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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과 떠나는 세계여행] 이탈리아 로마 – 경남신문
산청군 신등면 대성산정의 절벽에 자리한 정취암은 산청 9경 중 하나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이…
[주말ON- 여기 어때] 산청 정취암- Source: ww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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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과 떠나는 세계여행] 이탈리아 로마
[주말ON- 여기 어때] 산청 정취암산청군 신등면 대성산정의 절벽에 자리한 정취암은 산청 9경 중 하나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이…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 150주년 – Arts & Culture
[아츠앤컬쳐] 이탈리아의 수도는 로마이다. 그런데 로마가 이탈리아의 수도가 된 것은 생각보다 오래되지 않았다. 왜냐면 이탈리아는 아주 오랜 기간 동안 국명이 아니라 지역 이름이었기 때문이다. 까마득한 옛날, 이탈리아 반도 남부에 살던 원주민은 자기네들이 사는 곳을 ‘어린 소의 땅’이란 뜻에서 비텔리우(Víteliú)라고 했는데, 그리스 사람들이 이것을 이탈리아(Italia)라고 부른데서 ‘이탈리아’라는 지명이 유래한다는 것이 통설이다. ‘이탈리아’라는 지명은 원래는 남부지방에 한정되어 사용되다가 로마가 팽창함에 따라 반도 전체를 일컫는 지명이 되었다.이탈리아 의회는 다음해 1871년 7월 1일에 로마를 수도로 선포했다. 이어서 이탈리아 군대가 처음 통과했던 직선도로 비아 피아는 그날을 기념하여 비아 벤티 셋템브레(Via XX Settembre), 즉 ‘9월 20일 거리’로 이름을 바꾸었다. 또한 초대 왕 빗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가 서거한지 7년이 지난 1885년에는 그를 기념하는 기념관을 로마의 심장부에 착공하여 제1차 이탈리아 통일 50주년이 되던 1911년에 완공했다. 이 웅대한 기념관은 이탈리아의 통일뿐 아니라 로마가 이탈리아의 수도임을 만방에 천명하는 것처럼 보인다.
통일전쟁은 계속되어 1870년 9월 11일 약 5만 명의 이탈리아 군대는 교황령의 경계선을 뚫고 남하했다. 9월 19일에는 아우렐리아누스 황제가 세웠던 성곽의 동북쪽 성문 포르타 피아 앞에 다다른 다음 로마를 포위했고 그 다음날 9월20일에 포르타 피아 옆 성곽을 포격했다. 성곽의 일부가 무너져 내리자 그 틈새로 이탈리아 군대는 교황의 여름궁전인 퀴리날레 궁으로 통하는 직선도로 비아 피아(Via Pia)를 지나 로마시내 중심부로 진격해 들어갔다. 그러자 교황청의 본산 베드로대성당에서 백기가 게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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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수도 로마 150주년
이탈리아 대통령궁으로 사용되는 퀴리날레 궁전
[아츠앤컬쳐] 이탈리아의 수도는 로마이다. 그런데 로마가 이탈리아의 수도가 된 것은 생각보다 오래되지 않았다. 왜냐면 이탈리아는 아주 오랜 기간 동안 국명이 아니라 지역 이름이었기 때문이다. 까마득한 옛날, 이탈리아 반도 남부에 살던 원주민은 자기네들이 사는 곳을 ‘어린 소의 땅’이란 뜻에서 비텔리우(Víteliú)라고 했는데, 그리스 사람들이 이것을 이탈리아(Italia)라고 부른데서 ‘이탈리아’라는 지명이 유래한다는 것이 통설이다. ‘이탈리아’라는 지명은 원래는 남부지방에 한정되어 사용되다가 로마가 팽창함에 따라 반도 전체를 일컫는 지명이 되었다.2021년은 로마가 ‘이탈리아’라는 나라의 수도로 선포된 지 꼭 150년이 되는 해이다. 그렇다면 그 이전은? 로마는 기원전 753년에 창건된 이후 왕정시대, 공화정시대, 제정시대 후반에 이르는 1천 년 넘는 기간 동안 고대로마의 수도였으며 754년부터 1870년까지 1116년 동안은 교황령의 수도였다.
9월20일 거리
로마가 기원전 8세기 중엽 팔라티노 언덕 위에 건국되었을 때는 작은 부락에 불과했지만 서서히 힘을 키워 주변의 땅을 조금씩 합병하기 시작하여 마침내 기원전 3세기 후반에는 이탈리아 반도 대부분을 흡수했다. 그 다음에는 지중해의 강대국 카르타고를 누르고 나서 지중해의 패권국가가 되었으며 나중에는 유럽의 상당 부분과 북아프리카, 중동지역에 이르는 거대한 대제국이 되었다.
그러나 2세기 후반 로마제국은 외적의 침공으로 국운이 기울어지기 시작했다. 그러자 3세기에 아우렐리아누스 황제는 게르만족의 침공에 대비하여 수도 로마 둘레에 19킬로미터에 달하는 굳건한 성곽을 세우도록 했다. 그 후 로마제국은 4세기 말에 동로마제국과 서로마제국으로 분리되었고 서로마제국은 476년에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지고 말았다.
서로마제국이 멸망한 다음 이탈리아는 갈기갈기 찢어져서 외세의 지배를 받으면서 교황권과 각 나라 사이에 얽힌 갈등으로 시달려왔다. 19세기에 접어들어 이탈리아 사람들은 통일을 염원했다. 그들은 사르데냐 왕국의 왕 빗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Vittorio Emanuele II: 1820~1878)를 구심점으로 외교와 전쟁을 통하여 마침내 1861년에 이탈리아 북동부 지방과 교황령을 제외한 채 제1차 통일을 이룩했다.
빗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
이로써 빗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를 초대왕으로 하는 이탈리아 왕국이 탄생했다. 즉 ‘이탈리아’가 나라 이름이 된 것이다. 당시 임시수도는 토리노였고, 3년 후 1864년에는 수도가 피렌체로 옮겨졌다.
통일전쟁은 계속되어 1870년 9월 11일 약 5만 명의 이탈리아 군대는 교황령의 경계선을 뚫고 남하했다. 9월 19일에는 아우렐리아누스 황제가 세웠던 성곽의 동북쪽 성문 포르타 피아 앞에 다다른 다음 로마를 포위했고 그 다음날 9월20일에 포르타 피아 옆 성곽을 포격했다. 성곽의 일부가 무너져 내리자 그 틈새로 이탈리아 군대는 교황의 여름궁전인 퀴리날레 궁으로 통하는 직선도로 비아 피아(Via Pia)를 지나 로마시내 중심부로 진격해 들어갔다. 그러자 교황청의 본산 베드로대성당에서 백기가 게양되었다.
역사를 뒤돌아보면 기원전 3세기에는 로마가 이탈리아를 흡수통일 했다면, 2200년 후에는 이탈리아가 로마를 흡수통일 했던 셈이다. 이로써 교황의 세속 통치권은 공식적으로 종식되었고 교황의 여름궁전이던 퀴리날레 궁전은 이탈리아 국왕의 궁전으로 바뀌었다.
이탈리아 의회는 다음해 1871년 7월 1일에 로마를 수도로 선포했다. 이어서 이탈리아 군대가 처음 통과했던 직선도로 비아 피아는 그날을 기념하여 비아 벤티 셋템브레(Via XX Settembre), 즉 ‘9월 20일 거리’로 이름을 바꾸었다. 또한 초대 왕 빗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가 서거한지 7년이 지난 1885년에는 그를 기념하는 기념관을 로마의 심장부에 착공하여 제1차 이탈리아 통일 50주년이 되던 1911년에 완공했다. 이 웅대한 기념관은 이탈리아의 통일뿐 아니라 로마가 이탈리아의 수도임을 만방에 천명하는 것처럼 보인다.
한편 이탈리아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다음 국민투표에 의해 1946년 6월 2일 왕국에서 공화국으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퀴리날레 궁도 왕궁에서 대통령궁으로 바뀌었다.
정태남
글·사진 | 정태남 이탈리아 건축사
건축 외에도 음악, 미술, 역사, 언어 분야에서 30년 이상 로마를 중심으로 유럽에서 활동했으며 국내에서는 칼럼과 강연을 통해 역사와 문화의 현장에서 축적한 지식을 전하고 있다. 저서로는 <이탈리아 도시기행>, <동유럽문화도시 기행>, <유럽에서 클래식을 만나다>, <건축으로 만나는 1000년 로마>외에도 여러 권 있다.
로마의 역사 명소 베스트 10 – 호텔스닷컴
서기 80년에 지어진 콜로세움은 로마 제국 최대 규모의 원형 극장으로, 지금까지도 그 시대의 장엄함과 잔혹함이 그대로 남아있어요. 바티칸에서 동남쪽으로 20분 거리에 있는 이곳은 유명한 검투사의 전투, 야생 동물 사냥, 야수들의 싸움이 벌어졌던 장소이죠.
가이드 투어를 통해 넓은 경기장을 둘러보거나 야생 동물을 운반하던 터널과 통로를 살펴보거나 검투사의 지하 방에 들어가 볼 수도 있어요. 작게 마련된 전시 구역에서 콜로세움의 오랜 역사와 현재 진행 중인 복구 작업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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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행에 대한 거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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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역사 명소 베스트 10
서기 80년에 지어진 콜로세움은 로마 제국 최대 규모의 원형 극장으로, 지금까지도 그 시대의 장엄함과 잔혹함이 그대로 남아있어요. 바티칸에서 동남쪽으로 20분 거리에 있는 이곳은 유명한 검투사의 전투, 야생 동물 사냥, 야수들의 싸움이 벌어졌던 장소이죠.
가이드 투어를 통해 넓은 경기장을 둘러보거나 야생 동물을 운반하던 터널과 통로를 살펴보거나 검투사의 지하 방에 들어가 볼 수도 있어요. 작게 마련된 전시 구역에서 콜로세움의 오랜 역사와 현재 진행 중인 복구 작업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보세요.
이태리 로마 여행 – 네이버블로그
11 thg 3, 2014 — 여러 왕국과 공화국의 수도였으며 정치적 군사적으로 고대 서구사회를 지배했던 로마제국의 수도이다. 로마 가톨릭교회의 정신적 물질적 중심지로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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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탐험 30편_대제국의 수도 로마. 콜로세움은 맹수용 엘리베이터와 개폐형 천막지붕을 갖춘 최첨단 경기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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