는 것은 시간상으로 많이 쫓길 수 있고 내신에서도 위험 요소가 많다.”

사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많은 수험생이 선택하는 과목을 고르는 것이다. 예컨대 사회탐구 영역은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한국지리 중에서 먼저, 과학탐구는 지구과학1, 생명과학1, 화학1 가운데서 먼저 선택한다. 유 소장은 “현행 수능이 상대평가제다. 응시 인원이 많은 과목에서 상위 등급 학생도 많으므로 그만큼 대비가 수월할 수 있다”며 “다만 원하는 대학이 지정하거나 가산점을 주는 선택과목이 있기 때문에, 해당 학교 누리집을 먼저 살펴보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현행 입시에서 사회탐구 영역의 선택과목을 지정한 대학은 없다. 한데 과학탐구 영역은 다르다. 특정 과목을 지정하는 대학이 있다. 유 소장은 “서울대는 서로 다른 과학탐구 영역으로 1과 2과목을 선택해야 지원할 수 있다”며 “예를 들면 지구과학1과 생명과학2, 또는 물리1과 화학2 등으로 조합해야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종우 교사는 “과학탐구 선택 시, 심화 과목에 가산점을 주거나 서로 다른 분야의 1+2 조합만 인정하는 경우도 있다”며 “대학마다 필수 지정 과목이나 동일 과목 조합 불가 등 제한을 두기도 하므로, 반드시 희망하는 대학의 모집 요강을 미리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비 고3들은 겨울방학 전 사회탐구 영역의 선택과목을 정해두는 게 좋다. 2020년 1~2월 동안 적어도 한 과목의 개념 정리는 끝내야 한다.

김진훈 교사는 “본격적인 수험생활을 시작하는 3월부터는 학교 수업과 국·영·수 공부로 사회탐구 영역을 공부하기가 쉽지 않다”며 “아이들에 따라 기본서를 한 권 정한 뒤 ‘인강’(인터넷 강의)을 들으며 기본 개념 노트 한 권을 방학 동안 만들어 오기도 한다. 결국 자신감의 문제”라고 말했다. “사회탐구는 기본서 한 권과 수능 연계 교재로 개념을 정리하자. 자기 목표 등급에 맞춰 적은 시간을 들여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하는 게 탐구 과목이다.”

지난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를 확인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email protected]

사회탐구 중에서 생활과 윤리는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택하는 과목이다. 1등급의 조건이 ‘만점’이라는 이야기와 같다. 유 소장은 “사상가의 주장을 살짝 비틀어 틀린 답을 만든다”며 “2019학년도 수능에서 60% 이상의 수험생이 선택한 과목이다. 한국지리보다 3배 더 많은 학생이 응시한다”고 설명했다. “다른 사회탐구 과목보다 공부 분량이 적은 편이다. 시비를 판단하는 문제 특성상 공부하기에도 수월하다. 논술과 심층면접 제시문으로 심심찮게 출제되는 과목이라 대학별 고사를 준비하기에도 나름 유리하다.”

한국지리는 탐구 영역 가운데 3순위 안에 들 정도로 응시자가 많다. 많은 수험생이 기본 배경지식을 갖추고 있고 기출문제도 풍부해 유형 예측이 쉽기 때문이다. 한데 한국이라는 한정된 범위만을 다루기에 선택 시 고려해봐야 할 점들이 있다.

김종우 교사는 “세계지리에 비해 복잡하고 지엽적인 내용이 꽤 있는 편”이라며 “동아시아사, 세계사 등 역사 과목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공부할 수 있다. 반면 한국지리는 지도 해석하기와 통계 수치 분석이 필수”라고 조언했다. “전에는 주요 열쇳말 등을 기반으로 한 문제가 나왔다면 최근에는 도표나 그래프 등 자료 분석 문제가 킬러 문항으로 자주 나온다.”

3학년 3월이 되면 내신과 수능을 함께 공부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과학탐구 개념 정리는 2학년 겨울방학까지 마치면 좋다. 김진훈 교사는 “어느 정도 개념을 정리한 상위권 학생들은, 지난해 과 을 고2 겨울방학 때 풀어볼 것을 추천한다”며 “수능형 문제를 풀어보면서 탐구영역 문제 유형에 익숙해질 수 있다. 어떤 단원의 개념이 어떤 문제 유형으로 연결되는지 그 과정을 꿰뚫으면 탐구 영역 만점은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국·영·수 모두 중요하지만 수험생의 진로·적성을 나타내주는 건 선택과목이다. 유 소장은 “대학들은 앞으로 문·이과 통합형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선택과목에 더욱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교육과정에서 과목을 선택할 때 진로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고르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의학·보건 계열이나 생명공학과 쪽을 생각하는 수험생은 생명과학1이 필수다. 학생부 성적이 3등급인 학생이 전자공학과를 희망할 경우, 화학1과 물리1 중 무엇을 택해야 할까. 대학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학종에서 전공 적합성을 1순위로 보는 곳이라면 화학1에서 2등급을 받는 것보다 물리1에서 3등급을 받는 게 유리할 수도 있다.”

김지윤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입시라는 장기 레이스에서 문득 앞이 보이지 않을 땐, 그 길을 먼저 뛰어간 선배들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도 방법이다. ‘물리1’과 ‘지구과학2’를 선택한 정기경(서울대 1학년, 이하 정)씨와 ‘윤리와 사상’을 고른 박현민(연세대 1학년, 이하 박)씨의 선택과목 공부법 이야기를 들어봤다.

정: 사실 물리2는 공부할수록 재미있는 과목이다. 한데 내 경우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맞춰야 했다. 물리2를 잘했고 자신도 있었지만, 안정적으로 등급을 확보하는 게 더 중요했다. 그래서 물리1과 지구과학2를 선택했다. 물리2를 잘했고 좋아했지만 매년 3천명 정도만 시험을 치는 물리2에서 4% 안에 들 수 있다는 확신이 없었다. 그런 이유로 약 1만여명이 선택하는 지구과학2를 골라 응시했다.

게티이미지뱅크

박: 3학년 1학기 내신으로 배운 ‘윤리와 사상’과 ‘법과 정치’를 선택했다. 두 과목 모두 암기 내용이 많지만, 노력을 들인 만큼 점수가 오르는 선택과목이기도 하다. 사회·문화의 경우 학습 분량은 적지만 묘하게 개념을 비틀어 실수를 유도하는 문제 때문에 고르지 않았다. 윤리와 사상에서 다양한 사상가의 이론을 배우는데, 자기소개서를 쓰고 실전 면접을 볼 때 도움을 톡톡히 받았다. 다른 대학 일반 전형 심층면접에서 유토피아에 관한 제시문이 나와 윤리와 사상에서 배운 존 롤스의 절차적 정의를 활용해 답했다.

정: 물리1이 1차원 운동을 다룬다면 물리2는 포물선 운동 등 2차원을 다룬다. 당연히 물리1에 비해 어렵다. 하지만 물리2는 주변 현상을 좀더 근본적으로 설명해주기 때문에 본질에 접근해가는 재미가 있다. 물리2를 잘하려면 수학 감각이 중요한데, 미·적분은 학교에서 충분히 배운 것이라 괜히 먼저 겁먹을 것 없다.

박: 수능에서 50점 만점을 받았지만, 6월 모의평가 때만 해도 4등급이 나왔다. 이때 스트레스받지 않고 긍정적으로 ‘탐구 과목 공부할 절대적 시간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판단했다. 무엇보다 문제 속 제시문과 보기를 비교해가며 왜 이게 답인지 등을 이해가 될 때까지 따져보며 공부했다. 고2 겨울방학부터 탐구 과목을 공부해나가야 그나마 부족한 시간을 채울 수 있다는 걸 명심했으면 좋겠다.

김지윤 기자 [email protected]

생명Ⅰ’ 최다 선택 – EBSi | 뉴스/공식발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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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6평 분석②] 국어 ‘화작’ 수학 ‘확통’ 탐구 ‘생윤·생명Ⅰ’ 최다 선택 조회수 1,669

15 thg 7, 2022 — 한편, 2022학년도 수능시험부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에서 각각 1과목씩을 선택할 수 있도록 변경되기는 했지만, 이번 6월 모평에서 사회탐구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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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 하는 학생이 선택하는 수능 탐구영역(사탐/과탐)은 뭘까?🙄 |입시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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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6평 분석②] 국어 ‘화작’ 수학 ‘확통’ 탐구 ‘생윤·생명Ⅰ’ 최다 선택 조회수 1,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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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업생도 응시하는 6평…보다 객관적 성적 파악 가능 
– 과목별 응시생 수 영향 받아 응시 과목 변경하는 것은 신중 기해야


2023학년도 수능시험일까지는 아직 130여 일이 남아 있다. 앞으로 수능시험 성적을 어느 정도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지 냉철히 판단해 보고, 수시 모집 지원 전략과 함께 계획적으로 대비하길 당부한다.     

6월 모의고사 채점 결과를 세부적으로 분석한 내용을 공개한다. 수험생들은 이를 참조해 수능 대비 전략 수립에 도움을 얻기 바란다.   

졸업생도 응시하는 6평…보다 객관적 성적 파악 가능 
이번 6월 모평에는 졸업생 6만 5,013명을 포함한 39만 3,502명이 응시했다. 이는 지난해 6월 모평에 39만 9,818명(졸업생 5만 7,188명)이 응시했던 것보다 6,316명이 감소한 것이다. 하지만, 이를 고3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분해서 보면 지난해 6평 대비보다 고3 재학생은 1만 4,141명 감소한 것이 되지만, 졸업생은 7,825명이 증가한 것이 된다.   

이와 같이 고3 재학생의 감소한 것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결과이다. 하지만 졸업생의 증가는 앞서 언급했듯이 올해 대학에 입학한 학생 가운데 적지 않은 인원이 반수를 선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리고 이러한 졸업생 응시 증가 현상은 9월 모평과 11월 수능시험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2022학년도 수능시험에서는 12만 9,445명의 졸업생이 응시해 6월 모평에서 5만 7,188명이 응시했던 것보다 크게 증가했었다. 

고3 재학생들이 수시와 정시 모집 지원 전략을 세울 때에는 이러한 부분까지도 면밀히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그렇다고 졸업생 증가를 고려해 하향 안정으로 지원하라는 것은 결코 아니다. 어떤 지원 전략이 자신에게 맞는 소신 지원인지를 다시금 생각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영역별 ‘화작·확통·생윤·생명Ⅰ’ 가장 많이 선택 
6월 모평의 영역별 응시자 수는 필수 영역인 한국사가 39만 3,502명(전체 응시생 대비 100%)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영어 39만 2,839명(99.8%), 국어 391,224명(99.4%), 수학 38만 7,575명(98.5%), 사회·과학탐구 38만 4,730명(97.8%), 제2외국어·한문 7,553명(1.9%), 직업탐구 6,308명(1.6%) 순이었다.   

이 중 국어·수학 영역의 선택 과목별 응시자 수는 국어 영역의 경우 화법과작문 25만 909명, 언어와매체 14만 315명으로 화법과작문이 언어와매체보다 1.8배 더 많이 응시했다. 지난해 6월 모평에서도 화법과작문이 언어와매체보다 2.6배 더 많이 응시했었다. 

수학 영역의 경우에는 확률과통계 19만 9,393명, 미적분 16만 5,977명, 기하 2만 2,205명으로 확률과통계가 기하보다 9배 더 많이 응시했다. 지난해 6월 모평에서는 확률과통계 21만 8,133명, 미적분 14만 6,327명, 기하 2만 9,614명으로 확률과통계가 기하보다 7.4배 더 많이 응시했었다.   

탐구영역의 과목별 선택 순위는 지난해 6월 모평과 비교해 보면 윤리와사상·세계지리·정치와법의 순위가 바뀌기는 했지만, 사회탐구 영역에서는 생활과윤리, 과학탐구 영역에서는 생명과학Ⅰ를 가장 많이 응시했다.   

즉, 사회탐구 영역에서는 생활과윤리가 12만 5,552명으로 가장 많이 응시했고, 이어 사회문화(11만 6,333명), 한국지리(3만 2,076명), 윤리와사상(3만 708명), 정치와법(2만 5,273명), 세계지리(2만 5,271명), 동아시아사(1만 8,847명), 세계사(1만 4,697), 경제(5,974명) 순이다.   

과학탐구 영역에서는 생명과학Ⅰ이 11만 8,860명으로 가장 많이 응시했고, 이어 지구과학Ⅰ(11만 6,228명), 화학Ⅰ(6만 2,797명), 물리학Ⅰ(5만 2,931명), 생명과학Ⅱ(7,943명), 지구과학Ⅱ(5,018명), 화학Ⅱ(4,510명), 물리학Ⅱ(3,982명) 순이다.   

■ 2022 수능·모평·2023 6평 탐구영역 응시 인원  
 


■ 6평 사탐 등급 구분 점수     

■ 6평 과탐 등급 구분 점수     

과목별 응시생 수 영향 받아 응시 과목 변경하는 것은 신중 기해야 
한편, 2022학년도 수능시험부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에서 각각 1과목씩을 선택할 수 있도록 변경되기는 했지만, 이번 6월 모평에서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에서 각각 1과목씩을 응시한 수험생은 1만 975명에 불과했다.   

이에 비해 사회탐구 영역에서 2과목을 선발한 수험생은 19만 2,644명, 과학탐구 영역에서 2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18만 1,11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탐구영역의 응시 과목별 선택 순위는 9평과 수능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혹시 응시생 수가 많고, 적고를 보고 탐구영역의 응시 과목을 변경하고자 하는 수험생이 있다면, 그 동안의 공부량과 진도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다. 가능하다면 변경하지 않는 방향으로 심사숙고해 대비하길 권한다.    

탐구영역의 경우 선택 과목 간 난이도 조정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매 시험 때마다 선택 과목 간 난이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거론되곤 했지만, 과목 특성과 응시자 수의 변동 등으로 과목 간 난이도를 조정이 재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출처 : 유성룡 입시분석가 (1318 대학진학연구소장/’백전불태’ 저자)]

출처: 에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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