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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안 오는데… 수면제 도움 좀 받아볼까 – 헬스조선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파는 약은 디펜히드라민, 독실아민 성분이 대표적이다. 뇌의 히스타민 수용체에 달라붙어 뇌 각성을 억제해 수면을 유도한다. 수면까지 30분~1시간 이상 오래 걸리지만 내성이나 금단 증상은 거의 없다. 다만 아침 졸림, 소변 곤란, 시야 이상, 입마름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아침에 중요한 일이 있다면 항히스타민 성분의 수면제는 피해야 한다. 약의 반감기가 9~12시간으로 길어 아침에 몽롱하기 때문이다. 또한 전립선 이상이나 녹내장, 입마름증이 있는 사람은 항히스타민 성분을 주의해야 한다.
병원 처방약에는 대표적으로 졸피뎀과 트리아졸람이 있다. 모두 향정신성 의약품(의존성이 있어 오남용이 우려되는 약물)이다. 두 약 모두 뇌의 가바 수용체에 달라붙어 중추신경계의 흥분을 억제해 잠이 들게 한다. 복용 후 15분 내 잠에 들며, 약의 반감기가 3~4시간으로 짧아 아침에 개운하다. 졸피뎀은 몽유병·자살충동, 트리아졸람은 인지기능 저하 부작용이 있다. 이 두 약은 내성과 함께 약을 끊으면 불면증이 악화되는 금단 증상이 있기 때문에 1회 처방량을 28정으로 제한하고 있다.
내성이나 금단 증상이 걱정된다면 트라조돈, 독세핀 같은 항우울제 성분을 이용한다. 이들 성분은 용량을 낮춰 수면제로 사용하고 있다. 내성·금단 증상이 모두 없는 것이 장점이지만, 약의 작용 시간이 느리다. 중간에 잘 깨는 사람이 복용하면 좋다. 멜라토닌 호르몬을 보충하는 약도 있다. 특별한 부작용은 없지만, 불면증이 오래 된 사람은 효과를 잘 못 본다. 55세 이상의 중장년층이나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사람이 써볼만 하다.
23 thg 5, 2022 — 수면제는 기본적으로 잠에 빨리 들도록 하고, 중간에 깨지 않게 하며, 너무 일찍 깨는 것을 막는 효과를 낸다. 병원에서 처방받는 전문의약품이 약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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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안 오는데… 수면제 도움 좀 받아볼까
잠 안 오는데… 수면제 도움 좀 받아볼까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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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이 안 온다고 무턱대고 수면제부터 찾으면 안된다. 먼저 불면증의 원인을 잘 살펴야 한다./클립아트코리아 제공
밤에 잠을 잘 못자는 사람들은 ‘수면제’의 도움을 받아볼까 고민을 한다. 그러나 무턱대고 수면제를 복용했다가 수면제에 의존하게 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수면제 복용 전 흔히 고민하는 것들에 대해 알아본다.
◇수면제, 복용해도 될 때는
잠이 안 온다고 무턱대고 수면제부터 찾으면 안된다. 먼저 불면증의 원인을 잘 살펴야 한다. 우울증·불안장애·통증·야간뇨·수면무호흡증·하지불안증후군 같은 잠을 방해하는 질환이나 증상 때문에 불면증이 있으면 수면제를 먹을 것이 아니라 해당 질환을 치료해야 한다. 이러한 질환 없이도 잠이 안 온다면 잘못된 수면습관·수면인식·수면위생을 고치는 행동요법부터 한다. 행동요법을 했는데도 잠이 안 온다면 수면제를 복용해볼 수 있다.
다만 수면제는 가끔 먹어야 한다. 수면제는 약에 따라 다르지만 내성이나 금단증상이 있다. 수면제는 잠이 빨리 들게 하고 중간에 깨지 않게 하는 효과가 좋아 장기복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내성 등 다양한 부작용을 유발하며, 복용을 중단하게 되면 갑작스러운 반동 불면증이 생기거나, 호흡기 및 순환계 장애가 생길 수 있다.
◇병원 처방 수면제 VS 약국에서 파는 수면제
수면제는 기본적으로 잠에 빨리 들도록 하고, 중간에 깨지 않게 하며, 너무 일찍 깨는 것을 막는 효과를 낸다. 병원에서 처방받는 전문의약품이 약효가 빠르고 좋다. 효과가 좋으면 그에 따라 내성이나 금단 증상 등의 부작용 위험도 있다. 일반의약품은 부작용 위험이 적지만 효과도 크지 않다.
병원 처방약에는 대표적으로 졸피뎀과 트리아졸람이 있다. 모두 향정신성 의약품(의존성이 있어 오남용이 우려되는 약물)이다. 두 약 모두 뇌의 가바 수용체에 달라붙어 중추신경계의 흥분을 억제해 잠이 들게 한다. 복용 후 15분 내 잠에 들며, 약의 반감기가 3~4시간으로 짧아 아침에 개운하다. 졸피뎀은 몽유병·자살충동, 트리아졸람은 인지기능 저하 부작용이 있다. 이 두 약은 내성과 함께 약을 끊으면 불면증이 악화되는 금단 증상이 있기 때문에 1회 처방량을 28정으로 제한하고 있다.
내성이나 금단 증상이 걱정된다면 트라조돈, 독세핀 같은 항우울제 성분을 이용한다. 이들 성분은 용량을 낮춰 수면제로 사용하고 있다. 내성·금단 증상이 모두 없는 것이 장점이지만, 약의 작용 시간이 느리다. 중간에 잘 깨는 사람이 복용하면 좋다. 멜라토닌 호르몬을 보충하는 약도 있다. 특별한 부작용은 없지만, 불면증이 오래 된 사람은 효과를 잘 못 본다. 55세 이상의 중장년층이나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사람이 써볼만 하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파는 약은 디펜히드라민, 독실아민 성분이 대표적이다. 뇌의 히스타민 수용체에 달라붙어 뇌 각성을 억제해 수면을 유도한다. 수면까지 30분~1시간 이상 오래 걸리지만 내성이나 금단 증상은 거의 없다. 다만 아침 졸림, 소변 곤란, 시야 이상, 입마름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아침에 중요한 일이 있다면 항히스타민 성분의 수면제는 피해야 한다. 약의 반감기가 9~12시간으로 길어 아침에 몽롱하기 때문이다. 또한 전립선 이상이나 녹내장, 입마름증이 있는 사람은 항히스타민 성분을 주의해야 한다.
불면증이잇어서그러는데 병원어느과… – 당근마켓
병원어느과로 가면수면제처방해주나요 ?
저는 피부과 내과 이빈후과만 다녀서
처방해줄병원을모르겠어서요 ;;
병원어느과로 가면수면제처방해주나요 ? 저는 피부과 내과 이빈후과만 다녀서 처방해줄병원을모르겠어서요 ;; 약국수면제는 안들을것같아서요 아시는분 답변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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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수면제 살 수 있다? / #수면제 / #수면제처방전 / #약국수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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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야동동 이웃과 이야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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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어느과로 가면수면제처방해주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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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제 처방은 어느 병원가야하나요? 부작용이 궁금합니다 – 아하
많은 약물과 습관들이 불면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음주, 흡연, 카페인 성분이 포함된 음료들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불면증을 초래하는 대표적인 약물들로는 항암제, 갑상선치료제, 항경련제, 항우울제, 경구용 피임제, 심지어는 수면제를 장기간(30일 이상) 복용하여도 수면장애를 호소할 수 있습니다. 잠자는 시간이 날마다 바뀐다거나 하던 일이 변하는 것도 좋은 수면을 파괴시키는 생활습관 요인들입니다.
● 심리적 요인일반적으로 불면증은 우울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알려져 있고 미미한 심리적 요인들도 또한 불면증과 관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스트레스나 환경 변화에 의해 불면증을 쉽게 겪는다고 합니다. 비슷하게 가정문제나 직업문제와 같은 것을 걱정할 때 잠을 설치게 되고, 마침내 그 사람이 잠자는 것에 대해 걱정을 하게 되면 그 걱정 자체가 수면을 방해하게 됩니다.
자는 동안의 주기적 근육 경축과 같은 일차적인 수면 관련 질환들이 모든 만성 불면증 원인의 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른 신체적 요인들, 예를 들면 관절염이라든지 속쓰림, 월경, 두통, 얼굴이 화끈거리는 열감 등이 잠을 못 이루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10 thg 10, 2021 — 대부분 동네병원에서 수면제 처방이 가능합니다. 동네 가정의학과나 내과, 신경과 등에서 진료받으시면 되는데요. 다만 처방일수 제한이 있어서 길게 처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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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제를 먹어야겠다면 이걸 알고 선택하자(장단점, 부작용,후기) l 불면증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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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제 처방은 어느 병원가야하나요? 부작용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중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잠잘 수 있는 조건과 적당한 환경이 조성되었으나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을 불면증이라고 합니다. 불면증 환자는 잠들기가 힘들다거나 야간에 자주 깬다거나, 혹은 새벽녘에 일어나 잠을 설치게 됩니다. 불면증에는 3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일시적 불면증이란 며칠 밤 지속되지 않으며 수면주기의 변화, 스트레스, 단기 질병에 의해 보통 발생합니다.
단기 불면증은 2주에서 3주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스트레스 혹은 신체적, 정신적 질병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장기 혹은 만성 불면증은 몇 주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매일 밤, 대부분의 야간시간대 혹은 한 달에 여러 번 밤에 잠을 못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 생활습관 요인
많은 약물과 습관들이 불면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음주, 흡연, 카페인 성분이 포함된 음료들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불면증을 초래하는 대표적인 약물들로는 항암제, 갑상선치료제, 항경련제, 항우울제, 경구용 피임제, 심지어는 수면제를 장기간(30일 이상) 복용하여도 수면장애를 호소할 수 있습니다. 잠자는 시간이 날마다 바뀐다거나 하던 일이 변하는 것도 좋은 수면을 파괴시키는 생활습관 요인들입니다.
● 환경적 요인
자동차 소리, 비행기 지나가는 소리, 이웃의 텔레비전 소리와 같은 소음도 수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방이 너무 밝거나 방안의 온도가 너무 낮거나 높아도 수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 신체적 요인
자는 동안의 주기적 근육 경축과 같은 일차적인 수면 관련 질환들이 모든 만성 불면증 원인의 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른 신체적 요인들, 예를 들면 관절염이라든지 속쓰림, 월경, 두통, 얼굴이 화끈거리는 열감 등이 잠을 못 이루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심리적 요인일반적으로 불면증은 우울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알려져 있고 미미한 심리적 요인들도 또한 불면증과 관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스트레스나 환경 변화에 의해 불면증을 쉽게 겪는다고 합니다. 비슷하게 가정문제나 직업문제와 같은 것을 걱정할 때 잠을 설치게 되고, 마침내 그 사람이 잠자는 것에 대해 걱정을 하게 되면 그 걱정 자체가 수면을 방해하게 됩니다.
쉽게 잠을 들지 못하거나, 잠이 들어도 자주 깨는 경우, 이른 새벽에 잠을 깨어 다시 잠을 이루지 못하는 등의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정신과 의사가 면담을 통해 병력, 정신상태 검사 등을 시행합니다. 필요 시 수면 다원 검사, 심리 검사, 원인이 될 수 있는 신체 질환 평가 등을 시행하여 불면증의 원인을 찾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나 신경과진료가 도움이 됩니다.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수면제 살 수 있다? / #수면제 … – YouTube
13 thg 9, 2020 — … 의 정체는 무엇인지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수면제 #수면제복용 #수면제부작용 #수면제처방 #수면제처방전 #수면제처방어디서 #수면제사는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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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너무 심하면 수면제 먹을까요? 안전한가요? 수면제종류 알려드려요 | 박서희정신과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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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제 & 수면유도제 & 수면보조제, 차이점 및 주의사항 – 힐팁
불안한 마음은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해서 불면 현상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때문에 항불안 효과가 있는 수면제를 복용하면 △마음이 안정되면서 △몸에 체온이 떨어지고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가 잘 이뤄져서 자연스럽게 수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멜라토닌은 체온이 조금 떨어져야 많이 나옵니다.
불면증으로 잠을 못 자는 기간이 길면 찾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수면제’입니다. 수면제는 향정신성의약품이서 부작용 위험이 있기 때문에 꼭 의사의 처방에 따라 단기간만 복용해야합니다. 그럼 수면유도제나 약국에서 의사 처방 없이 구매해서 복용할 수 있는 수면보조제는 안전하고, 효과가 있을까요?
수면다원검사는 수면에 대한 종합검사로서 병원에서 1박2일 동안 자면서 이뤄집니다. 각종 수면장애, 수면의 질, 본인에게 맞는 수면자세 등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수면다원검사는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전 진료를 통해 건강보험 적용 여부를 확인하고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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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피뎀 스틸녹스에 대하여 (feat.실제환자 이야기) | 부작용, 중독, 끊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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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제 & 수면유도제 & 수면보조제, 차이점 및 주의사항
수면제 & 수면유도제 & 수면보조제, 차이점 및 주의사항
불면증으로 잠을 못 자는 기간이 길면 찾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수면제’입니다. 수면제는 향정신성의약품이서 부작용 위험이 있기 때문에 꼭 의사의 처방에 따라 단기간만 복용해야합니다. 그럼 수면유도제나 약국에서 의사 처방 없이 구매해서 복용할 수 있는 수면보조제는 안전하고, 효과가 있을까요?
수면과 관련 된 약들은 성분‧효과‧주의사항에 차이가 있고, 심각한 부작용도 일으킬 수 있어서 복용 전 각 제품들의 특징에 대해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면제, 수면유도제, 수면보조제의 차이점과 복용 시 주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도움말 : 서울스페셜수면의원
① 수면제, 벤조다이아제핀 성분 향정신성의약품
잠이 안 오면 복용하는 대표적인 약이 수면제입니다. 과거부터 사용하고 있는 수면제는 대부분 벤조다이아제핀 성분의 항불안제를 말합니다. 항불안제는 불안한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약으로, 신경안정제 역할을 합니다.
불안한 마음은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해서 불면 현상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때문에 항불안 효과가 있는 수면제를 복용하면 △마음이 안정되면서 △몸에 체온이 떨어지고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가 잘 이뤄져서 자연스럽게 수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멜라토닌은 체온이 조금 떨어져야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수면제는 전문의약품인 향전신성의약품이어서 꼭 의사의 처방과 상담 후 복용을 해야 합니다. 수면제를 과용하면 △약물 중독 △용량 증가 △기억력‧치매 등 뇌기능 저하 등 부작용 위험이 높기 때문입니다.
※ 벤조다이아제핀 성분 수면제 부작용
-약물 중독
-용량 증가
-기억력‧치매 등 뇌기능 저하 문제
항불안 효과로 잠을 잘 수 있게 돕는 벤조다이아제핀 성분 수면제는 불안만 조절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외에 △수면 유도 △근육 이완 △경기‧발작 예방 등 다양한 다른 작용도 해서 원치 않은 효과와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아울러 수면제를 장기간 복용하면 수면제가 없으면 잠을 못 이루는 약물 의존도가 높아져서 악순환이 이어집니다.
※ 벤조다이아제핀 수면제가 부르는 의도치 않은 증상
-잠을 너무 많이 자는 수면 유도
-온 몸이 나른해지는 근육 이완
-경기‧발작 예방
▶수면제 복용 후 자도 개운하지 않은 이유
벤조다이아제핀 수면제는 억지로 뇌파를 졸리게 만들어서 기억력 저하를 부르고, 자고 난 후에도 개운하지 않은 부작용이 있습니다. 벤조다이아제핀 수면제 복용 후 잠을 자도 얕은 2단계 수면만 유도하는데 그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꿀잠’이라고 말하는 숙면은 1‧2‧3‧4단계 수면 및 꿈수면(렘수면)으로 진행해야 가능합니다.
② 수면유도제, 졸피뎀 성분 등 향정신성의약품
벤조다이아제핀 계열 수면제의 부작용 문제를 보완한 것이 벤조다이아제핀 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수면유도제’입니다. 수면제의 기능 중 선택적으로 ‘수면 유도’만 나타나서 원치 않은 부작용을 최소화 시켰습니다.
아울러 1‧2‧3‧4단계 수면 및 꿈수면(렘수면)으로 진행하는 정상적인 수면 구조를 계속 유지해서 뇌 기능이 대체로 양호합니다.
특히 기억력을 안정시키는 꿈수면(렘수면)이 유지돼, 벤조디아이제핀 계열 수면제의 기억력 저하 부작용이 많이 보안됐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졸피뎀 성분인 수면유도제도 의사의 처방전 없이는 복용이 불가능합니다. 비벤조 성분으로 의존성은 상당히 감소했지만 용량과 사용법은 의사 처방 안에서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묶여 있습니다.
수면유도제는 한 번 복용할 때 한 알이 최고 용량인데, 두 알 이상 복용하면 뇌에 문제가 생겨서 이상 행동 같은 부작용이 발생 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 수면유도제’ 한 번에 두 알 이상 복용하면 나타나는 부작용
-이상 행동
-음식을 먹는 섭식 행동
-혼란 장애
③ 수면보조제, 항히스타민 성분 & 건강기능식품
수면보조제는 약국에서 의사 처방전 없이 구입 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입니다. 미국의 경우 마트에서도 판매 할 만큼 그 수가 많습니다. 수면보조제는 부작용으로 졸림 증상이 있는 항히스타민 계열의 감기약이 대부분입니다. 또 많은 건강기능식품들이 수면보조제를 표방하며 판매되고 있습니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감기약 계열 수면보조제여도 습관적으로 복용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불면증은 다양한 발병 원인이 있고, 원인을 진단‧치료 하지 않은 상태에서 수면 유도만 해봤자 근본적으로 개선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수면보조제 남용은 불면증 치료 시기를 늦춰서 만성 불면증으로 악화하는 단초를 제공합니다. 이런 이유로 수면보조제도 불면증의 원인 치료를 우선 진행하면서 복용 횟수를 줄여야 합니다.
▶수면제 복용 전 꼭 확인하세요!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수면 중 호흡장애, 심혈관 질환 고위험자가 벤조다이아제핀 계열 수면제를 복용하면 수면 중 호흡 근육 저하 및 혈중 산소 부족이 발생해서 위험할 수 있습니다. 복용은 의사와 상의해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특히 수면제‧수면유도제‧수면보조제는 불면증 치료제가 아닙니다. 불면증의 근본 원인을 치료하면서 보조적으로 일시 사용하는 약물입니다.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불면증의 원인을 찾아서 근본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에 대한 종합검사로서 병원에서 1박2일 동안 자면서 이뤄집니다. 각종 수면장애, 수면의 질, 본인에게 맞는 수면자세 등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수면다원검사는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전 진료를 통해 건강보험 적용 여부를 확인하고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말 : 서울스페셜수면의원 한진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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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제, 기상 7~8시간 전 복용해야 효과 만점 – 국민건강지식센터
정석훈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수면제를 처방 받는 환자들의 효과적인 수면제 복용시간을 조사해 향후 수면제를 처방하고 복용함으로써 약물 의존도를 낮추는 근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정 교수는 또한 “수면제는 오ㆍ남용과 약물사고 위험이 있어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 후 복용해야 하며, 잠자리에 일찍 눕는다고 잠에 일찍 드는 것이 아니므로 본인의 수면패턴을 파악해 침대에 눕는 시간도 함께 조절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불면증 때문에 수면제를 복용하면 즉시 잠에 빠질 수 있을까. 지금까지 수면제를 처방할 때 ‘자기 전에 복용하세요’라고 지도했지만 환자에 따라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불규칙해 복용시간이 일정하지 못했다.
정석훈(사진)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팀은 2014년 7~12월 수면제를 처방 받은 112명의 환자의 수면제 만족 여부를 묻는 조사를 통해 복용시간과 실제로 잠에 빠지기까지의 시간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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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제 이제 그만(그만)!!! 수면제 없이 잠 못드는 분들 꼭 보세요!!!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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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제, 기상 7~8시간 전 복용해야 효과 만점
정석훈 교수
불면증 때문에 수면제를 복용하면 즉시 잠에 빠질 수 있을까. 지금까지 수면제를 처방할 때 ‘자기 전에 복용하세요’라고 지도했지만 환자에 따라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불규칙해 복용시간이 일정하지 못했다.
수면제를 복용해도 실제로 잠에 들기까지 오래 걸려 약효에 만족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았다.
그런데 수면제를 잠자리에 들기 직전에 먹는 것보다 기상하기 7~8시간 전에 복용하는 것이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석훈(사진)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팀은 2014년 7~12월 수면제를 처방 받은 112명의 환자의 수면제 만족 여부를 묻는 조사를 통해 복용시간과 실제로 잠에 빠지기까지의 시간을 분석했다.
그 결과 수면제 복용 후 잠에 비교적 빨리 들어 수면제 효과에 만족한 환자들은 기상하기 평균 7시간 전에 약을 복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제 효과에 만족하지 못한 환자 54명은 시간대에 관계없이 잠자리에 눕기 30분 전에 수면제를 복용했지만 실제로 잠들기까지는 135.9분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평균 밤 9시16분에 수면제 복용 후 9시47분에 침대에 누웠지만 실제로 잠에 빠진 시간은 11시31분으로, 두 시간가량을 침대에서 뒤척이다 잠에 든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수면제 효과에 만족한 환자 58명은 기상 7∼8시간 전에 수면제를 복용했으며, 수면제 복용 후 잠에 빠지기까지 평균 33.6분이 걸렸다.
이들은 평균 밤 11시11분에 수면제 복용 후 11시22분 침대에 누웠고, 잠에 빠진 시간은 11시45분으로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잠에 들었다.
기상시간은 7시간 전에 수면제를 복용한 그룹이 아침 6시25분, 잠자리에 눕기 30분 전에 복용한 그룹이 아침 6시33분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정석훈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수면제를 처방 받는 환자들의 효과적인 수면제 복용시간을 조사해 향후 수면제를 처방하고 복용함으로써 약물 의존도를 낮추는 근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정 교수는 또한 “수면제는 오ㆍ남용과 약물사고 위험이 있어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 후 복용해야 하며, 잠자리에 일찍 눕는다고 잠에 일찍 드는 것이 아니므로 본인의 수면패턴을 파악해 침대에 눕는 시간도 함께 조절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수면제 복용시간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 이번 논문은 임상 수면의학 저널(Journal of Clinical Sleep Medicine) 오프라인 1월호에 게재됐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email protected]
수면제 오남용 방지 한독 스틸녹스, 28정에서 14정으로 포장 변경
한독은 16일 국내 공급하고 있는 스틸녹스(성분명 졸피뎀)의 포장단위를 28정에서 14정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변경되는 제품은 스틸녹스 정 10mg, 스틸녹스 CR정 6.25mg, 12.5mg 등 스틸녹스 전 품목에 해당한다.스틸녹스 포장 단위 변경은 원개발사인 사노피 아벤티스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사노피 아벤티스는 전 세계적으로 포장단위를 표준화하고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변경을 결정했다.포장단위가 축소됨에 따라 단기 처방에 있어 약사의 조제 불편함은 감소하고 환자의 편의성은 높아질 전망이다.스틸녹스는 다른 수면제들과 마찬가지로 장기간 사용이 권장되지 않으며 최대 4주 이상 복용하지 않도록 권고된다. 또한 치료기간을 가능한 짧게 해야 하며 28일 복용 후 추가 처방시에는 반드시 의료진에게 재진단을 받아야 한다.한독 김영진 회장은 “이번 스틸녹스 포장 변경은 식약처가 강조하고 있는 졸피뎀 안전사용 기준 준수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의 보다 안전한 복용과 건강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스틸녹스는 졸피뎀 성분으로 가장 먼저 출시된 오리지널 의약품이다. 1990년대 출시돼 현재 전 세계 52개국에서 처방되고 있으며, 현재 10년 이상 글로벌 진정수면제(Hypnotics) 마켓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0년에 출시됐으며, 최근 5년간 진정수면제 중 가장 높은 빈도로 처방되고 있다. 30년 이상 임상적 가치와 경험을 축적하고 있고 2600편 이상의 관련 논문이 발표됐다.졸피뎀은 지속 시간이 대략 4시간으로 비교적 짧은 제형과 7~8시간으로 긴 서방형(CR) 제형이 있다. 성인을 대상으로 일반적인 불면증의 단기 치료에는 스틸녹스정 10mg을, 잠들기 어렵거나 숙면유지가 어려운 불면증의 단기 치료에는 스틸녹스 CR정 12.5mg 또는 6.25mg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스틸녹스 CR정은 스틸녹스정 10mg과는 달리 두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속방형과 서방형의 작용을 동시에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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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GATE NEWS : 수면제 오남용 방지 한독 스틸녹스, 28정에서 14정으로 포장 변경
한독은 16일 국내 공급하고 있는 스틸녹스(성분명 졸피뎀)의 포장단위를 28정에서 14정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변경되는 제품은 스틸녹스 정 10mg, 스틸녹스 CR정 6.25mg, 12.5mg 등 스틸녹스 전 품목에 해당한다.스틸녹스 포장 단위 변경은 원개발사인 사노피 아벤티스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사노피 아벤티스는 전 세계적으로 포장단위를 표준화하고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변경을 결정했다.포장단위가 축소됨에 따라 단기 처방에 있어 약사의 조제 불편함은 감소하고 환자의 편의성은 높아질 전망이다.스틸녹스는 다른 수면제들과 마찬가지로 장기간 사용이 권장되지 않으며 최대 4주 이상 복용하지 않도록 권고된다. 또한 치료기간을 가능한 짧게 해야 하며 28일 복용 후 추가 처방시에는 반드시 의료진에게 재진단을 받아야 한다.한독 김영진 회장은 “이번 스틸녹스 포장 변경은 식약처가 강조하고 있는 졸피뎀 안전사용 기준 준수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의 보다 안전한 복용과 건강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스틸녹스는 졸피뎀 성분으로 가장 먼저 출시된 오리지널 의약품이다. 1990년대 출시돼 현재 전 세계 52개국에서 처방되고 있으며, 현재 10년 이상 글로벌 진정수면제(Hypnotics) 마켓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0년에 출시됐으며, 최근 5년간 진정수면제 중 가장 높은 빈도로 처방되고 있다. 30년 이상 임상적 가치와 경험을 축적하고 있고 2600편 이상의 관련 논문이 발표됐다.졸피뎀은 지속 시간이 대략 4시간으로 비교적 짧은 제형과 7~8시간으로 긴 서방형(CR) 제형이 있다. 성인을 대상으로 일반적인 불면증의 단기 치료에는 스틸녹스정 10mg을, 잠들기 어렵거나 숙면유지가 어려운 불면증의 단기 치료에는 스틸녹스 CR정 12.5mg 또는 6.25mg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스틸녹스 CR정은 스틸녹스정 10mg과는 달리 두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속방형과 서방형의 작용을 동시에 나타낸다.
처방전이 필요한 진정,수면제류Ⅱ | | 중독바로알기 – 국립부곡병원
불안 감퇴, 도취감, 지각변화, 시각적 왜곡, 환각, 기면, 혼수, 저혈압, 투약하고 난 다음날 집중력 저하로 인한 사고 위험, 잠들기 전에 약에 취한 상태로 의도치 않은 엉뚱한 행동, 잠에서 깬 다음날 전날 약물 복용 후 잠들기 전까지의 행동이 기억나지 않는 전향성 기억상실 유발로 안전사고, 충동적인 자살시도, 단독 혹은 다른 중추 억제제와 병용으로 과량 투여하면 졸음, 혼수상태, 심장 혈관 또는 호흡기 손상, 치명적인 의식 손상
단기투여
부작용, 졸음, 현기증, 기억상실, 두통, 오심, 운동실조, 괴기한 행동, 초조, 환각(항우울제와 함께 복용 시), 수면 운전, 근육통, 오심, 설사, 두통, 졸음, 어지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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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에 악용…구하기는 쉬운 ‘졸피뎀’ / 충북 현대 H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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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전이 필요한 진정,수면제류Ⅱ
단기투여
불안 감퇴, 도취감, 지각변화, 시각적 왜곡, 환각, 기면, 혼수, 저혈압, 투약하고 난 다음날 집중력 저하로 인한 사고 위험, 잠들기 전에 약에 취한 상태로 의도치 않은 엉뚱한 행동, 잠에서 깬 다음날 전날 약물 복용 후 잠들기 전까지의 행동이 기억나지 않는 전향성 기억상실 유발로 안전사고, 충동적인 자살시도, 단독 혹은 다른 중추 억제제와 병용으로 과량 투여하면 졸음, 혼수상태, 심장 혈관 또는 호흡기 손상, 치명적인 의식 손상
불면증이지만 수면제는 안 먹고 싶은데 … 꿀잠 자 … – 대전선병원
통증이나 호흡곤란 등이 동반되는 신체질환의 경우, 해당 질환을 먼저 치료해야 한다. 따라서 불면 증상이 있다고 단순히 수면제만 처방받는 것은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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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유도제 ‘졸피뎀’ 직접 타 마셔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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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수면제 ‘졸피뎀’ 처방, 코로나 비대면진료서 2.3배 늘었다
특히 졸피뎀을 다량으로 처방받는 일부 환자에 대해 의존성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는지 살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졸피뎀은 지난해 2월부터 지난 7월까지 4633명이 47만여개를 처방받았는데, 이 가운데 252명이 모두 10만1442개의 졸피뎀을 처방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의 인원이 전체 처방량의 21%를 받아간 것이다. 졸피뎀과 같은 향정신성의약품은 1회 처방 때 4주(30일) 이내, 3개월 이상 장기 복용 때 6~12개월마다 혈액검사 등으로 환자 상태를 추적·관찰해 부작용이나 의존성 여부를 평가하도록 권고하고 있는데, 이런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다.
5일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비대면 진료에서의 마약류 의약품 처방 건수가 대면 진료 때 처방 건수보다 지난해에는 1.6배, 올해는 1.7배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항정신성의약품인 마약류로 분류된 수면제 ‘졸피뎀’은 비대면 처방 건수가 대면 처방 건수보다 지난해에는 2배, 올해는 2.3배 더 많았다. 비교 기간은 코로나19로 인해 병·의원에서 비대면 진료가 허용된 지난해 2월24일부터 연말까지, 올해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였다.
정춘숙 의원은 “비대면 진료는 여러 병·의원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마약류 등 오남용 우려 의약품은 비대면 처방에서 제외할 필요가 있다”며 “비대면 진료를 통한 비급여 처방은 처방 또는 조제 시점에 중복 처방이 걸러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 등 비대면 의료 이용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5 thg 10, 2021 — 비대면 진료가 이어지면서 한 번 처방받을 때 처방받는 마약류 의약품의 양도 늘었다. 비대면 진료가 이뤄지기 전인 2018년과 2019년의 같은 기간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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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수면제 ‘졸피뎀’ 처방, 코로나 비대면진료서 2.3배 늘었다
정춘숙 민주당 의원, 심평원 자료 분석
252명이 17개월간 10만여개 받기도
“의존성 평가 이뤄지는지 따져야”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지난해 코로나19로 비대면 진료가 허용되면서 마약류 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수면제 ‘졸피뎀’의 처방 건수가 대면 진료 처방 건수보다 최대 2.3배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비대면 진료로 처방이 가능한 의약품에서 졸피뎀 등 마약류 의약품을 제외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비대면 진료에서의 마약류 의약품 처방 건수가 대면 진료 때 처방 건수보다 지난해에는 1.6배, 올해는 1.7배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항정신성의약품인 마약류로 분류된 수면제 ‘졸피뎀’은 비대면 처방 건수가 대면 처방 건수보다 지난해에는 2배, 올해는 2.3배 더 많았다. 비교 기간은 코로나19로 인해 병·의원에서 비대면 진료가 허용된 지난해 2월24일부터 연말까지, 올해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였다.
비대면 진료가 이어지면서 한 번 처방받을 때 처방받는 마약류 의약품의 양도 늘었다. 비대면 진료가 이뤄지기 전인 2018년과 2019년의 같은 기간과 견주어보면, 마약류 의약품 처방 인원수는 504만여명으로 45만여명(8.3%) 줄었지만, 처방량은 5억3천만여개로 2548만여개(5.1%) 증가한 것이다.
특히 졸피뎀을 다량으로 처방받는 일부 환자에 대해 의존성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는지 살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졸피뎀은 지난해 2월부터 지난 7월까지 4633명이 47만여개를 처방받았는데, 이 가운데 252명이 모두 10만1442개의 졸피뎀을 처방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의 인원이 전체 처방량의 21%를 받아간 것이다. 졸피뎀과 같은 향정신성의약품은 1회 처방 때 4주(30일) 이내, 3개월 이상 장기 복용 때 6~12개월마다 혈액검사 등으로 환자 상태를 추적·관찰해 부작용이나 의존성 여부를 평가하도록 권고하고 있는데, 이런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다.
정춘숙 의원은 “비대면 진료는 여러 병·의원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마약류 등 오남용 우려 의약품은 비대면 처방에서 제외할 필요가 있다”며 “비대면 진료를 통한 비급여 처방은 처방 또는 조제 시점에 중복 처방이 걸러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 등 비대면 의료 이용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지훈 이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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