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404 쇼 야노 부모 직업 새로운 업데이트 50 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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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야노 – 나무위키

12 thg 7, 2022 — 입학한 학교가 영재학교였지만 쇼는 수업을 지루해했고 더 높은 학문을 원하기 시작했다. 월반을 거듭한 그는 부모의 홈스쿨링 지도를 병행하며 8살에 S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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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scription Website: 12 thg 7, 2022 — 입학한 학교가 영재학교였지만 쇼는 수업을 지루해했고 더 높은 학문을 원하기 시작했다. 월반을 거듭한 그는 부모의 홈스쿨링 지도를 병행하며 8살에 S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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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쇼 야노 근황, 그는 어디로 가는가?

또래 아이들과 비교해보면 친구들 곱하기 나누기 할 때, 쇼 야노는 의대를 준비하며 논문을 쓰고 있었던 것입니다. 9세에 대학교 입학해서 4점 만점에 3.99학점을 받고 12세에 학부 졸업. 12세에 시카고 대학교 의과대학원에 진학해 생물학 박사, 의학박사 과정을 동시에 이수했습니다. 그 결과 미국 역사상 최연소 생물학 박사 (18세), 21세에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런 쇼 야노의 근황은 현재 시카고 대학교 부속병원에서 소아신경과 의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천재였던 그가 약간 정형화된 엘리트 코스를 밟고 의사가 된 이유는 자신은 노벨상이나 연구 성과 같은 명성에는 관심이 없는 이유라 말했습니다. 연구실보다 환자를 직접 만나서 질병을 치료하는 게 보람차다고.

이런 쇼 야뇨의 근황이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쇼 야노는 영재학교에 입학하였으나 좀 더 고등 학문을 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SAT를 쳤고 9살에 시카고 로욜라 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그 당시 전미 최연소 대학 입학생이었습니다. 전 미국 기준입니다.

22 thg 2, 2021 — 쇼 야노는 영재학교에 입학하였으나 좀 더 고등 학문을 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SAT를 쳤고 9살에 시카고 로욜라 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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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남매 쇼 야노와 사유리 야노의 독서 습관 – 성공을 부르는 1급 비밀, 독서 | “세상을 이끄는 1%, 천재들의 독서법” (KBS 111116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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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쇼 야노 근황, 그는 어디로 가는가?

KBS 다큐 [IQ 측정 불가! 11살 대학생 천재소년 쇼 야노, 천재는 이렇게 자란다!]에 나왔던 쇼 야노 얘기입니다.

천재 쇼 야노는 아시아계 미국인으로 생후 2살에 글을 읽고, 3세에 글을 쓰고, 4세에 피아노 연주, 5세에 작곡을 시작했습니다. 쇼야노는 영재학교 입학 당시 IQ 측정 불가 판정 (200 이상)을 받은 천재 중에 천재였습니다.

천재 쇼 야노 어린 시절

이런 쇼 야뇨의 근황이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쇼 야노는 영재학교에 입학하였으나 좀 더 고등 학문을 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SAT를 쳤고 9살에 시카고 로욜라 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그 당시 전미 최연소 대학 입학생이었습니다. 전 미국 기준입니다.

천재 쇼야노 대학생 시절과 근황

또래 아이들과 비교해보면 친구들 곱하기 나누기 할 때, 쇼 야노는 의대를 준비하며 논문을 쓰고 있었던 것입니다. 9세에 대학교 입학해서 4점 만점에 3.99학점을 받고 12세에 학부 졸업. 12세에 시카고 대학교 의과대학원에 진학해 생물학 박사, 의학박사 과정을 동시에 이수했습니다. 그 결과 미국 역사상 최연소 생물학 박사 (18세), 21세에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쇼 야노 근황

그런 쇼 야노의 근황은 현재 시카고 대학교 부속병원에서 소아신경과 의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천재였던 그가 약간 정형화된 엘리트 코스를 밟고 의사가 된 이유는 자신은 노벨상이나 연구 성과 같은 명성에는 관심이 없는 이유라 말했습니다. 연구실보다 환자를 직접 만나서 질병을 치료하는 게 보람차다고.

아래는 쇼 야노 프로필입니다.

1. 출생 : 1990년 10월생

2. 가족 : 어머니 진경혜, 동생 야노 사유리

3. 근황 : 시카고 의대 재직

4. 저서 : 꿈이 있는 공부는 배신하지 않는다.

쇼 야노 여동생 사유리 야노 (1996년생)도 천재로 13세에 루즈벨트 대학교 생물학 학사 취득, 14세에 존스 홉킨스 피바디 음악원 입학, 3년 만에 조기 졸업. 현재 존스 홉킨스 대학교에 진학하여 심장 전문의 준비 중입니다.

쇼야노 여동생 야노 사유리

세계적인 천재 쇼 야노 근황과 그의 프로필에 대해 간단히 알아봤습니다. 그의 삶이 행복하길 바랍니다.

[와이드 인터뷰] 15세 쇼야노시카고 의대 박사 과정 어머니 …

[와이드 인터뷰] 15세 쇼야노시카고 의대 박사 과정 어머니 진경혜 씨

천재 남매 키우는 방법 따로 없다

4 thg 10, 2006 — 쇼 야노는 어머니가 피아노 연주하는 것을 보고 자연스럽게 피아노에 입문한 경우다. 또 사유리가 피아노를 전공한다고 했다가 의사가 되고 싶다고 대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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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대학졸업, 천재소녀 사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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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인터뷰] 15세 쇼야노시카고 의대 박사 과정 어머니 진경혜 씨

[와이드 인터뷰] 15세 쇼야노시카고 의대 박사 과정 어머니 진경혜 씨

천재 남매 키우는 방법 따로 없다

10세 사유리 투르만 칼리지서 수업“아이 원하는대로 뒷받침 했을뿐”문학 예능 강조하는 정도만난사람=박춘호 차장아이들에게 피아노, 수영 등 이것 저것을 권한다.하지만 강요하지는 않는다.쇼 야노는 어머니가 피아노 연주하는 것을 보고 자연스럽게 피아노에 입문한 경우다.또 사유리가 피아노를 전공한다고 했다가 의사가 되고 싶다고 대학입시를 수개월 앞두고 생각을 바꿨을 때도 그렇게 하라고 허락했다.자녀들이 하고 싶은 것을 하도록 해주고 여건을 마련해주는 방식이다.진경혜씨는 쇼 야노 사유리 두 자녀를 이렇게 키웠다.쇼 야노 15세. 현재 시카고 대학 박사 과정 3년차로 자신이 발견한 새로운 단백질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8세때인 1999년 SAT 1500점을 맞고 로욜라대에 입학, 3년만에 로욜라대학을 평점 3.99(4.0 만점)에 마쳤다.3년동안 200학점을 이수하면서 딱 한 과목만 B를 받은 결과다.그 후 시카고 의대와 일반 박사 과정을 합친 MD/Ph.D 프로그램에 들어가 현재에 이른다.사유리. 10세. 오빠와 함께 홈스쿨을 통해 고등학교 과정까지 마쳤다.학교는 단 1년간만 다녔고 피아노에도 재능을 보여 피아노 연주회에도 참가하기도 했다.올해 시카고, 로욜라대 입학 제의를 받았으나 현재 트루만 칼리지에서 대학 수업을 받고 있다.꿈은 오빠와 같은 의사. 전공으로 심장 외과를 생각에 두고 있다.이 범상치 않은 두 아이를 키운 진경혜씨는 과연 자식들을 어떻게 키웠을까.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할 내용이지만 어린 나이에 홈 스쿨을 보낸 것 말고는 특이한 점이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컴퓨터 게임은 일주일에 딱 40분만 허용하고 남들처럼 피아노를 별도로 시킨 것 말고는 다른 부모들의 교육 방법과 색다른게 없다.진씨는 이에 대해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책 읽는 것을 좋아했다.사유리도 오빠가 책을 읽으면 따라 읽으며 자연스럽게 독서하는 습관을 붙였다”고 설명했다.나는 보수적문학 공부도 시켜진씨는 자신의 성격을 보수적이라고 한다.진씨는 “내 성격 때문에 아이들에게 영ㆍ미 문학 공부를 권유했다.다행히 아이들이 좋아해서 잘 따라줬고 헌법과 주 법률 까지도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했다.시간 낭비가 아니라 사회에 적응해서 살기 위해선 당연한 일이라도 생각했다”라며 “아이들에게 복습보다는 예습을 많이 하고 숙제를 미루지 않고 그때 그때 바로 처리하는 것이 다르다면 다른 점”이라고 설명했다.진씨의 교육법은 또 현실적이다.아이비 대학을 보낼 수 있었지만 시카고 소재 대학을 보낸 것도 그렇다.진씨는 “왜 동부 대학을 안보내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하지만 아이들의 목적에 맞는 대학이면 괜찮을 것 같아 시카고대에 보냈다.입학 시켜 놓고 보니까 왜 시카고대가 노벨상을 많이 배출한 명문대학인줄 이해가 됐는데 교수님들이 너무나 친절하고 교만하지 않아서 이 대학의 원동력이 이것이구나 했다”고 밝혔다.진씨는 학교 이름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명문대만 고집했다며 사유리를 시카고 대학에 무리를 해서라도 보냈을 것이다.하지만 학교에서 장학금을 제공한다면 여건이 나은 학교로 옮길 생각이기 때문에 집착하지 않았다.아이들이 다행히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다.오히려 학교측에서 더욱 배려를 많이 해주고 있다.쇼 야노의 경우 입학할 때 인터뷰를 세번이나 봤는데 교육 아동 심리학자가 배석해 과연 이 아이가 어려운 대학 생활을 잘 이겨낼지를 보는등 처음부터 세세한 분야까지 배려하기도 했다.머리만 좋아서는 안돼창의력 뒷받침 돼야정확한 아이큐를 측정할 수 없는 쇼 야노를 두고 진씨는 “머리만 좋아서는 평균만 한다.아이큐가 아무리 좋아도 노력 안하면 그만이다.특히 창의력이 있어야 된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며 “문학과 피아노 교육을 권유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고 말했다.진씨는 특히 박사 과정에 있으면서 연구는 연구실에 혼자하는 것이 아니라는 걸 절감했다.“쇼야노를 보니까 자신이 하는 연구에 필요한 자료를 받기 위해선 타지역 교수들과 연락도 많이 해야하고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 일이 많았다”라는 진씨는 “다행히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려 어려움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아이들에게 엉뚱한 점도 있다.사유리는 전쟁과 관련한 서적을 즐겨 읽는다.전쟁터에서 살아 남는 법, 식량이 없으면 어떤 것을 먹어야 하는지, 뱀은 어떻게 잡아 먹는지 등 생존에 필요한 지침서를 읽는 것이 취미다.또래 나이의 어린이들이 좋아할 소꼽놀이나 인형 놀이는 즐겨 본적이 없다.다른 어린이들과 마찬가지라면 동물을 좋아한다는 것. 현재 강아지 한마리를 키우고 있고 지금까지 생일 선물로 받은 거북이, 햄스터, 물고기, 토끼를 정성껏 길렀었다.진경혜씨는 서울에서 태어나 오하이오대 미술대학원을 마쳤다.이 때 경영대학원을 다니던 남편인 카쯔라 야노씨를 만나 결혼했고 쇼야노와 사유리두 남매를 뒀다.오는 11월 고국을 방문해 자신의 두번째 책을 출판한다[email protected]

쇼 야노 스토리/엄마의 역할 – 네이버 블로그

천재 소년 쇼 야노의 어머니 진경혜 씨, 그의 하루 스케줄은 잠시 숨 돌릴 틈 없이 빽빽하게 짜여져 있다. 아침 6시 반에 일어나 도시락을 챙기고 남편의 출근과 쇼와 다섯 살인 동생 사유리까지 두 아이의 등교를 돕는 것으로 그의 아침은 시작된다. 7시 50분, 사립학교에 다니고 있는 사유리를 등교시키고 한 시간 가량 차를 달려 쇼가 다니고 있는 로욜라 대학으로 향한다. 쇼가 공부하는 동안 진씨는 대학 도서실에서 쇼와 사유리의 홈스쿨링 자료를 찾고 그날 가르칠 과제를 공부한 뒤 쇼의 수업이 끝나는 4시, 다시 집으로 돌아와 사유리의 피아노와 바이올린 연습을 도와주고 아이들의 선생님으로 변신한다. 아이들을 직접 가르치는 홈스쿨링을 하는 것. 저녁을 준비하고 아이들 샤워를 마치고 나면 벌써 저녁 10시경, 빨래와 잡다한 집안일을 후다닥 해치우고 남편과 잠시 하루 있었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그가 가질 수 있는 개인 시간의 전부다.

그는 쇼를 키우면서 참 많은 책을 읽어주었다고 한다. 6개월 때부터 하루에 부부가 각 10권씩, 20권의 책을 매일같이 읽어준 셈이다. 그렇다고 책을 많이 사들이는 극성 엄마는 아니었다. 한 권의 책을 여러 번 읽어주며 그럴 때마다 그림에 맞게 다양한 이야기를 지어서 들려주었다. 그래서인지 지금도 쇼는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 텔레비전은 일찌감치 아이와 떨어뜨려 놓았다. 단순히 텔레비전 앞에 멍청하게 앉아 있는 아이 모습이 보기 싫어서 한 일이었는데 잘한 일이라는 것이 진씨의 생각이다. 쇼는 늘 책을 끼고 사는데 뇌신경학이나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가에 관련된 도서를 즐겨 읽고 세 권의 과학 잡지(Science, Scientific America, Genetics)와 2개의 신문(Chicago Tribune, Wall Street Journal)을 구독한다.

“자기 자신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만이 남을 존중할 줄도 알고 모든 일에 적극적이고 자신감을 가지고 대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예전에 어떤 사람이 늘 남 앞에 나서길 꺼리고 밥을 시켜도 남들 시킬 때까지 기다렸다가 같은 것을 시키는 걸 본 적이 있는데 훗날 그러더군요. 어릴 때 자기 부모는 늘 ‘너 때문에…’라는 말을 많이 했대요. ‘너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너 때문에 되는 일이 없다’ 등등. 그 말이 머릿속에 뿌리 깊이 박혀서 아무것도 먼저 나서서 할 수가 없다고요. 자기 의견을 떳떳하게 말하고 자신의 능력을 믿는 아이로 키우는 것, 이것이 어쩌면 교과과정보다 더 어려운 일일 거예요.”

10 thg 2, 2005 — 부모의 교육 철학에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집안, 계단… 모든 것이 영재 교과서. 천재 소년 쇼 야노의 어머니 진경혜 씨, 그의 하루 스케줄은 잠시 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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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 – 천재 청년 쇼 야노 – 뉴스매거진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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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야노 스토리/엄마의 역할

홈스쿨링으로 고등학교 과정까지 마치고 9살에 미국 로욜라 대학에 입학,

생물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장래 희망은 메디컬 사이언티스트가 되는 것,

4살에 쇼팽을 연주하고, IQ는 200이 넘어 판정 불가능.

최근 미국을 떠들썩하게 한 천재 소년 쇼의 이야기다.

그러나 그에게 집중되는 관심을 조금 돌려보면 천재 소년을 키워낸 어머니 진경혜 씨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음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천재란 타고나기도 하지만 천재성을 발견하고 끊임없이 재능을 계발하도록 도와주는 것은

역시 어머니의 몫,

아이보다 딱 반 걸음만 앞서가라고 말하는 그의 자녀 교육 철학을 들어보자.

-아이보다 딱 반 걸음만 앞서 가라

-엄마는 사랑을, 아빠는 사회적인 역할 모델이 되어라

-부모의 교육 철학에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집안, 계단… 모든 것이 영재 교과서

천재 소년 쇼 야노의 어머니 진경혜 씨, 그의 하루 스케줄은 잠시 숨 돌릴 틈 없이 빽빽하게 짜여져 있다. 아침 6시 반에 일어나 도시락을 챙기고 남편의 출근과 쇼와 다섯 살인 동생 사유리까지 두 아이의 등교를 돕는 것으로 그의 아침은 시작된다. 7시 50분, 사립학교에 다니고 있는 사유리를 등교시키고 한 시간 가량 차를 달려 쇼가 다니고 있는 로욜라 대학으로 향한다. 쇼가 공부하는 동안 진씨는 대학 도서실에서 쇼와 사유리의 홈스쿨링 자료를 찾고 그날 가르칠 과제를 공부한 뒤 쇼의 수업이 끝나는 4시, 다시 집으로 돌아와 사유리의 피아노와 바이올린 연습을 도와주고 아이들의 선생님으로 변신한다. 아이들을 직접 가르치는 홈스쿨링을 하는 것. 저녁을 준비하고 아이들 샤워를 마치고 나면 벌써 저녁 10시경, 빨래와 잡다한 집안일을 후다닥 해치우고 남편과 잠시 하루 있었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그가 가질 수 있는 개인 시간의 전부다.

“워낙 바쁘고 힘드니까 쇼가 더 어렸을 때는 남편에게 신경질도 많이 부리고 짜증도 많이 냈어요. 그런데 하루는 쇼가 그러더군요. ‘엄마는 아빠를 싫어하지, 그럼 난 엄마하고 살거야.’ 그 말을 듣는 순간 가슴이 철렁했어요. 사소한 행동 하나도 아이들에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새삼 실감했지요.”

그 후 진씨는 아이들 앞에서 남편과 언쟁을 하지 않는다. 대개는 성품이 온화한 남편 가쓰라 야노 씨가 아내 기분이 안 좋은 것 같으면 슬그머니 자리를 피해 다음날 사랑이 담긴 편지 한 통을 남겨두고 가는 것으로 마무리되지만 꼭 결론을 내려야 할 일이 생기면 아이들을 참가시켜 민주적으로 투표를 한다(이럴 때 쇼는 대개 기권 표를 던지고 여자인 사유리는 엄마 편을 들어 늘 엄마의 승리로 끝난다니 가히 민주적이지만은 않다).

“자녀교육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려면, 부모의 교육 철학에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설사 남편이 내린 결정이나 지시가 제 의견과 맞지 않더라도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반대하거나, 번복하는 일은 하지 않아요. 남편도 마찬가지이고요. 아이들에게 우왕좌왕하는 부모의 모습을 보이는 것은 부모에 대한 신뢰감과 존경심에 크게 흠이 날 수 있지 않을까요?”

책을 많이 읽어주었던 엄마

쇼가 천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 것은 네 살 무렵. 그가 연습을 하다 포기한 쇼팽의 피아노곡을 피아노라곤 한번도 배워본 적 없는 쇼가 너무나 자연스럽게 연주를 하는 것이 아닌가. 피아노 밑에서 기차를 가지고 놀며 귀에 익었던 피아노 멜로디를 자신도 모르게 외우고 있었던 것이다.

“처음엔 단순히 쇼가 피아노에 소질이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근처 피아노 학원에 갔더니 쇼의 연주를 듣고 빈 음악원의 교수를 소개시켜주더군요. 빈 음악원 교수는 1시간 동안 쇼와 즐겁게 연주를 하고 나서 쇼는 음악적 천재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그렇다고 쇼가 아주 어려서부터 천재적 기질을 보였던 것은 아니다. 남들보다 더 빨리 걷거나 말을 했을 것이라 생각하고 물어오는 이들이 많은데 그럴 때마다 진씨의 대답은 “NO!”. 남들 다 꾼다는 태몽도 안 꾸었고 특별한 태교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시킨 적도 없다.

진씨는 서울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미국으로 유학을 가 미술사 학사, 석사 학위를 받은 뒤 일본인 남편을 만나 일본 나고야에 사는 동안 잠시 영어 교사를 해본 것이 이력의 전부다. 그 뒤부터는 전업주부로 평범하게 살았다.

“임신 때 엄마가 먹는 음식이 아이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거란 생각에 될 수 있으면 무공해 야채를 많이 먹었어요. 그 밖에는 제가 살던 오레곤 주 포틀랜드 시가 바다 연안이라 싱싱한 연어나 대구 등의 생선을 즐겨 먹었구요.”

그는 임신 내내 아이와 대화를 많이 나누었다. 결혼한 지 6년 만에 생긴 아이라 태아 적부터 아이에 대한 정이 남달랐는지도 모르겠다. 눈에 보이는 것이 있으면 자상하게 설명을 하며 태아에게 들려주었고 늘 즐거운 마음으로 임신 기간을 보냈다. 임신중 음식을 가려 먹으며 약학에 관심이 생겨 임신 6개월 때 근처 대학에서 약학 강의를 듣기도 했다.

“한국에서 허송세월하다 좋은 시절 다 보내고 늦게 하는 공부여서 공부할 수 있다는 자체가 감사해 열심히 했죠. 그리고 미국은 대학이 젊은이들만의 전유물이 아니어서 임산부가 강의실에 있는 것이 그리 낯선 풍경이 아니에요. 교수나 같은 강의를 듣는 학생들이 리포트 제출 기간을 연기해주기도 하고 노트를 해주는 등 도움을 많이 줘서 공부하는 것이 힘들지는 않았죠. 쇼를 낳고 나서 혼자 시험 볼 때는 학생들이 쇼를 돌보아 주기도 했는걸요.”

그는 쇼를 키우면서 참 많은 책을 읽어주었다고 한다. 6개월 때부터 하루에 부부가 각 10권씩, 20권의 책을 매일같이 읽어준 셈이다. 그렇다고 책을 많이 사들이는 극성 엄마는 아니었다. 한 권의 책을 여러 번 읽어주며 그럴 때마다 그림에 맞게 다양한 이야기를 지어서 들려주었다. 그래서인지 지금도 쇼는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 텔레비전은 일찌감치 아이와 떨어뜨려 놓았다. 단순히 텔레비전 앞에 멍청하게 앉아 있는 아이 모습이 보기 싫어서 한 일이었는데 잘한 일이라는 것이 진씨의 생각이다. 쇼는 늘 책을 끼고 사는데 뇌신경학이나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가에 관련된 도서를 즐겨 읽고 세 권의 과학 잡지(Science, Scientific America, Genetics)와 2개의 신문(Chicago Tribune, Wall Street Journal)을 구독한다.

엄마가 제일 좋은 선생님

진씨는 어릴 때부터 쇼와 틈만 나면 동물원에도 가고 근처 공원이나 놀이터에서 즐겁게 놀았다. 특히 여행을 많이 다니면서 늘 신기하고 새로운 것을 보여주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놀이를 통해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하나, 둘 배워나가도록 가르쳤다. 계단을 오르면서 하나, 둘 세어보는 것으로 셈을 가르쳤고 놀이터 바닥에 그려진 미국 지도를 뛰어다니며 지명을 익히고 철자 공부를 하는 식이었다. 그렇지만 절대 너무 앞서가지 않았다. 이제 막 1, 2를 배우 아이에게 100을 설명한들 무슨 소용이냐고, 아이보다 반 발자국만 앞서가면 된다는 식으로 아이를 지켜보았다.

“집에서 한두 번 쇼에게 초등학교 교재를 놓고 가르쳐 보았는데 흥미를 보이고 하루에 정해진 분량보다 더 하고 싶어하더라고요. 그래서 네 살 반 됐을 무렵 유치원에 입학을 시킬 생각으로 가서 테스트를 받았더니 교사가 ‘쇼는 영재인데 알고 있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영재 교육원 테스트를 받았고 놀랍게도 측정 불가 판정이 나왔어요.”

쇼의 IQ는 200이 넘는다. 200 이상은 수치로 판가름할 수 없다고 그 영재교육원 교장은 쇼는 200너머 저 어디쯤에 가 있다고 말했단다. 엄마의 놀라움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영재교육원에서도 제 나이보다 서너 살 많은 아이들과 함께 공부를 하며 월반을 거듭했고 급기야는 교육원에서 가르칠 것이 없다고 두 손을 들었다.

“마지막 선택이 바로 홈스쿨링이었어요. 시간표를 짜고 매일 정해진 분량만큼 저와 공부를 했죠. 쇼는 엄마하고 같이 공부하는 것이 제일 재미있대요. 아이를 제일 잘 아는 것은 역시 엄마니까요. 그렇지만 초,·중등 과정은 그래도 가르칠 만했는데 점점 고학년의 수준으로 올라가면서 저도 많이 바빠졌어요. 수학이나 물리 등은 남편에게 물어가면서 새벽까지 공부해야 했고 제가 따로 개인 교습을 받아 가르친 적도 있죠. 그래도 포기하지는 않았어요. 엄마가 힘들다고 포기하는 모습을 보이면 아이가 무엇을 배울까 생각하니 힘이 났어요.”

고등학교 수준을 마치고 나서 쇼는 미국의 수능시험이라 할 수 있는 SAT시험을 보았다. 그 시험에서 쇼는 1,600점 만점에 1,500점을 얻었다. 미국 학생의 평균 점수가 1,000점이고 부시 대통령이 1,200점, 고어 전 대통령이 1,300점이었다고. 쇼의 점수는 놀라운 것이었다. 쇼는 아홉 살 때 미국 시카고의 로욜라 대학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대학에 보내겠다는 결정을 하는 것이 어떻게 쉬웠겠어요. 진도를 따라가느냐는 둘째 문제고 어른들 틈에 끼어 어린 쇼가 적응할 수 있을까가 제일 걱정됐죠. 그런데 쇼는 대학에서 성적도 늘 A지만 무엇보다 밝고 명랑하게 생활하고 있어요. 미국 영재교육원은 심사할 때 가장 크게 비중을 두는 것이 심리테스트와 면접이에요. 그리고 유머 감각이죠. 수학이나 암기 능력보다는 논리적 사고와 창의력, 그리고 인성을 중요시하는 여기 교육 환경은 높이 살 만해요.”

쇼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고 남을 즐겁게 해주고 배려할 줄 아는 아이다. 취재하러 온 시카고 트리뷴지 여기자가 임신한 것을 보고 쇼는 그날 기자를 위해 손수 의자를 옮기는 등 세심한 신경을 써주었는데 그 여기자는 후에 쇼를 “하나님이 주신 위대한 선물”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렇다고 남보다 자신이 뛰어나다고 자만하는 아이는 더더욱 아니다.

“저희는 의학 박사가 다른 직업보다 더 좋은 직업이라고 가르치지 않아요. 누구나 다 자신의 재능에 맞는 길을 선택해 나가는 것이니 다 소중한 일이라는 생각을 심어주고 있어요. 쇼 역시 자기가 천재라는 소리를 들을 때보다는 그냥 ‘쇼’라고 불리는 것이 더 좋대요.”

자신을 존중하는 만큼 남도 배려하는 아이

혹자들은 엄마 욕심에 아이를 대학에 보냈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진씨 생각은 다르다. 아이의 주어진 재능을 백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야말로 아이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어릴 때 영재라고 유명했던 아이들이 결국에는 평범해지거나 오히려 남들보다 뒤떨어지는 사례를 많이 접하잖아요. 그 중에는 자신의 재능을 너무 믿고 자만해서 노력을 게을리 한 아이도 있을 테지만 부모가 평범한 게 좋다고 아이의 재능을 묵살해서 생기는 경우도 있어요. 과연 그것이 아이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할 수 있을까 생각해 봐요. 전혀 흥미도 없고 자기 수준에 맞지도 않는 공부를 하면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은데 그렇게 할 수 없을 때 받을 실망과 세상에 대한 포기는 오히려 아이를 불행하게 만들 테니까요.”

그는 쇼를 특별하게 키우는 것이 아니라 쇼의 특성을 살려서 키우는 것이라고 한다. 동생 사유리 역시 영재성을 보이고 있어 집에서 초등학교 3학년 수준을 공부하는 중이다.

그가 자녀의 행복을 위해 강조하는 생활 방침은 그 밖에도 여럿 있다.

“자기 자신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만이 남을 존중할 줄도 알고 모든 일에 적극적이고 자신감을 가지고 대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예전에 어떤 사람이 늘 남 앞에 나서길 꺼리고 밥을 시켜도 남들 시킬 때까지 기다렸다가 같은 것을 시키는 걸 본 적이 있는데 훗날 그러더군요. 어릴 때 자기 부모는 늘 ‘너 때문에…’라는 말을 많이 했대요. ‘너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너 때문에 되는 일이 없다’ 등등. 그 말이 머릿속에 뿌리 깊이 박혀서 아무것도 먼저 나서서 할 수가 없다고요. 자기 의견을 떳떳하게 말하고 자신의 능력을 믿는 아이로 키우는 것, 이것이 어쩌면 교과과정보다 더 어려운 일일 거예요.”

진씨는 남편과 자녀 교육에 있어 모든 일을 상의한다. 공부는 엄마가 시키지만 엄마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사랑이고,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사회적 모델링은 아빠의 몫이라는 게 그들 부부의 교육 노하우 원칙 첫 번째다.

“남편은 퇴근 후면 아이들과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내요. 그러다 호기심이 생기는 것이 있으면 같이 인터넷이나 책을 찾아보면서 해답을 찾느라 며칠씩 고심하기도 하구요. 한번은 남편이 고구마에 물개 모양을 그려서 아이들에게 보여주면서 고구마를 먹는 것이라고만 생각하지 않으니 물개를 그릴 수 있는 것이라며 세상을 정해진 틀로만 보지 말라는 말을 하더군요. 저였다면 먹는 음식에 장난한다고 야단을 쳤을텐데요.”

엄마가 간혹 야단을 치면 아빠는 엄마의 꾸지람이 다 끝난 후 쇼를 데리고 슬그머니 나가 “엄마의 말 한마디로 너의 인생을 포기하는 실수는 하지 말라”는 진지한 교훈도 들려준다.

진씨는 쇼의 대학까지 100km가 넘는 거리를 왕복 운전하며 자신을 위한 생활은 포기했지만 행복하다. 쇼가 천재이기 때문이 아니라 건강하고 제 자식이 인생을 행복하게 여길 줄 아는 아이로 커가는 것을 지켜보는, 엄마라면 누구나 가지는 행복감. 엄마라는 그 존재 자체가 그는 행복하다

출처:여성 조선

이곳 저곳의 대학에서 온 자료들을 살피다가 시카고의 로욜라 대학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한국 엄마를 둔 어린 천재가 메디컬 사이언티스트를 목표로 두고 졸업을 했네요.

사는데 있어 영재란 타이틀이나 영재 부모가 얼마나 불편한지는 익히 아는 바입니다.

하지만 수는 몇 군데서 온 이메일 자료도 찾아보지 않는 게으름을 떨던 모습에 비추어

스스로의 엄마 역할에 반성이 되는 순간입니다.

19년전 IQ 측정불가 천재 남매로 화제였었던 야노 쇼(90년생 …

위에 설명대로 아버지는 일본계(오키나와) 미국인, 어머니는 한국인이라고 함 uCSEE 아메리칸스쿨 오브 코레스폰덴스 (졸업) (-19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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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매거진 시카고 – 2014년 5월 24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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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있는 공부는 배신하지 않는다 – 야노 쇼 지음 – 브런치

내가 야노 쇼를 알게 된 건 오래전 유튜브 추천 동영상을 통하여 우연히 보게 된 13살에 대학을 졸업한 천재소녀 야노 사유리를 소개하는 동영상을 통하여서였다. 이후 남매의 여러 동영상들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었듯이 이 둘은 홈스쿨링을 받으면서 어느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독보적인 지식 습득 능력을 보여 둘 다 어린 나이에 대학 문턱을 밟았으며 음악에도 천부적인 재능을 보여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에서 이 남매의 연주가 소개되기까지 하였다. 사유리는 이후 생물학 학사 학위 소지자임에도 불구하고 음악에 정진하고 싶어 피바디 음대의 바이올린 학사 학위를 또한 받았고 야노 쇼는 스물한 살의 나이로 M.D./Ph.D 학위를 받아 미국 최연소 의사가 되었다.

나의 약점을 드러내기는 뭐 하지만 난 사실 천성적으로 마음이 약한 사람이라 무슨 어렵거나 힘든 일들이 닥치면 안 된다고 선을 그어버리고 포기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공부를 하는 데 있어서 이것이 결코 득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하여 깨달았다. 공부는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한다고 쇼는 말하고 있다. 그러고 보니 크게는 느낄 수 없었지만 3년 전부터 크고 작은 공부를 시작하면서 나의 마음도 어느 정도는 성장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든다. 일단 저질러놓고 보자는 배짱도 생긴 거 같고,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도 좀 더 폭이 넓어지고 새로운 걸 받아들이려 하고….

그리고 쉼이라는 건 자신에게 맞는 취미를 발견하고 개발해 나가는 것이다. 특히 홈스쿨링을 하는 경우라면 또래 친구들과의 어울림이 부자연스럽게 여겨질 수가 있는데 지역의 다양한 취미 활동 모임이나 교회 등을 통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가 있다. 흔히들 사람이 장수하기 위한 조건 중 하나로 마음에 맞는 친구를 자주 만나고 이들과 함께 건강한 음식을 나누라고 하는데 나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마음이 맞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는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이 성격상 더 잘 맞고 또 취미의 특성상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인 거 같다.

24 thg 2, 2022 — 공부의 진정한 목적과 재미를 발견하다 | 내가 야노 쇼를 알게 된 건 오래전 유튜브 추천 동영상을 통하여 우연히 보게 된 13살에 대학을 졸업한 천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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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측정불가! 11살 대학생 천재소년은 어떻게 교육을 받고 있을까? 천재 남매를 둔 부모의 교육법 (KBS 020407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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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있는 공부는 배신하지 않는다 – 야노 쇼 지음

내가 야노 쇼를 알게 된 건 오래전 유튜브 추천 동영상을 통하여 우연히 보게 된 13살에 대학을 졸업한 천재소녀 야노 사유리를 소개하는 동영상을 통하여서였다. 이후 남매의 여러 동영상들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었듯이 이 둘은 홈스쿨링을 받으면서 어느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독보적인 지식 습득 능력을 보여 둘 다 어린 나이에 대학 문턱을 밟았으며 음악에도 천부적인 재능을 보여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에서 이 남매의 연주가 소개되기까지 하였다. 사유리는 이후 생물학 학사 학위 소지자임에도 불구하고 음악에 정진하고 싶어 피바디 음대의 바이올린 학사 학위를 또한 받았고 야노 쇼는 스물한 살의 나이로 M.D./Ph.D 학위를 받아 미국 최연소 의사가 되었다.

사람들 앞에 보이는 천재나 유명인의 삶은 뒷이야기가 어떻든지 간에 언제나 화려하다. 야노 쇼도 어린 시절부터 ‘리틀 아인슈타인’으로 불리며 세간의 많은 관심을 받았었다. 하지만 그 화려한 수식어 뒤에는 이런저런 이유로 갖은 차별과 편견을 받아야만 했다. 하지만 그럴수록 쇼는 마음을 더 다잡고 공부를 하고자 하는 목표를 분명히 세웠다. 그리고 더 큰 시련이 찾아오자 자신만의 노하우를 터득하여 이를 하나씩 실천해나갔다.

쇼는 첫머리에서 자신은 결코 특별한 사람이 아니며 남들처럼 똑같이 생활하며 단지 열심히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러한 쇼의 겸손하면서도 구구절절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는 나 자신에게 왜 공부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져보았다. 그건 바로 삶의 활력소를 찾고 싶기 때문이다. 남들처럼 학위를 따서 좋은 직장에 취직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학문의 정진을 통하여 참된 나 자신을 발견하고 싶고 한계를 뛰어넘고 싶은 마음뿐이다.

나의 약점을 드러내기는 뭐 하지만 난 사실 천성적으로 마음이 약한 사람이라 무슨 어렵거나 힘든 일들이 닥치면 안 된다고 선을 그어버리고 포기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공부를 하는 데 있어서 이것이 결코 득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하여 깨달았다. 공부는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한다고 쇼는 말하고 있다. 그러고 보니 크게는 느낄 수 없었지만 3년 전부터 크고 작은 공부를 시작하면서 나의 마음도 어느 정도는 성장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든다. 일단 저질러놓고 보자는 배짱도 생긴 거 같고,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도 좀 더 폭이 넓어지고 새로운 걸 받아들이려 하고….

Chapter 2에서는 공부를 잘하려면 우선 자기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오예~ 이건 학창 시절부터 내가 가장 자신 있어하던 거고 SNS와 블로그의 글감 재료이기도 하다. 그만큼 나는 나 자신에 대한 애착이 강한데 이것이 결코 지나쳐서 병이 되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그럼 쇼 야노는 어떠한가? 그의 꿈은 너무나도 분명했다. 미국 의료 시스템이 환자들에게나 미국 국민에게나 심지어 의료진에게나 많은 문제가 되는 건 익히 잘 알려진 바이다.

그의 공부 방법은 의외로 기본에 충실한 느낌이었는데 여기서 간과해야 할 한 가지는 바로 잠을 줄이면서까지, 취미 생활을 빼앗으면서까지 무리하게는 공부할 필요는 없다는 말이다. 공부와 쉼의 적절한 균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공부를 단순히 책상 앞에 앉아 책과 씨름한다는 고정관념은 버리고 세상의 모든 것에서부터 언제나 배운다는 겸손한 자세를 가지는 것도 필요하다.

그리고 쉼이라는 건 자신에게 맞는 취미를 발견하고 개발해 나가는 것이다. 특히 홈스쿨링을 하는 경우라면 또래 친구들과의 어울림이 부자연스럽게 여겨질 수가 있는데 지역의 다양한 취미 활동 모임이나 교회 등을 통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가 있다. 흔히들 사람이 장수하기 위한 조건 중 하나로 마음에 맞는 친구를 자주 만나고 이들과 함께 건강한 음식을 나누라고 하는데 나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마음이 맞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는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이 성격상 더 잘 맞고 또 취미의 특성상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인 거 같다.

암튼 이 책을 통하여 여러모로 좋은 정보도 얻고 나의 실생활에도 적용해볼 만한 몇 가지들도 발견하였으니 이것으로 만족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책의 제목처럼 공부를 할 때마다 항상 내가 계획하면서 품었던 마음들, 그리고 초심을 늘 잊지 않고 기억하면서 이 생이 끝날 때까지 항상 배움의 자세로 인생을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그런데 그러고 보니, 사실 나에게는 공부와 취미에 대한 경계가 모호한 거 같다. 나에게는 공부가 곧 취미이자 가장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천재 쇼 야노 어머님도 공부 잘하셨을까요 ::: 82cook.com

4. ㅇㅇ ‘21.1.30 9:04 PM (123.254.xxx.48) 유툽에서 KBS다큐에 뜨길래 오늘 봤는데 엄마는 한국사람 아빠는 일본 사람이더라구요. 지금 모하는지 궁금해요. 딸아이는 나이가 나이같지 않고 엄정 성숙해 보였어요. 외모뿐 아니라 말하는것도

3. … ‘21.1.30 9:02 PM (203.142.xxx.31) 홈스쿨링로 아이들 고등학교 수학까지 가르칠 정도면 보통 분은 아니실 것 같아요

6. ㅁㅈㅁ ‘21.1.30 9:15 PM (110.9.xxx.143) 근데 총기를 잃었더군요. 요즘 동영상 보니. 그냥 책벌레 같은 느낌.

30 thg 1, 2021 — 제 목 : 천재 쇼 야노 어머님도 공부 잘하셨을까요 … 아버지도 아들과 과학 이야기 나누며 토론하는거 봐서는 부모님 두 분도 최소한 영재급은 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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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 to Heart – EP2638-Sho Yano, a former child prodigy who now … 쇼 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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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쇼 야노 어머님도 공부 잘하셨을까요 ::: 82cook.com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근데 ‘21.1.30 8:50 PM (61.253.xxx.184) 언론에 나오는 천재…그런애들

부모는 평범했다…이러는데

알고보면 다들

부모들도 머리 좋더라구요. 배경도 좋고

언론의 사기에 놀아난 나 ㅋㅋㅋ

2. 역시ㅋ ‘21.1.30 8:53 PM (218.154.xxx.251) 그런가요ㅋ

쇼야노는 인성도 좋은듯해요. 차분하니.

3. … ‘21.1.30 9:02 PM (203.142.xxx.31) 홈스쿨링로 아이들 고등학교 수학까지 가르칠 정도면 보통 분은 아니실 것 같아요

아버지도 아들과 과학 이야기 나누며 토론하는거 봐서는 부모님 두 분도 최소한 영재급은 될 것 같아요

4. ㅇㅇ ‘21.1.30 9:04 PM (123.254.xxx.48) 유툽에서 KBS다큐에 뜨길래 오늘 봤는데 엄마는 한국사람 아빠는 일본 사람이더라구요. 지금 모하는지 궁금해요. 딸아이는 나이가 나이같지 않고 엄정 성숙해 보였어요. 외모뿐 아니라 말하는것도

5. 댓글보니 ‘21.1.30 9:10 PM (218.154.xxx.251) 소아정신과 신경과 의사래요

6. ㅁㅈㅁ ‘21.1.30 9:15 PM (110.9.xxx.143) 근데 총기를 잃었더군요. 요즘 동영상 보니. 그냥 책벌레 같은 느낌.

홈스쿨링으로 천재 남매 키워낸 보통 엄마 진경혜 – 레이디경향

“천재이기보다는 가슴이 따뜻한 사람,

행복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었습니다”

1 thg 1, 2007 — 2000년 아들 쇼 야노(16)가 아홉 살의 나이로 미국 로욜라 대학에 …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아이가 흡족해하는 얼굴은 바로 알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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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 Yano –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ATP1A3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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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링으로 천재 남매 키워낸 보통 엄마 진경혜

“천재이기보다는 가슴이 따뜻한 사람,

행복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었습니다”

아홉 살 나이로 미국 최연소 대학생이 된 아들과 열 살에 대학에 입학한 딸을 정규 학교 수업이 아닌 홈스쿨링으로 키워낸 엄마 진경혜씨는 말한다. 홈스쿨링을 좋은 대학 가는 목적으로 시작하면 그 참의미는 사라진다고. 천재라 불리는 남매를 키운 진씨의 교육 철학과 고민 그리고 한국 어머니들에게 전하는 조언.그녀와 연락하고 싶다고 아들의 대학 총장실로 전화를 거는 사람, 어떻게 휴대폰 번호를 알았는지 통화가 되자마자 울음부터 터뜨리는 부모가 있을 만큼 진경혜씨(46)는 미국에서도 유명인이다. 2000년 아들 쇼 야노(16)가 아홉 살의 나이로 미국 로욜라 대학에 입학한데 이어 2006년 딸 사유리 야노(11)가 열 살에 트루먼 대학에 입학하자 사람들은 ‘리틀 아인슈타인 남매’를 키워낸 한국 여성 진씨를 주목했다.정규 학교 수업이 아닌 홈스쿨링으로 학습한 남매는 지적 능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사회성이 높고 신중하며 성숙한 사고 능력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체 진씨가 발휘한 마술 같은 교육법은 무엇일까.지난 11월 말 저서 「아이의 천재성을 키우는 엄마의 힘 」 홍보차 고국을 방문하고 미국 시카고 집으로 돌아간 그녀가 한국에서 직접 만난 어머니들에게 느낀 점과 더불어 자신만의 교육 노하우를 전해왔다.“저자와의 만남에 몇 분이나 올까 생각했는데, 족히 30분은 오셨더군요. 특히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아기를 등에 업고 뒷자리에 앉아 열심히 제 말을 받아쓰던 어머님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하나같이 자식을 잘 기르고 싶은 소망이 담긴 질문을 주시니 그분들의 아이가 소원대로 잘 컸으면 하는 기도가 저절로 나올 정도였어요.”진경혜씨는 듣던 대로 한국 어머니들의 교육열이 대단하더라는 말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들의 이런 열정이 한국을 세계 굴지의 국가로 만든 원동력이 됐을 거라고 말이다. 이번 한국 방문은 가족 모두에게 기분 좋은 추억을 남겼다. 몇몇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쇼는 제작진의 친절과 배려에 감동했고, 사유리는 미국에 돌아가자마자 한국 어린이 동화를 읽기 시작했다.한국 음식을 좋아하는 남편 가츠다 야노씨는 다음 방문 때는 어떤 음식을 먹을지 벌써부터 즐거워하는 눈치란다. 서울에서 태어난 진씨는 1982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오하이오 대학에서 미술과 미술사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유학 시절 만난 일본인 남편 사이에 아들 쇼와 딸 사유리를 두었다.천재 남매로 불리는 아이들을 키우는 동안 행복했던 순간을 꼽으라고 하자, 진씨는 몇 달 전 오른쪽 팔을 다쳐 무거운 것을 들지 말라는 의사의 경고를 받았는데, 어느 날 무심결에 오른손으로 물건을 들려고 했더니 두 아이가 동시에 달려들어 물건을 빼앗고 엄마를 꾸짖은 일을 들려주었다. 내 자식이었지만 정말 자랑스럽고 행복했다고.천재로 판명이 난 뒤 유명세를 치르고, 굴지의 대학에 전액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순간을 꼽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천재이기보다는 가슴이 따뜻한 사람, 행복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었다는 그녀의 교육철학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배움에 대한 열정을 지속할 수 있도록 ‘배우는 것은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심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 여겨집니다. 공부를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한 목적이라고 여긴다면 대학 입학 후의 모습은 어떨지요? 회사에 취직을 하고 난 후에도 좋은 아이디어를 내는 생산적인 사람이 앞서가겠지요. 반면 배우는 데 열정이 없는 사람은 항상 제자리걸음을 하게 될 테고요.”진씨는 어떠한 형편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만으로도 큰 교훈을 준 어머니의 가르침과 미국 사회의 현실주의를 바탕으로 독립적인 교육 철학을 쌓았다. 아이의 인생에 자기의 행복과 인생을 걸지 않는 미국인들의 다소 이기적으로 보일 수 있는 삶의 태도에서도 배운 점이 많다. 자녀 교육과 관련된 방대한 정보력을 가지고 있는 비결을 궁금해하자, 진씨는 다양한 잡지를 구독하고 있다고 했다.미술 관련 잡지 두 권, 미국 의학협회 관련지 한 권, 아들이 읽는 과학 잡지 세 권과 부부가 읽는 다소 쉬운 과학 정보지 두 권, 여기에 3종류의 신문을 받아보고 이외 한국계 신문을 포함해 인터넷으로 등록해서 읽는 매체도 여러 개다. 아이들에게 다양한 흥미를 갖게 해주는 데에 이만한 것이 없단다. 좋은 기사는 항상 메모를 하거나 컴퓨터에 저장해두는데 이번 책을 쓰는 데도 큰 도움이 됐다.“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아이가 흡족해하는 얼굴은 바로 알 수 있을 거예요. 마찬가지로 아이들이 아무리 감추려 해도 실망하는 모습 역시 저절로 알 수 있을 거고요. 아이의 기쁜 얼굴과 실망한 얼굴은 아이에게 등을 돌리고 있어도 느껴지는 법이잖아요.”행복한 사람으로 키우는 것을 최고의 교육 덕목으로 삼아온 그녀에게 아이의 행복에 대해 묻자 당연하다는 듯 이런 답을 주었다. 진씨는 긍정적인 생각, 좋은 인간관계, 사회적 지능, 내면의 독립성, 에너제틱 창조성 등이 필요하다고 짚어줬다. 그중 인상적인 제안은 “정말 잘했어”라는 칭찬은 하지 말라는 것.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는 것이라며 무조건 다다익선인 줄로만 알았던 우리에게는 다소 파격적이다.“칭찬은 받을 만한 일을 했을 때, 또 적당히 했을 때 큰 효과가 있어요. 저희는 아이들과의 대화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자기에 대한 판단으로도 들릴 수 있는 칭찬만 주기보다는 결과에 관계없이 열심히 한 것에 더 큰 격려를 보내는 편입니다. 그러나 칭찬을 받을 만한 일을 했을 때는 꼭 칭찬을 해주어야 합니다. 아이의 나이가 어릴수록 칭찬은 더 필요하죠. 다만 조절을 잘해서 써야만 칭찬의 참효과가 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진씨의 책 표지에는 정작 본인의 얼굴은 없고, 쇼와 사유리 남매가 등장한다. 그녀의 진면목은 바로 이 두 아이가 고루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끔 뒷받침한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한 번 마음먹으면 쉽게 포기하는 일이 없고 올바른 일에는 목청을 돋워서라도 제 권리를 찾는 점은 둘 다 엄마를 쏙 빼닮았지만, 오빠에 이어 홈스쿨링을 택한 사유리는 어쩔 수 없는 쇼의 비교 대상이 됐다. 능력도 개성도 성별도 각기 다른 남매를 적절히 조율하는 것도 그녀에게는 큰 부담이 됐을 것이다.“사유리에게는 아직도 조금 미안한 점이 있어요. 워낙 이해력이 남다른 오빠를 둔 덕분에 사유리의 장단점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쇼에게 가르친 대로 가르친 적도 있고, 또 성별의 차이를 무시하다시피 했거든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오빠와 여동생이니까 경쟁이 없을 거라는 예상은 큰 오산이었음을 경험을 통해 알게 됐죠.”사유리는 쇼로부터 화학과 물리를 배웠다. 오빠는 동생에게 ‘너는 이렇게 쉬운 것도 모르냐’는 얘기를 입 밖에 내지 않고, 동생은 오빠가 자신을 위해 시간을 내는 점에 감사해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물론 오빠를 발로 차는 등 장난스러움은 여느 집 아이와 다름이 없지만 말이다. 사춘기에 접어든 남매가 이렇듯 다정하게 지낼 수 있는 데에는 대화가 단단히 한몫했다. 아이들과 함께 있는 동안에는 TV를 켜지 않고 그 시간에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눴다.조용한 성격의 아버지는 아이들에게 세상은 아름다운 일만 생기는 곳이 아니라는 교훈을 주고, 밖에서 일어난 일을 아주 자상하게 설명해준다. 매주 화요일이면 쇼는 아버지와 함께 노숙자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이때 아버지는 “그곳에 있는 사람들은 봉사원과 마주치고 싶어하지 않을지도 모르니 최대한 그들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고 혹 눈이 마주치면 꼭 인사해라.그들의 형편에 동정심을 갖지 말고 그들과 너를 비교해 ‘나는 행운아’라는 생각은 더욱 하지 마라. 너의 조그만 힘이 그들의 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만 감사해라”라고 들려주었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 다양성에 대한 포용력이 남매의 남다른 성장을 이룬 또 하나의 키워드는 아닐까.“저희는 아이들에게 미국이 그들의 조국이라고 가르칩니다. 이곳에서 태어나 여러 가지 혜택을 받고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뿐만 아니라 한국과 일본의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는 것을 큰 자랑거리로 가르칩니다. 쇼와 사유리는 홈스쿨링 과정에서도 역사를 배웠기 때문에 한국과 일본의 역사적, 문화적 다른 점도 익히 알고 있어요.이번 한국 방문 때도 바쁜 일정을 쪼개 충남 공주에 다녀왔어요. 대부분의 일본인도 자신의 왕족 문화는 백제에서 시작된 것을 알고 있고 또 학교에서도 그렇게 배웠다고 합니다. 저희 부부가 미술사를 공부했기 때문에 예술품을 통해 한국 문화가 일본에 끼친 영향도 잘 알려 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어요.”홈스쿨링의 전령사처럼 알려진 진씨. 하지만 그녀는 홈스쿨링은 모든 아이에게 맞는 프로그램은 아니라고 조언한다. 특히 좋은 대학을 가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작하면 홈스쿨링의 참의미는 사라지는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홈스쿨링의 장점은 부모의 신념과 가치관을 아이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지만, 하루 종일 아이들과 함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자녀의 예쁜 점만 보거나 객관적인 판단이 부족한 부모들에게는 별로 권하고 싶지 않은 프로그램이라고.“사실은 쇼가 어렸을 때 법학을 공부하기 위해 준비했어요. 그러던 차에 쇼가 천재라는 판명을 받고, 사유리가 태어나면서 지금껏 홈스쿨링 선생님으로 살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특별히 희생을 한 것은 없어요. 어쩌면 제게는 맞는 직업이었을지도 모르죠. 별 불평 없이 재미있게 해낼 수 있었으니까요. 아마 남편의 사랑이 아주 큰 몫을 해주었을 겁니다. 덕분에 아이들도 엄마가 이 세상에 최고나 되는 것처럼 여기니까요.”글 / 장회정 기자사진 / 랜덤하우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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