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274 다 보스 포럼 새로운 업데이트 11 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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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 – 나무위키:대문

4 thg 12, 2022 — 매년 1월 스위스에 위치한 고급 휴양지인 다보스에서 연차회의를 개최하는데, 개최지 이름을 따서 다보스포럼이라고도 한다. 다보스 연차회의는 각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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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世界經濟 )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2)금융시스템 개편: 전 세계에 금융위기 재앙을 가져온 금융시스템을 어떻게 뜯어고칠 것인가를 두고 뜨거운 논란이 벌어졌다. 세계적 차원의 금융위기 재발 방지를 위해선 국제 금융시스템 전반을 수술해야 하고, 은행을 통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다수를 이뤘다. 다수의 포럼 참석자들은 금융시스템 개편을 위해선 레버리지 규제, 리스크 관리기술 개선, 경영진에 대한 과도한 인센티브 억제, 파생상품 판매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클라우스 슈밥 다보스포럼 의장은 “은행들이 정부의 규제안을 기다리지 말고 자율규제 시스템을 도입해 (시스템 개혁의) 주도권을 행사해야 한다”는 중재안을 제시했다.(3)새 무역라운드: 세계 각국 지도자들은 금융위기가 무역의 위축으로 이어져선 안 된다는 데 공감했다. 이에 따라,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24개국 통상장관들은 보호무역을 막을 새 국제무역 기준을 올 연말까지 도출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답보상태인 ‘도하(Doha) 라운드'(2001년 이후 세계무역기구가 주관한 무역협상으로 관세 장벽 철폐가 기본 목표)를 빨리 완결해 세계 무역 활성화를 촉진하자는 주장이었다.

(4)사회갈등 고조: 이번에 공식 의제로 채택되진 않았지만, 경제위기 여파로 각국에서 정치적 불안이 고조되고, 사회갈등이 심화되는 문제도 심도 있게 거론됐다. 포럼에 참석한 각국 정치인들은 이 같은 현상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면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정책이 없을 경우 전 세계적으로 분노를 폭발할 노조 및 사회단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조언에 귀를 기우리는 표정이었다.(5)환경 이슈들: 환경 이슈는 상대적으로 뒷전에 밀렸지만, 금융위기에 이은 ‘물(水)부도 사태(water bankruptcy)’에 대한 경고가 등장, 눈길을 끌었다. 포럼 측이 발표한 수자원관련 보고서는 글로벌 경제성장과 인구급증으로 수자원 수요가 넘쳐 전 세계 많은 지역이 수자원 위기 상태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포럼에선 유럽의 온실가스 감축 모델(유럽연합 회원국이 2020년까지 온실가스 20% 감축에 합의)에 세계 각국이 동참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1)보호주의 경계: 세계 각국에서 온 2600여명의 정·관계, 재계지도자들은 “자기만 살겠다고 보호주의 정책을 선택하는 것은 모두가 망하는 길”이라면서 보호주의(protectionism)에 대한 강한 경계심을 보였다. 특히 유럽의 참석자들은 미국 오바마(Obama) 정부가 자국산 철강을 사용하는 SOC(사회간접자본) 투자 프로젝트에만 구제금융 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일명 ‘바이 아메리카’ 조항)을 추진하는 것을 보호주의정책의 대표적 사례로 지적하며 노골적인 반감을 드러냈다.

2009년 회의는 다음과 같이 5가지 소주제가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독일 태생의 유대인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이 1971년 비영리재단 형태로 창립했다. 정식 명칭은 세계경제포럼이(World Economic Forum: WEF)지만 스위스 다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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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scription Website: 독일 태생의 유대인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이 1971년 비영리재단 형태로 창립했다. 정식 명칭은 세계경제포럼이(World Economic Forum: WEF)지만 스위스 다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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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에서 생긴 일’ – 첫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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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世界經濟─)

2009년 회의는 다음과 같이 5가지 소주제가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1)보호주의 경계: 세계 각국에서 온 2600여명의 정·관계, 재계지도자들은 “자기만 살겠다고 보호주의 정책을 선택하는 것은 모두가 망하는 길”이라면서 보호주의(protectionism)에 대한 강한 경계심을 보였다. 특히 유럽의 참석자들은 미국 오바마(Obama) 정부가 자국산 철강을 사용하는 SOC(사회간접자본) 투자 프로젝트에만 구제금융 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일명 ‘바이 아메리카’ 조항)을 추진하는 것을 보호주의정책의 대표적 사례로 지적하며 노골적인 반감을 드러냈다.

(2)금융시스템 개편: 전 세계에 금융위기 재앙을 가져온 금융시스템을 어떻게 뜯어고칠 것인가를 두고 뜨거운 논란이 벌어졌다. 세계적 차원의 금융위기 재발 방지를 위해선 국제 금융시스템 전반을 수술해야 하고, 은행을 통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다수를 이뤘다. 다수의 포럼 참석자들은 금융시스템 개편을 위해선 레버리지 규제, 리스크 관리기술 개선, 경영진에 대한 과도한 인센티브 억제, 파생상품 판매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클라우스 슈밥 다보스포럼 의장은 “은행들이 정부의 규제안을 기다리지 말고 자율규제 시스템을 도입해 (시스템 개혁의) 주도권을 행사해야 한다”는 중재안을 제시했다.(3)새 무역라운드: 세계 각국 지도자들은 금융위기가 무역의 위축으로 이어져선 안 된다는 데 공감했다. 이에 따라,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24개국 통상장관들은 보호무역을 막을 새 국제무역 기준을 올 연말까지 도출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답보상태인 ‘도하(Doha) 라운드'(2001년 이후 세계무역기구가 주관한 무역협상으로 관세 장벽 철폐가 기본 목표)를 빨리 완결해 세계 무역 활성화를 촉진하자는 주장이었다.

(4)사회갈등 고조: 이번에 공식 의제로 채택되진 않았지만, 경제위기 여파로 각국에서 정치적 불안이 고조되고, 사회갈등이 심화되는 문제도 심도 있게 거론됐다. 포럼에 참석한 각국 정치인들은 이 같은 현상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면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정책이 없을 경우 전 세계적으로 분노를 폭발할 노조 및 사회단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조언에 귀를 기우리는 표정이었다.(5)환경 이슈들: 환경 이슈는 상대적으로 뒷전에 밀렸지만, 금융위기에 이은 ‘물(水)부도 사태(water bankruptcy)’에 대한 경고가 등장, 눈길을 끌었다. 포럼 측이 발표한 수자원관련 보고서는 글로벌 경제성장과 인구급증으로 수자원 수요가 넘쳐 전 세계 많은 지역이 수자원 위기 상태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포럼에선 유럽의 온실가스 감축 모델(유럽연합 회원국이 2020년까지 온실가스 20% 감축에 합의)에 세계 각국이 동참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세계 경제 포럼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시나리오 기획팀은 다양한 지역과 산업에 초점을 맞춘 과제별 시나리오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독자의 가설에 의문을 제기하여 중요한 기초적인 요인에 대한 인식을 높여, 미래에 대한 새로운 생각의 계기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최근 발표된 보고서는 2008 ~ 2009년 세계 금융 위기가 일으킬 수 있는 장단기 영향을 검증한 중요한 보고서인 《세계의 금융 시스템의 미래:단기 전망과 장기 시나리오》(The Future of the Global Financial System: A Near-Term Outlook and Long-Term Scenarios), 인구 이동이 연금 및 의료 재정 기반이 주는 영향에 관한 시나리오를 기록한 《2030년까지 금융정세의 변화:연금과 의료 시나리오》(Pension and Healthcare Scenarios to 2030) 등이 있다.

세계 경제 포럼은 2007년 중국에서 개최되는 “뉴 챔피언 연례 총회 (Annual Meeting of the New Champions, 통칭 : 여름 다보스)”를 설립 했다. 이 행사는 지금까지 다롄과 톈진에서 개최되었으며, 큰 영향력을 가진 1,500명의 이해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뉴 챔피언 연례 총회는 세계 경제 포럼이 “글로벌 성장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회의이다. 대상 글로벌 성장 기업은 주로 중국, 인도, 러시아, 멕시코, 브라질을 시작으로 급부상한 신흥 국가를 거점으로하는 기업으로, 선진국의 빠른 성장을 기록하는 기업도 포함된다. 이 회의는 세계 각국의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급성장하고 있는 지역, 경쟁력있는 도시, 기술 선구자 등이 모두 협력하고 있다. 마지막 회의에서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기조 연설을 했다.

세계 경제 포럼의 가장 중요한 회의는 매년 1월말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연례 회의이다. 스위스 알프스 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연차 총회는 포럼 회원 기업 1,000 개사의 CEO뿐 아니라 선출된 정치인, 학계와 NGO, 종교 지도자, 언론 대표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이다. 연례 총회에 초대자만 참가할 수 있다. 대략 2,200 명에 달하는 참가자들이 5일간의 이벤트에 모여 공식 프로그램 220 여개의 세션에 참석한다. 논의의 초점은 세계적인 이슈(국제 분쟁, 빈곤, 환경 문제 등)의 주요 과제와 해결 방법이다. 온라인, 인쇄 매체, 라디오, TV에 소속된 약 500명의 기자도 이 연례 총회에 참석한다. 미디어 관계자는 공식 프로그램의 전체 세션에 참여 일부 세션은 웹캐스트도 공개된다.

세계 경제 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은 저명한 기업인ㆍ경제학자ㆍ저널리스트ㆍ정치인 등이 모여 세계 경제에 대해 토론하고 연구하는 국제민간회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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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회의,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SBS 일요특선 다큐멘터리 2017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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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 포럼

세계 경제 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은 저명한 기업인ㆍ경제학자ㆍ저널리스트ㆍ정치인 등이 모여 세계 경제에 대해 토론하고 연구하는 국제민간회의이다. 독립적 비영리재단 형태로 운영되며, 본부는 스위스 제네바주의 도시인 콜로니(Cologny)에 위치한다. ‘세계경제올림픽’으로 불릴 만큼 권위와 영향력이 있는 유엔 비정부자문기구로 성장하면서 세계무역기구(WTO)나 서방선진 7개국(G7) 회담 등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1971년 1월 경제학자 클라우스 슈바프가 창설한 ‘유럽경영포럼(European Management Forum)’으로 출발했다.[1][2]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첫 회의에 400명의 유럽 경영인들이 참가하였다. 1973년부터 참석 대상을 전 세계로 확장하였고 1974년 1월부터 정치인을 초청하기 시작했다. 1976년 회원 기준을 ‘세계의 1000개 선도 기업’으로 설정하였다. 1987년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81년부터 매년 1월에서 2월 사이 스위스 그라우뷘덴주에 위치하는 휴양 도시 다보스에서 열렸기 때문에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 ‘세계경제포럼’의 사명은 “세계의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 세계의 경제 상황 개선을 위해 각국의 사업을 연결하여 지역 사회의 산업 의제를 결정한다. 또한 세계 각국의 정상, 장관, 국제기구 수장, 재계 및 금융계 최고 경영자들이 모여 각종 정보를 교환하고, 세계 경제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분열된 세계에서 공동의 미래를 창조하기 위한 전 세계 지도자들의 모임이라고 할 수 있다.

조직 [ 편집 ]

프레데릭 데 클러크와 넬슨 만델라, 1992년 연례총회

세계 경제 포럼은 스위스의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다. 2006년 베이징과 뉴욕에 사무실을 개설했다. 이 포럼은 공평하고, 비영리이며, 어떠한 정치적 이익이나 당리 당략이나 국익과 무관한 단체이다. 한마디로 이 기구는 독립적이고 공평하며 특별한 이익추구를 하지 않는다. 또한 국제연합 경제 사회 이사회의 옵저버 지위를 가지고 있으며, 스위스 연방 정부의 감독 하에 있다. 최고 의사 결정 기관은 영국의 토니 블레어 전 총리와 요르단의 라니아 왕비 등 22명으로 구성되는 기본 임원회의이다. 미션은 “세계의 현상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이다.

2009년 5일 간의 연차 총회에서는 91개국, 2,5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다보스에서 한자리에 모였다. 이중 약 75%가 포럼 회원 중에서 선출된 간부이고, 회원은 전 세계 각 산업 분야의 일류 기업 1,000 개사로 구성된다. 2009년 세계 최고의 기업에서 1,170 여명의 CEO 및 회장이 참가했다.

그 외에 주된 참가자로서 40명의 국가원수급, 64명의 내각 수반, 국제기관의 장과 고위급 관료 30명, 대사 10명을 포함한 219명의 공인이 참가할 수 있다. 또 시민사회 참가자로서 NGO 단체의 대표자 32명, 미디어 리더 225명, 학술 기관이나 씽크탱크의 리더 149명, 서로 다른 신념을 가지는 15명의 종교 지도자, 노동조합 조직의 리더 11명을 포함한 432명을 넘는 멤버가 참가했다.

세계 경제 포럼의 운영 자금은 1,000사에 달하는 기업에 의해 이루어진다. 회원 기업의 상당수는 매출 50억 달러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지만, 매출 규모에 대해서는 산업이나 지역에 의해서 다르다. 또 회원사는 각 업계 및 국가에서도 상위에 위치하고 있고, 각각의 업계나 지역의 장래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 2005년 기준으로, 각 회원사는 연회비로 42,500 스위스 프랑을 지급하며,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연차총회에의 CEO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연차총회 참가비로서 18,000 스위스 프랑을 지불한다. 산업 파트너는 250,000 스위스 프랑, 전략적 파트너는 500,000 스위스 프랑을 각각 지불하며 포럼 주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넓은 의미에서, WEF재단은 2016년 7월부터 2017년 6월까지 2억 8000만 스위스 프랑의 매출액과 120만 스위스 프랑의 흑자를 보고했다.

활동 [ 편집 ]

다보스 연례 총회 [ 편집 ]

세계 경제 포럼의 가장 중요한 회의는 매년 1월말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연례 회의이다. 스위스 알프스 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연차 총회는 포럼 회원 기업 1,000 개사의 CEO뿐 아니라 선출된 정치인, 학계와 NGO, 종교 지도자, 언론 대표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이다. 연례 총회에 초대자만 참가할 수 있다. 대략 2,200 명에 달하는 참가자들이 5일간의 이벤트에 모여 공식 프로그램 220 여개의 세션에 참석한다. 논의의 초점은 세계적인 이슈(국제 분쟁, 빈곤, 환경 문제 등)의 주요 과제와 해결 방법이다. 온라인, 인쇄 매체, 라디오, TV에 소속된 약 500명의 기자도 이 연례 총회에 참석한다. 미디어 관계자는 공식 프로그램의 전체 세션에 참여 일부 세션은 웹캐스트도 공개된다.

다보스 세계 토론의 모습은 모든 유튜브 사용자가 볼 수 있으며, 사진은 플릭커에 무료 제공되며, 주요 발언은 트위터에서 참조 가능하다. 세계 경제 포럼이 2007년, 마이스페이스와 페이스북과 같은 사회 미디어 플랫폼으로 페이지를 개설했다.

2009년도 연례 총회에서는 유튜브에서 “다보스 토론(Davos Debates)”에 일반 시민이 참여하도록 호소하고, 사용자 1명이 연차 총회에 참석하게 되었다. 2008년 유튜브에 개설된 “다보스 질문(Davos Question)” 채널은 유튜브 사용자와 다보스에 모인 세계의 리더 간의 양방향 통신을 제공하고, 리더들에게 회의장에 설치된 유튜브 비디오 코너에서 답변하도록 요구했다. 2008년 기자 회견 모습은 Qik과 Mogulus 통해 라이브로 소개되었고, 누구라도 의장에게 질문을 할 수 있었다. 2006년과 2007년, 로이터의 Second Life 내의 지국에서 선출된 참가자가 인터뷰되고 폐막식 모습이 스트리밍 중계되었다.

뉴 챔피온 연례 총회 [ 편집 ]

세계 경제 포럼은 2007년 중국에서 개최되는 “뉴 챔피언 연례 총회 (Annual Meeting of the New Champions, 통칭 : 여름 다보스)”를 설립 했다. 이 행사는 지금까지 다롄과 톈진에서 개최되었으며, 큰 영향력을 가진 1,500명의 이해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뉴 챔피언 연례 총회는 세계 경제 포럼이 “글로벌 성장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회의이다. 대상 글로벌 성장 기업은 주로 중국, 인도, 러시아, 멕시코, 브라질을 시작으로 급부상한 신흥 국가를 거점으로하는 기업으로, 선진국의 빠른 성장을 기록하는 기업도 포함된다. 이 회의는 세계 각국의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급성장하고 있는 지역, 경쟁력있는 도시, 기술 선구자 등이 모두 협력하고 있다. 마지막 회의에서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기조 연설을 했다.

지역 회의 [ 편집 ]

매년 10회 개최되는 지역 회의는 실업계 지도자, 지방 정부의 지도자, NGO와 긴밀하게 접촉할 수 있는 장소가되고 있다. 지역 회의는 아프리카, 동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중동에서 개최된다. 주최국의 멤버는 매년 변한다.

차세대 지도자 [ 편집 ]

세계 경제 포럼은 2005년 “Global Leaders of Tomorrow”(차세대 지도자)라는 젊은 세계 지도자 커뮤니티를 시작했다. 이 커뮤니티는 다양한 전문 분야나 섹터에서 일하는 40세 이하의 젊은 지도자들이 세계적에서 모여있다. 젊은 차세대 지도자는 “2030년 플랜”, 즉 “2030년에 세계가 어떻게 되어야 하는가”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그 비전에 도달하는 행동 계획을 설정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세계경제포럼 하계 회의 [ 편집 ]

스위스 다보스가 아닌 해외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 하계 회의가 중국 다롄에서 2007년 9월 6일 개최되었다.[3] 세계경제포럼 정기 총회는 911 테러 발발 직후인 2002년 2월 다보스가 아닌 미국 뉴욕에서 열린 바 있다.

연구 보고서 [ 편집 ]

세계 경제 포럼은 싱크 탱크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공개 토론 지역 사회에 대한 우려 사항이나 중요 사항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특히 포럼의 전략적 인사이트 팀은 경쟁력, 세계적 위험 시나리오 구상 분야에 관한 보고서 작성에 주력하고 있다.

경쟁력팀은 매년 경제 보고서를 발간한다. 《세계 경쟁력 보고서》(1979)는 국가와 경제의 경쟁력을 평가한다. 《세계 정보기술 보고서》(2001)는 IT의 준비성을 기반으로 그들의 경쟁력을 평가한다. 《세계 성별차 보고서》(2005)는 남녀 불평등을 일으키는 주요 지역을 조사한다. 《세계 위험 보고서》(2006)는 세계 핵심 위험 요소를 평가한다. 세계 여행 리포트 (2007)는 여행과 관광 경쟁력을 평가하고, 《세계 무역가능 보고서》(2008)는 국가간 무역을 촉진하는 많은 조치들에 대한 국가적인 분석을 제공한다.

세계적 위험 네트워크, 즉 전 범위에 걸쳐 간주되는 위험, 여러 산업에 위험, 불투명한 위험, 100억 달러 이상의 경제적인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 큰 인적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위험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의 접근이 요구되는 위험을 평가하는 보고서를 매년 발표하고 있다.

시나리오 기획팀은 다양한 지역과 산업에 초점을 맞춘 과제별 시나리오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독자의 가설에 의문을 제기하여 중요한 기초적인 요인에 대한 인식을 높여, 미래에 대한 새로운 생각의 계기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최근 발표된 보고서는 2008 ~ 2009년 세계 금융 위기가 일으킬 수 있는 장단기 영향을 검증한 중요한 보고서인 《세계의 금융 시스템의 미래:단기 전망과 장기 시나리오》(The Future of the Global Financial System: A Near-Term Outlook and Long-Term Scenarios), 인구 이동이 연금 및 의료 재정 기반이 주는 영향에 관한 시나리오를 기록한 《2030년까지 금융정세의 변화:연금과 의료 시나리오》(Pension and Healthcare Scenarios to 2030) 등이 있다.

보안 [ 편집 ]

많은 세계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있기 때문에 세계 경제 포럼(World Economic Forum)에서는 차량 수표와 무장 경찰 및 군인들이 보안과 안전을 유지한다. 다보스에서의 보안 조치는 전적으로 스위스가 주를 이루며, 최대 5,000명의 군안 배치가 이루어진다.

다보스에서의 군대 배치는 스위스 국방부의 ‘민간 보호 및 스포츠(DDPS)’에서 자금을 지원하며, WEF연례 총회에서 군대를 배치하는 데 드는 비용은 평균적으로 회의 당 약 2,800만 스위스 프랑이라고 발표했다.

같이 보기 [ 편집 ]

출처 및 참고 [ 편집 ]

다보스 포럼(WEF)을 통해 내다본 세계화의 미래 | 국내연구자료

19 thg 7, 2022 —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다보스 포럼(WEF)을 통해 내다본 세계화의 미래 – 향후 4가지 세계화(Globalization) 시나리오와 시사점』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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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scription Website: 19 thg 7, 2022 —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다보스 포럼(WEF)을 통해 내다본 세계화의 미래 – 향후 4가지 세계화(Globalization) 시나리오와 시사점』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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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포럼] ‘다보스 포럼’ 특사 나경원, 올해 다보스포럼 주요 의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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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5대 그룹 총수, 내달 다보스포럼 총출동… 엑스포 유치전

5대 그룹을 비롯한 주요 그룹 총수들이 스위스에서 열리는 ‘2023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보스포럼은 많은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찾는 행사이지만 국내 5대 그룹 총수가 일제히 참석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14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대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한 주요 그룹 총수들이 2023년 1월 15∼20일 다보스포럼에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도 당선인 시절인 4월 클라우스 슈바프 WEF 회장의 공식 요청에 “반드시 참석하겠다”고 화답한 바 있다. 재계 관계자는 “이례적으로 내년 다보스포럼에 정부와 기업 ‘원팀’이 총출동하는 모습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다보스포럼은 매년 1, 2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국제민간회의다. 전 세계 주요 기업인과 정치인, 경제학자들이 글로벌 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장이다. 총수들은 현지에서 주요 관계자 초청 만찬 행사를 열고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에도 나설 예정이다. WEF 회원사로서 참석 가능성이 높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 CEO들과의 회동도 이뤄질 예정이다. 반도체, 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ICT), 전기자동차 배터리 등 신산업 현안과 최근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에 대해 정보 공유와 협력 방안 모색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최태원 회장과 정의선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전인 2020년 1월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바 있다. 이재용 회장은 2007년 이후 15년 만의 다보스포럼 참석이자 글로벌 네트워크 재가동을 위한 핵심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곽도영 기자 [email protected]

15 thg 12, 2022 — 다보스포럼은 매년 1, 2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국제민간회의다. 전 세계 주요 기업인과 정치인, 경제학자들이 글로벌 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정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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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다보스 포럼 (Davos Forum) The Geopolitical Outlook 세션 (2019.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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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5대 그룹 총수, 내달 다보스포럼 총출동… 엑스포 유치전

5대 그룹을 비롯한 주요 그룹 총수들이 스위스에서 열리는 ‘2023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보스포럼은 많은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찾는 행사이지만 국내 5대 그룹 총수가 일제히 참석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14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대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한 주요 그룹 총수들이 2023년 1월 15∼20일 다보스포럼에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도 당선인 시절인 4월 클라우스 슈바프 WEF 회장의 공식 요청에 “반드시 참석하겠다”고 화답한 바 있다. 재계 관계자는 “이례적으로 내년 다보스포럼에 정부와 기업 ‘원팀’이 총출동하는 모습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다보스포럼은 매년 1, 2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국제민간회의다. 전 세계 주요 기업인과 정치인, 경제학자들이 글로벌 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장이다. 총수들은 현지에서 주요 관계자 초청 만찬 행사를 열고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에도 나설 예정이다. WEF 회원사로서 참석 가능성이 높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 CEO들과의 회동도 이뤄질 예정이다. 반도체, 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ICT), 전기자동차 배터리 등 신산업 현안과 최근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에 대해 정보 공유와 협력 방안 모색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최태원 회장과 정의선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전인 2020년 1월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바 있다. 이재용 회장은 2007년 이후 15년 만의 다보스포럼 참석이자 글로벌 네트워크 재가동을 위한 핵심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곽도영 기자 [email protected]

다보스 2022 | 전환기 속 지속가능한 미래로 향하는 한화

다보스포럼이 5일간의 대장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전환점에 선 역사’라는 주제에서 알 수 있듯 세계는 지금 새로운 질서와 협력 체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한화도 다보스에서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한화는 친환경 에너지와 우주 등 한화의 미래 핵심사업이자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필수 산업분야의 글로벌 트렌드를 확인하고 세계 주요 인사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앞으로도 한화는 환경적 지속가능성 뿐 아니라 경제적, 사회적으로도 지속가능한 내일을 열어가기 위해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갈 것입니다.

김동관 사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파견한 ‘다보스 특사단’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에너지·국제관계 전문가 중 한 명인 대니얼 예긴(Daniel Yergin) S&P글로벌 부회장을 만났습니다. 대니얼 예긴 부회장은 클린턴 대통령부터 트럼프 대통령까지 미국 4개 행정부의 에너지부 자문위원을 지낸 바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의 지정학적 변화와 전쟁이 에너지 시장에 미칠 영향 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민간이 우주개발을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에 맞춰 한화는 선제적인 투자로 우주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한화는 그룹의 우주사업 협의체이자 종합상황실인 ‘스페이스 허브’를 지난해 출범하고, 누리호 발사체 기술과 위성 기술을 중심으로 개발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누리호는 오는 15일 2차 발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한화는 정부, 학계와 긴밀히 논의하며 우주 시대를 차근차근 준비해나가고 있습니다.

3 thg 6, 2022 — 스위스에서 세계 경제 포럼(World Economic Forum)의 연차총회가 열렸습니다. 포럼이 열리는 스위스 휴양지의 명칭을 따서 ‘다보스포럼’이라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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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scription Website: 3 thg 6, 2022 — 스위스에서 세계 경제 포럼(World Economic Forum)의 연차총회가 열렸습니다. 포럼이 열리는 스위스 휴양지의 명칭을 따서 ‘다보스포럼’이라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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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지식 pick] (4차산업혁명 시대 특집) 다보스의 선택, 4차산업혁명이 미래다 – 세계경제포럼 클라우스 슈밥 회장이 말하는 4차산업혁명 l KBS 161106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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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 2022 | 전환기 속 지속가능한 미래로 향하는 한화

스위스에서 세계 경제 포럼(World Economic Forum)의 연차총회가 열렸습니다. 포럼이 열리는 스위스 휴양지의 명칭을 따서 ‘다보스포럼’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세계적인 확산으로 대면 형식의 포럼이 중단됐다가, 2년 만인 지난 5월 22일 다시 개최됐습니다.

당초 겨울에 개최됐던 것과 달리 올해에는 5월의 화창한 날씨 속에서 다보스포럼이 열렸습니다. 하지만 여전한 코로나 팬데믹 상황과 전쟁으로 인해 다보스포럼의 의제는 날씨만큼 화창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리더들은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다시금 희망의 길을 찾고자 다보스에 모였습니다.

이번 다보스포럼의 주제는 ‘전환점에 선 역사: 정부 정책과 기업 전략’이었습니다. 국제 사회의 심각한 지정학, 지경학적 갈등과 블록화 양상 속에서 새로운 질서와 협력 체제를 모색하자는 취지입니다. 올해에는 50여 명의 국가·정부 수반을 비롯해 정계, 경제계, 언론계, 학계 인사 2,500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포럼 기간 중 각국에서 모인 세계의 저명인사들은 △국제 질서와 지역 협력 복원 △경제 회복과 새로운 성장시대 구축 △건강하고 평등한 사회 건설 △기후·식량과 자연의 수호 △산업 전환 유도 △4차 산업혁명 원동력 강화 등 6가지 핵심 영역에 대해 연설과 토론을 펼쳤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로 인한 영향은 이번 다보스포럼의 최대 의제였습니다. 전쟁이 계속되며 ‘공급망’ 문제가 본격화되고 있고, 그 중 가장 위협적인 이슈는 에너지와 식량 위기입니다. 글로벌 지도자들은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을 촉구하고 식량 위기에 대해 경고하며 대응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글로벌 리더들은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러시아는 세계 최대의 에너지원 수출국입니다. 천연가스 세계 1위, 원유는 2위입니다. 러시아와 유럽이 에너지 수출입을 금지하는 ‘에너지 전쟁’에 나서자, 세계 곳곳에서는 에너지 가격이 치솟으며 파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석유와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자 일부 국가에서는 에너지 수요를 맞추기 위해 석탄 등 다른 화석 연료를 늘리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존 케리 미국 기후변화 특사는 “우크라이나 위기를 화석 연료 기반시설을 추가로 건설하는 구실로 삼아서는 안 된다”라며 화석 연료로의 회귀를 경계했습니다.

이에 세계는 친환경 에너지를 그 대안으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제 친환경 에너지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에너지 공급망의 다변화와 에너지 안보를 위해서도 필수적인 과제가 되었습니다.

식량 위기에 대해서도 심각한 경고의 메시지 가 다보스를 메웠습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현재 인류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는 식량 위기라고 경고했습니다. 데이비드 비즐리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은 현 상황에 대해서 “너무 위중” 하다면서 “최악 중 최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세계의 식량 공급은 이미 코로나 팬데믹으로 차질이 빚어지던 상황이었습니다. 여기에 전쟁까지 발발하며 곡물 거래 시장은 상당한 위기 에 처하게 됐습니다. 전쟁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전세계 곡물 거래량의 1/4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식량이 부족해질 위험에 처하자, 20개가 넘는 국가들이 식량 안보를 이유로 잇달아 식량과 비료의 수출 제한에 나서고 있습니다.

앞으로 식량 문제는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우려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식량 거래가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 계속된다면 일부 국가에서는 기아 현상이 확대되고 정치적 혼란까지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벌 비즈니스 미팅을 위해 마련된 다보스 현지 한화 사무실

한화는 2010년부터 WEF의 전략적 파트너(Strategic Partner)로 활동해오고 있습니다. 한화는 에너지, 우주, 금융 등 다양한 영역에서 쌓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세계 주요 기업 및 정부 관계자들과 글로벌 현안에 대해 논의해왔습니다. 올해에는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과 김희철 한화임팩트 대표,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 한두희 한화자산운용 대표가 다보스포럼에 참석했습니다.

2022 주요 어젠다인 에너지 문제가 한화의 중점 사업인 ‘친환경 에너지’와 밀접한 접점이 있는 만큼 김동관 사장은 세계 에너지 관련 주요 인사들과 만나 이에 대한 견해를 나누기도 하고, 지속가능한 미래기술 산업을 이끌어 갈 글로벌 기업 대표들과 협력을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이러한 고민들이 단순히 논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체가 있는 사업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 할 예정인데요.

김동관 사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파견한 ‘다보스 특사단’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에너지·국제관계 전문가 중 한 명인 대니얼 예긴(Daniel Yergin) S&P글로벌 부회장을 만났습니다. 대니얼 예긴 부회장은 클린턴 대통령부터 트럼프 대통령까지 미국 4개 행정부의 에너지부 자문위원을 지낸 바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의 지정학적 변화와 전쟁이 에너지 시장에 미칠 영향 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이처럼 기후위기 대응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따라 세계적으로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이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한화는 친환경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생산 기반을 구축 해나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을 인수하여 밸류체인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외에서 대규모 신규 투자를 진행해 생산 규모를 키워가고 있습니다.

식량 문제에 대해서도 한화는 첨단 기술에 대한 개발과 투자를 통해 해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한화임팩트는 미국의 어그테크 기업 ‘이나리 애그리컬처 (Inari Agriculture)’에 선행적 투자를 진행하여 식량 위기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어그테크는 농업(Agriculture)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합성어로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해 농작물을 수확하고 유통하는 산업을 말합니다.

기후 위기로 인해 농지와 담수가 빠르게 줄고 있는 만큼, 이러한 환경적 요인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능성 품종 개발이 절실합니다. 이나리 애그리컬처는 AI와 유전자 교정 기술을 활용해 물과 비료를 적게 사용함으로써 탄소 발생은 줄이면서도 생산량은 높일 수 있는 종자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은 작물 농사와 태양광 발전을 병행할 수 있는 ‘영농형 태양광’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농업 방법을 제시합니다. 영농형 태양광이란 농지 상부에서 태양광 전기를 생산하고 하부에서는 작물 생산을 병행하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생산한 전기를 농업용 전기로 활용하면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습니다.

한화의 또 다른 핵심 사업인 우주 분야에 대한 비즈니스 미팅도 다보스포럼 기간 동안 이어졌습니다. 관련 분야의 주요 기업을 만나 긴밀한 협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동관 사장은 다보스에서 세계 최대 종합 반도체 기업 중 하나인 인텔(Intel)의 CEO 팻 겔싱어(Pat Gelsinger), 탄소 절감에 나서고 있는 다국적 광물·자원 기업 리오 틴토(Rio Tinto), 3D 프린팅 기술로 로켓을 만드는 미국의 우주기업 렐러티비티 스페이스(Relativity Space) 등 미래 산업을 이끌 기업의 리더들과 만나 협력을 논의하고 글로벌 트렌드를 확인했습니다.

민간이 우주개발을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에 맞춰 한화는 선제적인 투자로 우주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한화는 그룹의 우주사업 협의체이자 종합상황실인 ‘스페이스 허브’를 지난해 출범하고, 누리호 발사체 기술과 위성 기술을 중심으로 개발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누리호는 오는 15일 2차 발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한화는 정부, 학계와 긴밀히 논의하며 우주 시대를 차근차근 준비해나가고 있습니다.

다보스포럼이 5일간의 대장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전환점에 선 역사’라는 주제에서 알 수 있듯 세계는 지금 새로운 질서와 협력 체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한화도 다보스에서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한화는 친환경 에너지와 우주 등 한화의 미래 핵심사업이자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필수 산업분야의 글로벌 트렌드를 확인하고 세계 주요 인사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앞으로도 한화는 환경적 지속가능성 뿐 아니라 경제적, 사회적으로도 지속가능한 내일을 열어가기 위해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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