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725 커피 찌꺼기 활용 새로운 업데이트 95 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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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찌꺼기 활용법, 원두 커피 가루로 사용하기
  1. 1. 기름때 제거 커피 찌꺼기 활용법으로 고기나 스팸 등 굽고 난 후 후라이팬에 묻어있는 기름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
  2. 화분거름 …
  3. 녹 제거 …
  4. 탈취제 & 방향제 …
  5. 스크럽제 & 각질 제거 …
  6. 벌레퇴치

커피 찌꺼기 활용법, 원두 커피 가루로 사용해보자 – 푸디스세상

커피 찌꺼기 활용법에는 화분이나 정원 텃밭의 거름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커피 찌꺼기에는 무기질을 포함한 다양한 영양성분이 들어있어 화분부터 주말농장에서 자라는 작은 야채들까지 다양한 식물에게 좋은 비료가 됩니다. 흙과 커피가루를 9 : 1 비율로 섞어서 화분에 뿌려주면 풍부한 영양 공급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또한 커피 찌꺼기를 화분 가득 깔아 두면 벌레가 생기는 것도 방지하고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영양분도 공금할 수 있습니다. 단 말리지 않은 커피 찌꺼기의 경우 오히려 곰팡이를 피울 수 있으니 꼭 커피 찌꺼기를 말린 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커피를 자주 마시다 보면 커피 찌꺼기가 많이 나오게 됩니다. 특히 커피 찌꺼기를 일상생활에 활용하는지를 몰라 그냥 버리고는 하죠. 반대로 커피 찌꺼기를 활용할 수 있는 법 중에 냄새나 습기만 제거할 수 있다는 사람들이 대부분일겁니다. 특히 카페 흡연실이나 pc방 흡연실에 커피 찌꺼기가 놓여 있거나 화장실에 냄새와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커피 찌꺼기를 많이 두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냄새나 습기만 제거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커피 찌꺼기 활용법으로 고기나 스팸 등 굽고 난 후 후라이팬에 묻어있는 기름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웬만하면 기름때는 세제를 사용해서 닦아도 깔끔하게 지워지지가 않습니다. 이럴 때 커피 찌꺼기를 사용해서 기름때가 묻은 부분에 커피 찌꺼기를 섞은 세재로 닦은 후 커피 물이 들기 전에 미지근한 물로 세척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얇은 천이나 수세미에 커피 찌꺼기를 묻혀서 닦아주고 물로 헹구는 방법이 있으며 기름기를 훨씬 더 깔끔하게 설거지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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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찌꺼기 활용법, 원두 커피 가루로 사용해보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커피를 많이 즐겨먹으며 요즘에는 집에서도 커피를 쉽게 드실 수 있습니다.

커피머신이나 캡슐, 핸드드립을 구매한 후 커피를 마시고 싶을 때마다 마시고는 하는데요.

그러나 커피를 자주 마시다 보면 커피 찌꺼기가 많이 나오게 됩니다. 특히 커피 찌꺼기를 일상생활에 활용하는지를 몰라 그냥 버리고는 하죠. 반대로 커피 찌꺼기를 활용할 수 있는 법 중에 냄새나 습기만 제거할 수 있다는 사람들이 대부분일겁니다. 특히 카페 흡연실이나 pc방 흡연실에 커피 찌꺼기가 놓여 있거나 화장실에 냄새와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커피 찌꺼기를 많이 두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냄새나 습기만 제거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커피 찌꺼기로 활용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커피 찌꺼기 활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커피 찌꺼기 활용법, 원두 커피 가루로 사용하기

1. 기름때 제거

커피 찌꺼기 활용법으로 고기나 스팸 등 굽고 난 후 후라이팬에 묻어있는 기름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웬만하면 기름때는 세제를 사용해서 닦아도 깔끔하게 지워지지가 않습니다. 이럴 때 커피 찌꺼기를 사용해서 기름때가 묻은 부분에 커피 찌꺼기를 섞은 세재로 닦은 후 커피 물이 들기 전에 미지근한 물로 세척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얇은 천이나 수세미에 커피 찌꺼기를 묻혀서 닦아주고 물로 헹구는 방법이 있으며 기름기를 훨씬 더 깔끔하게 설거지를 할 수 있습니다.

2. 화분거름

커피 찌꺼기 활용법에는 화분이나 정원 텃밭의 거름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커피 찌꺼기에는 무기질을 포함한 다양한 영양성분이 들어있어 화분부터 주말농장에서 자라는 작은 야채들까지 다양한 식물에게 좋은 비료가 됩니다. 흙과 커피가루를 9 : 1 비율로 섞어서 화분에 뿌려주면 풍부한 영양 공급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또한 커피 찌꺼기를 화분 가득 깔아 두면 벌레가 생기는 것도 방지하고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영양분도 공금할 수 있습니다. 단 말리지 않은 커피 찌꺼기의 경우 오히려 곰팡이를 피울 수 있으니 꼭 커피 찌꺼기를 말린 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3. 녹 제거

녹슨 후라이팬이나 냄비 또는 문구용 칼이나 바늘 등 쉽게 녹이 스는 생활용품에도 커피 찌꺼기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녹이 슨 제품에 커피 찌꺼기를 사용해서 닦아주거나 한 공간에 함께 넣어둔다면 오랫동안 녹이 슬 걱정 없이 생활용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녹이 슨 제품에 커피를 뿌린 뒤 문질러주면 녹이 슨 제품이 새것처럼 보인다고 합니다.

4. 탈취제 & 방향제

원두는 냄새와 습기를 잡아주어 일상생활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데요. 전자레인지에 커피 찌꺼기를 넣어놓고 2분 정도 돌리면 냄새를 없앨 수 있습니다. 또한 냉장고에는 알맞은 그릇이나 거름망 같은 곳에 커피 찌꺼기를 넣어서 냉장고에 그대로 넣어두면 냉장고에 나오는 냄새를 잡아주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신발장이나 옷장, 화장실에 두면 냄새와 습기를 제거해줍니다.

5. 스크럽제 & 각질 제거

곱게 갈린 원두는 바디스크럽으로 쓸 수 있습니다. 커피 속에 든 카페인 성분이 우리의 몸에 쌓인 지방과 셀루라이트 제거에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남은 찌꺼기를 꿀과 섞어 각질이 많이 쌓인 부위를 부드럽게 문질러 주시면 각질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커피 찌꺼기를 잘 말린 뒤에 코코넛 오일, 바디 오일을 같이 넣고 섞으면 보습효과도 줄 수 있습니다. 단 얼굴에 사용하는 것은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몸에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6. 벌레퇴치

커피 찌꺼기 활용법에는 집 안의 개미나 조금만 벌레 퇴치가 가능합니다. 벌레가 잘 생기는 곳에 커피 찌꺼기를 놓아두면 벌레가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날파리와 같은 벌레가 서식하기 좋은 쓰레기통에도 커피 찌꺼기를 뿌려주면 벌레가 눈에 띄게 감소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반려동물을 키우신 분들은 반려동물 털에 벌레가 달라붙기 쉬운데요. 이때 커피 찌꺼기를 반려동물에게 부드럽게 문질러주면 털에 붙은 벌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커피 찌꺼기 활용법 이 외에도 가루를 끓인 물에 수건을 푹 적셔낸 뒤 기스가 난 부위를 문질러주면 가구 흠집 제거가 되고, 돼지고기 요리할 경우 생각이나 파 대신 커피를 한 스푼 정도 넣으면 돼지고기 냄새 제거를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플라스틱 용기에 커피 찌꺼기를 잠시 넣어두면 오래된 플라스틱 냄새 제거가 됩니다.

커피를 드시고 커피 찌꺼기를 버리시면 손해라고 본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커피 찌꺼기 활용법에는 일상생활에서도 이렇게 많이 활용할 수 있어서 웬만하면 버리지 마시고 모아놓다가 필요하실 때 바로바로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커피 찌꺼기 활용 꿀팁 14가지 – 더 팁 The Tip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음료, 커피. 이른 아침 향긋한 내음과 함께 잠을 깨우고, 일에 치인 늦저녁 정신이 번쩍 들게 하는 커피는 현대인의 일상에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제는 종류별, 원산지별로 다양한 원두커피를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죠. 그런데 커피를 내리고 남은 커피 찌꺼기는 어떻게 하시나요? 그대로 버리셨다면, 그건 낭비입니다! 아래에서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하는 꿀팁 14가지를 배워보세요. 얼마나 유용한지, 일단 보시면 깜짝 놀라실 거예요.

흙 맛에 민감한 지렁이는 커피찌꺼기를 좋아합니다. 따라서, 커피 찌꺼기를 텃밭 흙에 섞으면 지렁이가 많이 모여듭니다. 다소 징그러울 수 있지만, 지렁이가 많이 사는 텃밭은 부식토가 되어 유기농 양분을 충분히 공급받고 비옥해진답니다. 농부들이 지렁이가 많은 논밭을 상급으로 치는 데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죠.

반려견이 벼룩에 감염됐을 때, 대단히 난감합니다. 이때도 커피 찌꺼기가 효력을 발휘합니다. 가루를 개 몸 전체에 묻히고 부드럽게 털 속을 마사지하세요. 벼룩이 후두둑 떨어져나가서 개가 온몸으로 행복을 표현한답니다. 완벽하죠.

커피 찌꺼기 활용 꿀팁 14가지 · 1. 거름 · 2. 셀룰라이트 제거 · 3. 퇴비 · 4. 달팽이 퇴치 · 5. 개미 퇴치 · 6. 말벌 퇴치 · 7. 도둑고양이 · 8. 비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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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웨이스트] Oh~ NO!!! 버리지 마세요! 커피찌꺼기 활용 꿀팁 10가지~~ 10 ways to use ground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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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찌꺼기 활용 꿀팁 14가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음료, 커피. 이른 아침 향긋한 내음과 함께 잠을 깨우고, 일에 치인 늦저녁 정신이 번쩍 들게 하는 커피는 현대인의 일상에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제는 종류별, 원산지별로 다양한 원두커피를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죠. 그런데 커피를 내리고 남은 커피 찌꺼기는 어떻게 하시나요? 그대로 버리셨다면, 그건 낭비입니다! 아래에서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하는 꿀팁 14가지를 배워보세요. 얼마나 유용한지, 일단 보시면 깜짝 놀라실 거예요.

1. 거름

커피 내리고 남은 찌꺼기는 훌륭한 거름이 됩니다. 인산, 질소, 칼륨 등의 성분이 풍부해 식물이 무럭무럭 자라게 도와줍니다.

Stocksnap/Owen Williams

2. 셀룰라이트 제거

시중에 판매되는 셀룰라이트 제거제 대부분은 카페인을 함유합니다. 값비싼 크림을 사 바르는 대신, 커피 찌꺼기와 식물성기름을 섞어 저렴하면서도 효과가 뛰어난 대체제를 만들어보세요.

Shutterstock/Kotin

3. 퇴비

흙 맛에 민감한 지렁이는 커피찌꺼기를 좋아합니다. 따라서, 커피 찌꺼기를 텃밭 흙에 섞으면 지렁이가 많이 모여듭니다. 다소 징그러울 수 있지만, 지렁이가 많이 사는 텃밭은 부식토가 되어 유기농 양분을 충분히 공급받고 비옥해진답니다. 농부들이 지렁이가 많은 논밭을 상급으로 치는 데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죠.

Pixabay/jokevanderleij8

4. 달팽이 퇴치

반면에, 텃밭을 망치는 달팽이는 커피찌꺼기를 싫어합니다. 소중한 경작물을 달팽이로부터 지켜내려면, 원두커피 찌꺼기를 말려서 흩뿌려보세요. 달랭이가 근처에 얼씬도 안 할 거예요.

Stocksnap/Rodion Kutsaev

5. 개미 퇴치

진한 커피향으로 개미의 흔적을 지워버리세요. 살충제를 쓰지 않고도 효과적으로 개미를 퇴치할 수 있습니다.

Pixabay/Tworkowsky

6. 말벌 퇴치

커피향은 말벌을 쫓을 때도 효과가 좋습니다. 단, 말린 커피 찌꺼기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죠. 불연성 용기에 가루를 넣고 성냥개비로 불붙여보세요. 이때 발생하는 향은 인체에 무해한 동시에, 말벌 쫓아내는데 제격입니다.

Stocksnap/Ryan McGuire

7. 도둑고양이

길가의 쓰레기봉투를 뒤지는 도둑고양이를 점잖게 물리치려면, 그 주변에 커피 찌꺼기를 흩뿌려보세요. 마치 보이지 않은 방어막을 친 듯, 고양이로부터 보호됩니다. (배고픈 고양이에겐 따로 물과 먹이를 준비해주면 좋겠죠?)

Stocksnap/Ghost Presenter

8. 비누

커피 찌꺼기를 섞어 셀룰라이트 제거를 돕는 수제 비누를 만들어보세요. 세정력도 좋고, 고운 가루의 각질 제과도 뛰어납니다. 피부, 세정, 각질 관리까지 세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네요.

Pixabay/makamuki0

9. 냉장고 탈취제

냄새가 강한 음식을 냉장고에 두고 보관하면 금세 냉장고 전체에 냄새가 뱁니다. 이럴 땐 커피 찌꺼기 담은 컵을 넣어두면 악취가 싹 사라집니다.

Pixabay/Pexels

10. 설거지

커피 가루로 찌든 때가 낀 냄비나 프라이팬을 닦아보세요. 독한 세제를 쓰지 않고도 쉽게 닦을 수 있습니다. 비용도 아끼고, 환경도 살리고. 이만한 세제가 또 없죠.

Stocksnap/Krzysztof Puszczyński

11. 헤어 트리트먼트

영양분이 풍부한 커피 찌꺼기를 섞어 헤어 팩을 해보세요. 광택과 영양 공급을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 색이 어두울수록 효과가 더 두드러집니다.

Stocksnap/Daria Nepriakhina

12. 다크서클 제거

커피 찌꺼기와 올리브유를 섞어 눈 밑에 바르고 부드럽게 마사지하세요. 칙칙한 눈가가 언제 그랬냐는 듯 환해집니다. 패드형 커피 메이커를 쓰신다면, 쓰고 남은 패드를 눈 밑에 얹어도 좋습니다.

13. 그릴 청소

새까맣게 탄 그릴은 박박 문질러 닦기 쉽지 않죠. 이럴 땐 커피 찌꺼기를 수세미에 뿌리고 그릴을 문질러보세요. 이후 미지근한 물로 헹궈내면 깔끔하게 청소 완료!

Pixabay/moerschy

14. 개 벼룩 제거

반려견이 벼룩에 감염됐을 때, 대단히 난감합니다. 이때도 커피 찌꺼기가 효력을 발휘합니다. 가루를 개 몸 전체에 묻히고 부드럽게 털 속을 마사지하세요. 벼룩이 후두둑 떨어져나가서 개가 온몸으로 행복을 표현한답니다. 완벽하죠.

Pixabay/oritslama

늘 버리기만 했던 원두커피 찌꺼기를 이렇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니, 놀랍지 않나요?

커피를 사랑하는 주변 분들에게 유용한 꿀팁을 널리 공유하세요!

커피찌꺼기(가루)재활용법, 커피 원두가루 활용법!

우선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하기 위해서는 2~3일 정도 말려주어야 하는데요. 먼저 말려주지 않으면 곰팡이가 피기 쉽고 잘 상해요. 말릴 시간이 없는 분들은 전자레인지에서 3분 정도 돌려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러면 커피 찌꺼기도 금방 마르고 커피 향이 전자레인지 속에 냄새도 잡아주어서 일석이조죠.

커피 찌꺼기에는 식물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질소, 인산, 칼륨 등이 풍부하고 중금속 성분이 없어 흙과 커피 찌거기를 9:1 비율로 섞으면 병충해를 방지하고 유기질 함량이 높은 비료로 사용할 수 있어요.

천연 각질제로 사용해도 좋은데요. 커피가루 1큰술에 올리브오일은 커피가루가 잘 섞일 정도의 농도에 에센스 오일 한두 방울을 섞어주면 되구요.

16 thg 6, 2020 — 우선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하기 위해서는 2~3일 정도 말려주어야 하는데요. 먼저 말려주지 않으면 곰팡이가 피기 쉽고 잘 상해요. 말릴 시간이 없는 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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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충전] 버리지 마세요…커피 찌꺼기 활용법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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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찌꺼기(가루)재활용법, 커피 원두가루 활용법!

커피찌꺼기(가루)재활용법, 커피 원두가루 활용법!

요즘은 커피 전문점에서 커피 찌꺼기를 가져가라고 내놓은 곳이 많은데요.

저도 커피를 마시고 커피 전문점에서 커피 찌꺼기를 무료로 가져왔어요. 이 커피 찌꺼기를 잘만 이용하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거든요.

커피 찌거기를 버릴 때에는 음식물 찌거기가 아니므로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합니다.

우선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하기 위해서는 2~3일 정도 말려주어야 하는데요. 먼저 말려주지 않으면 곰팡이가 피기 쉽고 잘 상해요. 말릴 시간이 없는 분들은 전자레인지에서 3분 정도 돌려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러면 커피 찌꺼기도 금방 마르고 커피 향이 전자레인지 속에 냄새도 잡아주어서 일석이조죠.

커피 찌꺼기입니다. 커피 전문점에서 이렇게 담아두고 가져가라고 세팅해 두었어요.

바닥에 신문지를 넓게 깔아 놓고 커피 찌꺼기를 펼쳐서 말려주는데요.

커피 찌꺼기가 마르기 시작하면 커피 색감이 조금씩 밝아진답니다.

커피 찌꺼기에서 자체 수분이 많이 나왔어요. 중간에 신문지를 갈아줍니다.

새 신문지에 펼쳐서 다시 말려주세요.

커피가루가 마르니까 색상이 한결 밝아졌지요?~~

매일 신문지를 갈아주었구요. 집안 가득 커피 향이 가득해서 카페로 착각할 정도랍니다.

3일 말린 커피 찌거기입니다. 밀폐용기나 병에 넣어두시면 좋아요.

보슬보슬하게 잘 말랐어요. 시간이 지나면 커피 가루 색상이 다시 어두워지더라구요.

이름을 써 놓으면 편해요. 커피 찌꺼기(가루)가 두 통이 나왔네요.

이렇게 말린 커피 찌꺼기 어디에 활용할 수 있을까요?

먼저 커피 찌꺼기를 집안 곳곳에 놓아주면 천연 탈취제 역학을 합니다. 먼저 컴퓨터 책상에 올려 놓았어요.

커피에 들어 있는 셀룰로오스 성분은 촘촘한 그물망 구조로 되어 있는데, 이 그물망 구조가 악취를 흡수해주지요.

은은한 커피 향이 정말 좋아요.

일회용 망이나 스타킹을 이용하여 담아주어도 좋아요.

스타킹에 커피 찌꺼기를 넣고 묶어주세요.

스타킹을 묶어서 가운데를 잘라주면 한 개씩 나오죠. 긴 스타킹을 이용하면 여러 개를 만들 수 있지요.

냉장고에 넣어두면 음식 냄새를 잡아주는 천연 탈취제 역할을 합니다.

신발장에 넣어두면 신발에서 나는 냄새들을 잡아준답니다.

커피 찌꺼기망을 안쪽으로 넣어주세요. 보여드리느라 앞쪽에 두었어요.

음식하고 남은 기름기 제거에도 커피 찌꺼기가 좋은데요. 삼겹살을 구웠더니 기름이 굳어버렸어요.

커피 가루 1큰술을 넣고 키친타올로 닦아줍니다.

커피는 12~16%가 지방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이 지방이 기름기를 녹여줍니다.

지방은 지방으로 닦아야 더 잘 닦인답니다.

삼겹살은 기름이 많아서 커피 찌꺼기를 한 큰술 더 넣고 닦아주었더니 깔끔하게 닦이네요.

뜨거운 물로만 세척해주고 말려줍니다. 세제는 사용하지 않아도 되구요.

커피 찌꺼기에는 식물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질소, 인산, 칼륨 등이 풍부하고 중금속 성분이 없어 흙과 커피 찌거기를 9:1 비율로 섞으면 병충해를 방지하고 유기질 함량이 높은 비료로 사용할 수 있어요.

화분 위에 솔솔 뿌리는 것보다 흙과 같이 섞어서 사용하는 방법이 더 좋아요.

젖은 커피가루를 그대로 쓰면 절대 안 되구요. 꼭 말려 쓰세요.

천연 각질제로 사용해도 좋은데요. 커피가루 1큰술에 올리브오일은 커피가루가 잘 섞일 정도의 농도에 에센스 오일 한두 방울을 섞어주면 되구요.

잠깐 놔뒀다가 살살 문질러 씻으면 피부가 보들보들해져요.

커피 찌거기 버리지 말고 다양하게 활용해보세요. 이상 커피 찌거기의 재발견이었습니다~~

커피 찌꺼기 활용법 12가지 – 오드의 정보상자

커피 찌꺼기 말리는 법은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키친타올로 어느 정도 습기를 뺀 커피 찌꺼기 소량을 넓은 접시에 최대한 얇게 펼쳐서 전자레인지에 30초 돌리고 마를 때까지 10초씩 더하는 방식으로 말립니다. 너무 많은 양을 한꺼번에 넣으면 여기 저기 튀고 잘 마르지 않습니다. 또 햇볕이 좋을 때는 넓게 펼쳐서 말리거나 제습기 앞에 놓아 두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렇게 잘 말린 커피 찌꺼기를 냉장고 바닥에 작은 컵에 담아 둡니다. 생선을 만지거나 마늘을 까서 손에서 냄새가 날 때도 커피 찌꺼기를 문질러서 없앨 수 있습니다. 생선을 구운 프라이팬에 냄새가 심하다면 젖은 커피 찌꺼기를 펼쳐서 넣고 잠시 두었다가 버리고 설거지하면 냄새가 없어집니다.

커피 찌꺼기에는 질소, 칼륨, 마그네슘, 인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커피는 흙을 산성으로 만들어서 장미, 진달래, 수국 등 산성흙을 좋아하는 식물에 비료로 주면 좋습니다. 커피 찌꺼기 비료는 화분 맨 위에 몇 스푼 뿌려 두면 됩니다. 발효되지 않은 커피 찌꺼기가 식물 뿌리에 직접 닿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또 커피 찌꺼기로 퇴비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커피 찌꺼기로 퇴비 만드는 법은 주방에서 나오는 과일 껍데기나 채소 껍데기, 달걀 껍질 등과 섞어서 정원의 퇴비 통에 넣어 발효시켜 만드는 것입니다. 만일 아파트에서 만든다면 베란다에 두고 커피 찌꺼기에 EM용액을 넣고 발효시키면 됩니다.

미용에 이용하는 커피 찌꺼기 활용법입니다. 커피 찌꺼기는 각질 제거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을 섞거나 코코넛 오일을 섞어 팔 뒤꿈치, 발뒤꿈치 등에 문질러서 각질을 제거합니다. 얼굴에 사용할 때는 꿀을 섞어서 아주 부드럽게 문질러야 합니다. 또 커피 찌꺼기는 두피 각질 제거에도 좋습니다. 커피 찌꺼기를 두피에 바르고 5분간 마사지 한 뒤 평소처럼 샴푸 합니다. 카페인은 두피의 혈액순환을 촉진해서 머리가 빨리 자라게 합니다.

17 thg 1, 2021 — 1. 커피 찌꺼기 탈취제 · 2. 가구 스크래치 없애기 · 3. 해충 퇴치, 방충제 · 4. 커피 찌꺼기 방향제 · 5. 싱크대, 그릴 청소, 냄비 세척 · 6. 커피 찌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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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tle Website: 커피 찌꺼기 활용법 12가지 – 오드의 정보상자
  • Description Website: 17 thg 1, 2021 — 1. 커피 찌꺼기 탈취제 · 2. 가구 스크래치 없애기 · 3. 해충 퇴치, 방충제 · 4. 커피 찌꺼기 방향제 · 5. 싱크대, 그릴 청소, 냄비 세척 · 6. 커피 찌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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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박, 버리지 말고 \”새활용\”하세요! 커피찌꺼기 활용 [꾼따 e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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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찌꺼기 활용법 12가지

커피 찌꺼기 활용법 12가지

커피 찌꺼기로 퇴비 만드는 법

커피 찌꺼기 비료, 방향제, 탈취제, 스크럽

매일 집에서 원두커피를 내려 먹으면 커피 찌꺼기가 많이 나오죠. 네스프레소 같은 캡슐 커피 찌꺼기도 있고 스타벅스처럼 커피 찌꺼기를 무료로 배포하는 카페도 있고요. 커피 한 번 내리고 남은 커피 찌꺼기는 그냥 버리기 아까운데요. 원두커피 찌꺼기 활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커피 찌꺼기 활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커피 찌꺼기 활용법

커피 찌꺼기 활용법 12가지

1. 커피 찌꺼기 탈취제

커피 찌꺼기 활용법 탈취제

커피 찌꺼기에는 질소 성분이 있어서 탄소와 결합하면서 나쁜 냄새를 없애줍니다. 그래서 커피 찌꺼기를 탈취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탈취제로 쓸 때는 커피 찌꺼기를 완전히 건조한 뒤 사용해야 곰팡이가 피지 않습니다.

커피 찌꺼기 말리는 법은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키친타올로 어느 정도 습기를 뺀 커피 찌꺼기 소량을 넓은 접시에 최대한 얇게 펼쳐서 전자레인지에 30초 돌리고 마를 때까지 10초씩 더하는 방식으로 말립니다. 너무 많은 양을 한꺼번에 넣으면 여기 저기 튀고 잘 마르지 않습니다. 또 햇볕이 좋을 때는 넓게 펼쳐서 말리거나 제습기 앞에 놓아 두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렇게 잘 말린 커피 찌꺼기를 냉장고 바닥에 작은 컵에 담아 둡니다. 생선을 만지거나 마늘을 까서 손에서 냄새가 날 때도 커피 찌꺼기를 문질러서 없앨 수 있습니다. 생선을 구운 프라이팬에 냄새가 심하다면 젖은 커피 찌꺼기를 펼쳐서 넣고 잠시 두었다가 버리고 설거지하면 냄새가 없어집니다.

2. 가구 스크래치 없애기

커피 찌꺼기 활용법 스크래치 없애기

갈색 나무로 된 가구가 긁혀서 자국이 많이 났다면 커피로 없앨 수 있습니다. 올리브 오일 한 스푼과 커피 찌꺼기 한 스푼을 섞어서 스크래치 부분에 잘 바릅니다. 1시간 두었다가 키친 타올로 닦아냅니다.

3. 해충 퇴치, 방충제

커피 찌꺼기를 해충 퇴치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커피 찌꺼기의 카페인이 모기, 초파리, 벼룩 등을 쫓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마른 커피 찌꺼기를 그릇에 담아 벌레가 잘 나타나는 곳에 놓거나 주변에 뿌립니다.

4. 커피 찌꺼기 방향제

커피 찌꺼기 활용법 방향제

잘 말린 커피 찌꺼기를 양말이나 스타킹에 넣고 묶어서 신발장, 자동차 카시트 등 냄새가 좋지 않은 곳에 둡니다. 은은한 커피 냄새가 나는 방향제가 됩니다.

5. 싱크대, 그릴 청소, 냄비 세척

커피 찌꺼기는 입자가 굵어서 연마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름때가 많이 묻은 그릴이나 싱크대를 청소할 때 수세미에 묻혀서 닦아보세요. 눌어붙은 냄비 세척에도 효과적입니다.

6. 커피 찌꺼기 스크럽

커피 찌꺼기 활용법 각질 제거 스크럽

미용에 이용하는 커피 찌꺼기 활용법입니다. 커피 찌꺼기는 각질 제거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을 섞거나 코코넛 오일을 섞어 팔 뒤꿈치, 발뒤꿈치 등에 문질러서 각질을 제거합니다. 얼굴에 사용할 때는 꿀을 섞어서 아주 부드럽게 문질러야 합니다. 또 커피 찌꺼기는 두피 각질 제거에도 좋습니다. 커피 찌꺼기를 두피에 바르고 5분간 마사지 한 뒤 평소처럼 샴푸 합니다. 카페인은 두피의 혈액순환을 촉진해서 머리가 빨리 자라게 합니다.

7. 흰머리 커피염색

흰머리 커피염색

커피 얼룩은 지우기 힘들죠. 그래서 커피를 흰머리를 갈색 머리로 바꾸는 천연 염색약으로 쓸 수 있습니다. 일반 염색약으로 흰머리 염색을 계속하면 탈모가 올 수 있지만 커피 염색은 자극이 적고 카페인 성분이 탈모를 막아준다고 합니다.

준비물은 헤어트리트먼트 제품 3스푼과 인스턴트커피 3스푼을 따뜻한 물 약간에 녹인 것, 커피 찌꺼기 2스푼입니다. 트리트먼트 양은 머리 길이에 따라 조절하세요. 1시간 정도 두었다가 물로 잘 헹굽니다. 인스턴트커피 대신에 원두커피를 아주 진하게 내린 것을 써도 됩니다.

8. 커피 찌꺼기 팩

커피 찌꺼기 활용법 얼굴팩

눈밑이 붓고 다크 서클이 심할 때 커피 찌꺼기로 팩을 하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눈밑뿐 아니라 얼굴 전체에 팩을 하면 카페인이 혈액순환을 빠르게 하고 커피의 항산화제가 피부의 노화를 막습니다. 커피 찌꺼기에 코코넛 오일을 섞어서 눈밑 또는 얼굴에 바르고 10분 두었다가 잘 씻습니다.

9. 커피 찌꺼기 스크럽 비누 만들기

커피 찌꺼기 활용법 스크럽 비누

커피 찌꺼기로 스크럽 비누를 만들 수 있습니다. 글리세린 비누를 녹여 커피 찌꺼기 1/3컵을 섞습니다. 비누 틀에 붓고 굳히면 각질 제거 비누가 됩니다.

10. 셀룰라이트 없애기

커피 찌꺼기 활용법 셀룰라이트 제거

엉덩이나 허벅지 피부가 울퉁불퉁 해지는 셀룰라이트는 림프액 순환이 잘 안되어서 지방세포와 콜라겐, 노폐물이 엉겨 있는 것입니다. 커피 찌꺼기의 카페인은 지방을 분해해서 셀룰라이트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커피 찌꺼기 ¼컵에 올리브 오일 1스푼을 섞어서 셀룰라이트가 있는 부위에 10분 동안 마사지합니다. 랩으로 씌워 10분 두었다가 키친 타올로 닦아 내고 샤워합니다.

림프 마사지 방법은 다음 글을 참고하세요.

림프마사지 방법 붓기 빨리 빼는 법

11. 커피 찌꺼기 버섯 재배

커피 찌꺼기 버섯 재배

커피 찌꺼기가 아주 많이 있다면 버섯 재배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표고버섯이나 느타리버섯 종균을 구입하면 됩니다. 뚜껑이 있는 큰 통에 젖은 커피 찌꺼기 2.5kg, 버섯 종균과 톱밥 섞은 것 500g을 넣고 잘 섞습니다. 통에 절반 정도 차면 됩니다. 뚜껑에 5mm 크기 공기구멍 4-5개를 낸 다음 덮고 하루에 한 번 물을 뿌려 줍니다. 4주가 지나서 버섯이 자라는 것이 보이면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 통을 둡니다.

12. 커피 찌꺼기 비료, 퇴비

커피 찌꺼기 비료 또는 퇴비

커피 찌꺼기에는 질소, 칼륨, 마그네슘, 인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커피는 흙을 산성으로 만들어서 장미, 진달래, 수국 등 산성흙을 좋아하는 식물에 비료로 주면 좋습니다. 커피 찌꺼기 비료는 화분 맨 위에 몇 스푼 뿌려 두면 됩니다. 발효되지 않은 커피 찌꺼기가 식물 뿌리에 직접 닿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또 커피 찌꺼기로 퇴비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커피 찌꺼기로 퇴비 만드는 법은 주방에서 나오는 과일 껍데기나 채소 껍데기, 달걀 껍질 등과 섞어서 정원의 퇴비 통에 넣어 발효시켜 만드는 것입니다. 만일 아파트에서 만든다면 베란다에 두고 커피 찌꺼기에 EM용액을 넣고 발효시키면 됩니다.

천연비료 만드는 법은 다음 글을 참고하세요.

천연비료 만드는 법 7가지

지금까지 커피 찌꺼기 활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커피 찌꺼기는 음식 쓰레기가 아닌 일반 쓰레기라고 합니다. 그냥 쓰레기로 버리기 전에 알뜰하게 사용하는 커피 찌꺼기 재활용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커피 찌꺼기의 놀라운 쓰임새, 환경오염의 주범에서 신산업으로

커피 찌꺼기로 의류도 만들 수 있다. ‘콜라트리’에서 만든 에볼루션 후디(evolution hoodie)라는 후드티는 커피 3잔의 찌꺼기와 플라스틱을 잘게 잘라 섬유로 뽑아 만들었다. 또 ‘벤제프’ 업체는 커피 찌꺼기에 나노 입자를 추출해 티셔츠를 만들었다. 커피찌꺼기는 전통 천연 염색에도 활용할 수 있다. 나주천연염색재단은 이 염색기술을 개발해 의류와 다양한 소품을 염색하고 있다.

아까 커피 찌꺼기가 비료와 퇴비로 쓰인다고 했는데, 기업들이 더 적극적으로 이것을 농가에 활용할 방안을 찾고 있다. 특히 커피찌꺼기가 버섯 재배에 좋다고 하여 한 국내 업체에서는 이 커피 찌꺼기로 유기농 느타리버섯을 대량 재배하는 데에 성공했다. 재배된 버섯은 항암 성분인 베타글루칸이 일반 버섯보다 500배 많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커피찌꺼기는 질소, 인산, 칼륨 등 식물이 성장하는 데에 필요한 영양이 풍부하므로, 비료나 퇴비로도 쓰인다. 다만 카페인 성분이 많아 토양을 산성화시킬 수 있으므로, 톱밥과 볏짚 등을 섞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커피 프랜차이즈와 대형유통기업 등에서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이러한 커피찌꺼기를 비료와 퇴비로 만들어 농가에 지원하기도 한다.

13 thg 8, 2020 — 커피찌꺼기는 전통 천연 염색에도 활용할 수 있다. 나주천연염색재단은 이 염색기술을 개발해 의류와 다양한 소품을 염색하고 있다. 이들 커피 찌꺼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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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발견] 살림도 향긋하게~ 커피 찌꺼기 활용법! | KBS 220607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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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찌꺼기의 놀라운 쓰임새, 환경오염의 주범에서 신산업으로

현대인이 가장 많이 마시는 기호식품인 커피, 막대한 양의 찌꺼기가 버려져 환경오염의 주범 돼

세계 각국에서 커피 찌꺼기의 활용방법 연구 중, 알고보니 이렇게 다양한 쓰임이…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현대인들의 일상에 빠질 수 없는 기호식품으로 자리 잡은 커피, 아침의 뜨거운 커피 한 잔은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게 해준다. 조사에 따르면 한국 직장인들은 하루에 평균적으로 커피 두 잔을 마신다고 한다. 국내 커피 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7조원에 이른다.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는 2000조에 달한다.

수많은 양이 버려져 환경문제를 일으키는 커피 찌꺼기

커피를 만들기 위해서는 커피나무 열매의 씨앗인 생두를 볶는데, 이를 원두라고 한다. 이 원두에서 커피를 추출하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커피 찌꺼기(커피박)라는 것이 나오게 된다. 그런데 커피 한 잔을 만들 때 원두의 0.2% 밖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한다. 나머지 99.8% 가 버려지는 것이다.

커피박(粕·찌꺼기 coffee waste)은 매년 세계적으로 1000만 톤이 발생한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2014년 기준 10만 7000천 톤 가량이 발생했다. 그리고 이것들은 대부분 땅에 매립된다. 커피 찌꺼기가 땅에 묻히면 토양이 카페인으로 인해 오염되고,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메탄가스와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

커피 찌꺼기 1톤당 약 338kg의 이산화탄소가 나온다. 연간으로는 9만 2천 톤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며 이것은 자동차 1만 1천여 대가 내뿜는 양과 맞먹는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심각한 환경 문제를 발생시키는 이 커피 찌꺼기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서 많은 고민과 시도를 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꿀팁들

커피 찌꺼기는 의외로 가정에서 활용도가 높다. 그래서 몇몇 커피 전문점에서는 커피 찌꺼기를 무료로 제공하는데, 이를 가져가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다. 커피 찌꺼기는 먼저 탈취제, 방향제로 사용할 수 있다. 커피찌꺼기를 바짝 말려서 집에 두면 향기가 나고, 습도와 냄새를 흡수한다.

요리한 후에 팬에 남은 기름기는 커피 찌꺼기를 세제와 살짝 섞어서 닦으면 아주 잘 지워진다. 또한 여름철에는 벌레를 쫓는 천연 방충제 역할도 한다. 잘 말린 찌꺼기를 벌레가 자주 나오는 곳에 두면, 벌레들이 커피향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기에 도움이 된다. 다만 충분히 말리지 않으면 오히려 벌레가 꼬일 수도 있다.

커피 찌꺼기의 카페인 성분은 피부에도 좋아 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레몬즙 혹은 소금과 섞어 얼굴을 마사지하면 피부의 탄력을 증대시키고, 모공을 축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오일을 섞어 전신에 문질러주면 각질과 셀룰라이트도 제거해준다고 한다.

커피찌꺼기는 질소, 인산, 칼륨 등 식물이 성장하는 데에 필요한 영양이 풍부하므로, 비료나 퇴비로도 쓰인다. 다만 카페인 성분이 많아 토양을 산성화시킬 수 있으므로, 톱밥과 볏짚 등을 섞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커피 프랜차이즈와 대형유통기업 등에서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이러한 커피찌꺼기를 비료와 퇴비로 만들어 농가에 지원하기도 한다.

산업에서 대량으로 사용하는 원료 개발도 모색 중

이러한 일상에의 활용은 이미 예전부터 알려진 커피 찌꺼기 활용 꿀팁이었다. 그래서 이것만으로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줄이는 데에는 부족할 수 있다. 그래서 요즘은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제품 혹은 산업에서 대량으로 쓰일만한 방법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아까 커피 찌꺼기가 비료와 퇴비로 쓰인다고 했는데, 기업들이 더 적극적으로 이것을 농가에 활용할 방안을 찾고 있다. 특히 커피찌꺼기가 버섯 재배에 좋다고 하여 한 국내 업체에서는 이 커피 찌꺼기로 유기농 느타리버섯을 대량 재배하는 데에 성공했다. 재배된 버섯은 항암 성분인 베타글루칸이 일반 버섯보다 500배 많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또한 작년 2019년 한국기계연구원에서는 커피 찌꺼기를 바이오 원료로 바꾸는 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경사 하강식 급속 열분해 반응기’를 이용하여 진공 상태에서 커피찌꺼기를 500도까지 급속 가열해 수증기처럼 열분해시켜 원유를 얻는 것이다. 원래 바이오 원유는 운반과 관리가 간편하고, 환경오염이 적어 신재생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었다.

하지만 원료가 되는 톱밥의 가격이 너무 비쌌다. 그러나 커피 찌꺼기는 가격이 저렴하고, 또 기존 나무로 만든 바이오 원유보다 열량이 뛰어나다. 연구원은 계속해서 바이오 원유를 경유나 휘발유로 개발하는 등의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직 부족한 점도 많지만 앞으로 주요한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활용될 잠재력도 충분해 보인다.

한편 미국과 영국에서도 커피찌꺼기를 바이오 연료로 만드는 방법을 연구 중인데, 영국 정부는 바이오빈이라는 기업과 협력하여 시내버스를 커피 찌꺼기로 만든 연료로 운행하는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가 앞으로 전 세계의 커피 찌꺼기 활용에 대한 향방을 결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커피 찌꺼기는 활성탄, 숯을 만드는 데에도 사용될 수 있다. 국내 업체, ‘도시광부’에서는 커피찌꺼기의 탄소 함량이 목재보다 높다는 것에 착안해 활성탄을 만들었다. 활성탄은 정수기나 공기청정기 필터로 사용된다. 원래는 석탄이나 야자수 껍질로 만드는데, 커피 찌꺼기를 사용하면 단가를 훨씬 줄일 수 있다.

친환경 핸드메이드 제품으로도 각광받는 커피찌꺼기

또한 커피찌꺼기는 일상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으로도 활용된다. 스타벅스에서는 지난 2015년, 광화문점에서 커피찌꺼기로 만든 보드, 테이블, 인테리어 마감재를 선보였다. 약 5000잔의 커피잔에서 나온 찌꺼기를 압축하여 제작했고, 가격도 원목의 절반 수준이라고 한다.

독일 디자이너이자 도예가인 줄리언 라흐너는 커피 찌꺼기에 천연 응고제를 넣어 굳혀 커피잔을 만들었다. 암스테르담 커피 페스티벌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커피잔 이름은 카페폼(Kaffeeform)으로 지었다. 이 커피잔은 커피향이 은은하게 나고, 독특한 커피색이 빈티지한 분위기를 낸다.

우크라이나 선글라스 브랜드 오치스(ochis)에서는 커피찌꺼기로 만든 선글라스를 선보였다. 수작업으로 탄생하는 이 선글라스는 커피 찌꺼기에 아마씨 오일, 천연 접착제 등을 사용해 반죽하고 높은 압력을 통해 굳힌 뒤 가공하여 만든다. 플라스틱보다 가볍고 부드러우며, 버려도 자연스럽게 분해되어 비료가 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다.

커피 찌꺼기로 의류도 만들 수 있다. ‘콜라트리’에서 만든 에볼루션 후디(evolution hoodie)라는 후드티는 커피 3잔의 찌꺼기와 플라스틱을 잘게 잘라 섬유로 뽑아 만들었다. 또 ‘벤제프’ 업체는 커피 찌꺼기에 나노 입자를 추출해 티셔츠를 만들었다. 커피찌꺼기는 전통 천연 염색에도 활용할 수 있다. 나주천연염색재단은 이 염색기술을 개발해 의류와 다양한 소품을 염색하고 있다.

이들 커피 찌꺼기로 만든 옷들은 커피 성분으로 인해 구김이 적고 가벼우며, 냄새를 흡수하고, 땀에도 빨리 마른다. 또한 자외선도 차단해 주고 피부에도 좋다. 굉장한 기능들이다. 그래서 다른 수많은 의류 브랜드에서도 요즘 커피찌꺼기에 주목하고 있다. 앞으로 수많은 커피찌꺼기 의류 제품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된다.

국내의 커피큐브라는 업체는 이 커피 찌꺼기로 다양한 제품을 만든다. 임병걸 대표는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더 다양하게 활용할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고체화시키는 방법을 개발했고, 부엉이 인형을 처음으로 만들었다. 이후에도 커피 벽돌과 점토, 다양한 공예품 등도 만들어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커피찌꺼기 분말과 물을 섞어 만든 커피점토는 연구결과, 유해 물질이 없고, 활용도가 뛰어나다. 아이들의 교육용으로 각광을 받는데, 마음대로 원하는 물건도 만들 수 있고, 다른 색소를 섞으면 알록달록 다양한 색을 표현할 수 있어 DIY 용품 등이 출시되고 있다.

지금까지 수많은 커피 찌꺼기의 활용을 살펴보았다. 버려졌던 커피 찌꺼기가 이렇게 다양한 쓰임이 있을 수 있구나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이제 현대의 주요한 트렌드는 환경보호이다. 그리고 환경보호를 위한 자원의 슬기로운 사용과 새활용이 요구되고 있다.

커피는 현대인이 가장 많이 마시는 음료인 만큼, 그 찌꺼기를 적극 활용하는 것은 앞으로의 환경을 위해서는 필수적이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각자 독특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 앞으로도 커피 찌꺼기가 어떤 숨겨진 놀라운 잠재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상상도 못 했던 커피 찌꺼기 활용법 – 바리스타 룰스

커피 찌꺼기로 가구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 믿어지는가? 커피 찌꺼기를 압축하여 만드는 원리로, 테이블 등 가구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마감재, 조명, 각종 소품 등도 제작이 가능하다. 커피 찌꺼기를 압축해서 만들기 때문에 가구 표면에서 자연친화적인 원두의 촉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것 또한 큰 장점이다. 또한,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유해물질 방출량이 거의 없어 친환경적이고, 가격 역시 일반 원목에 비해 절반 정도로 저렴하다. 다만, 일반인이 직접 제작에 도전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니 관심 있으면 전문 제작 업체를 찾아보는 것도 좋겠다. 그보다 먼저 실제 눈으로 확인하고 싶다면, 스타벅스 광화문점에서 가능하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11월 5,000잔의 커피 찌꺼기로 만든 테이블은 물론, 조명 갓, 건축 인테리어 마감재 등으로 매장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사람은 죽어서 재를 남기고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긴다는 속담이 있다. 그렇다면 커피는? 커피 찌꺼기를 남긴다. 그것도 아주 많이. 커피를 만들 때 원액으로 추출되는 양은 원두 고형분의 약 20%에 불과하고, 80%가 찌꺼기로 버려진다. 연간 1인당 커피 소비량이 484잔(통계청 기준)에 이르는 우리나라에서 하루 평균 서울 지역에서만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가 무려 140톤 정도라고 하니 엄청나지 않은가? 게다가 커피 찌꺼기는 재활용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식 부족으로 생활쓰레기와 함께 버려지고 있으며 이 커피 찌꺼기를 매립하고 소각하기 위해 필요한 종량제 쓰레기봉투 값만 연간 11억 원이 든다고. 이번 기회에 커피 찌꺼기 활용법 몇 가지 정도는 알아둔다면 환경 보호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보다 간단하고 유용하기까지 하다.

피부의 묵은 각질 제거나 모공 클렌징을 위해 많이 이용하는 스크럽 제품. 커피 찌꺼기로 직접 만들어서 쓸 수 있다. 꿀이나 요구르트 등을 커피 찌꺼기와 함께 섞어 몸이나 발바닥에 문질러 주면 되는데, 각질 제거는 물론, 커피에 들어있는 지방 성분이 보습에도 좋아서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보디 오일이나 코코넛 오일과 섞어 마사지 오일로 사용해도 좋다. 오일보다 커피 찌꺼기의 비율을 좀 더 높여 되직한 농도로 팔뚝이나 배, 허벅지 등에 바르고 마사지를 해주면 셀룰라이트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1회 마사지 시, 5분에서 7분 사이 꾸준히 해주면 더욱 효과가 좋다. 단, 커피의 입자가 거친 경우가 많으므로 얼굴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7 thg 9, 2016 — 커피 찌꺼기를 사용한 일회용 컵 등을 활용해 냉장고나 신발장 등 냄새가 심한 곳에 놓아두면 습기와 잡냄새를 효과적으로 해결해준다. 방향제는 크라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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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tle Website: 상상도 못 했던 커피 찌꺼기 활용법 – 바리스타 룰스
  • Description Website: 7 thg 9, 2016 — 커피 찌꺼기를 사용한 일회용 컵 등을 활용해 냉장고나 신발장 등 냄새가 심한 곳에 놓아두면 습기와 잡냄새를 효과적으로 해결해준다. 방향제는 크라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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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찌꺼기로 천연거름 만들기 이걸 넣어주면 효과 대박!입니다~ #커피찌꺼기거름만들기 #커피찌꺼기발효 #lettuce #퇴비제조용미생물 #음식물찌꺼기거름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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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도 못 했던 커피 찌꺼기 활용법

Coffee Story

사람은 죽어서 재를 남기고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긴다는 속담이 있다. 그렇다면 커피는? 커피 찌꺼기를 남긴다. 그것도 아주 많이. 커피를 만들 때 원액으로 추출되는 양은 원두 고형분의 약 20%에 불과하고, 80%가 찌꺼기로 버려진다. 연간 1인당 커피 소비량이 484잔(통계청 기준)에 이르는 우리나라에서 하루 평균 서울 지역에서만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가 무려 140톤 정도라고 하니 엄청나지 않은가? 게다가 커피 찌꺼기는 재활용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식 부족으로 생활쓰레기와 함께 버려지고 있으며 이 커피 찌꺼기를 매립하고 소각하기 위해 필요한 종량제 쓰레기봉투 값만 연간 11억 원이 든다고. 이번 기회에 커피 찌꺼기 활용법 몇 가지 정도는 알아둔다면 환경 보호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보다 간단하고 유용하기까지 하다.

Monthira Yodtiwong / shutterstock.com

영양소가 풍부해 일반 퇴비보다 더 효과적인 커피 찌꺼기 비료

비료(퇴비) – 난이도 ★☆☆☆☆

커피 찌꺼기에 질소, 단백질, 무기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가? 영양소도 풍부할 뿐 아니라 악취도 나지 않아 일반 퇴비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한다. 실제로 얼마 전 경기도의 한 농가에는 약 5백 톤의 커피 찌꺼기가 보급되어, 퇴비로 사용되기도 했다. 1년 농사가 끝난 논에, 지력을 되돌리기 위해 커피 찌꺼기와 퇴비를 섞어 뿌린 것이다. 가정에서도 아주 간편하게 만들어 사용 가능하다. 커피를 내린 후 찌꺼기를 얇게 펴서 잘 말린 뒤 찌꺼기와 흙의 비율을 1대 9로 섞어주어 화초나 작물 위에 뿌려주면 끝. 커피를 말리는 것이 번거롭다면, 근처 카페에서 커피 찌꺼기를 얻어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Julia Sudnitskaya / shutterstock.com

커피 찌꺼기에 꿀과 설탕 등을 넣어 각질 제거 및 보습에 효과적인 바디 스크럽제

천연 스크럽제, 마사지 오일 – 난이도 ★★☆☆☆

피부의 묵은 각질 제거나 모공 클렌징을 위해 많이 이용하는 스크럽 제품. 커피 찌꺼기로 직접 만들어서 쓸 수 있다. 꿀이나 요구르트 등을 커피 찌꺼기와 함께 섞어 몸이나 발바닥에 문질러 주면 되는데, 각질 제거는 물론, 커피에 들어있는 지방 성분이 보습에도 좋아서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보디 오일이나 코코넛 오일과 섞어 마사지 오일로 사용해도 좋다. 오일보다 커피 찌꺼기의 비율을 좀 더 높여 되직한 농도로 팔뚝이나 배, 허벅지 등에 바르고 마사지를 해주면 셀룰라이트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1회 마사지 시, 5분에서 7분 사이 꾸준히 해주면 더욱 효과가 좋다. 단, 커피의 입자가 거친 경우가 많으므로 얼굴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localhost/baristar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만든 방향제, 은은하게 퍼지는 커피향을 느낄 수 있다

천연 탈취제, 방향제 – 난이도 ★★★☆☆

가장 잘 알려진 커피 찌꺼기 활용법 중 하나. 커피 특유의 향기를 활용해 탈취제, 방향제로 모두 사용할 수 있는데 주의할 점은 커피를 잘 말려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물기가 마르지 않은 커피 찌꺼기는 자칫하면 습기를 머금어 곰팡이가 피기 쉽기 때문이다. 커피 찌꺼기를 사용한 일회용 컵 등을 활용해 냉장고나 신발장 등 냄새가 심한 곳에 놓아두면 습기와 잡냄새를 효과적으로 해결해준다. 방향제는 크라프트지, 다시백, 도일리 페이퍼 등을 이용해 만들면 보기에도 좋고, 적은 양으로도 방이나 화장실 등 작은 공간을 커피 향으로 가득 채울 수 있다.

가구 – 난이도 ★★★★★

커피 찌꺼기로 가구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 믿어지는가? 커피 찌꺼기를 압축하여 만드는 원리로, 테이블 등 가구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마감재, 조명, 각종 소품 등도 제작이 가능하다. 커피 찌꺼기를 압축해서 만들기 때문에 가구 표면에서 자연친화적인 원두의 촉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것 또한 큰 장점이다. 또한,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유해물질 방출량이 거의 없어 친환경적이고, 가격 역시 일반 원목에 비해 절반 정도로 저렴하다. 다만, 일반인이 직접 제작에 도전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니 관심 있으면 전문 제작 업체를 찾아보는 것도 좋겠다. 그보다 먼저 실제 눈으로 확인하고 싶다면, 스타벅스 광화문점에서 가능하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11월 5,000잔의 커피 찌꺼기로 만든 테이블은 물론, 조명 갓, 건축 인테리어 마감재 등으로 매장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NorGal / shutterstock.com

우리가 마시는 커피 원두의 80%는 커피 찌꺼기로, 버려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 외 활용법

위에 제시한 사례 외에도 커피 찌꺼기의 활용 사례는 무궁무진하다. 커피 찌꺼기를 우려 가구에 은은한 광택을 내는 천연 바니시(니스)로 사용하거나, 커피 찌꺼기를 묻힌 스펀지로 음식 잔여물이 남은 식기를 효과적으로 세척할 수도 있다. 또 냄새를 없애는 데에도 좋은데, 그릇에 밴 김치냄새나 음식물 쓰레기 냄새가 심할 때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악취를 제거할 수도 있고, 쓰레기통 주변 등 벌레가 꼬이기 쉬운 곳 근처에 커피 찌꺼기를 두면 벌레 퇴치에도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변신이 사업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서울시가 매일 버려지는 140여톤의 커피 찌꺼기를 활용하기 위해 사회적 기업, 커피 전문점 등과 함께 재활용 사업을 시작한 것. 수거된 커피 찌꺼기들은 버섯 재배용 배지(버섯을 키우기 위한 영양원)을 만들거나 친환경 퇴비 등으로 재활용 되고 있다. 성과에 따라서는 다른 자치구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니, 앞으로의 커피 찌꺼기의 활약이 기대가 된다.

천연 비료부터 가구까지…… 그냥 버리는 줄만 알았던 커피 찌꺼기의 변신이 놀랍지 않은가? 게다가 생각보다 어렵지도 않고 작은 실천으로 환경까지 보호할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진정 커피를 사랑하는 당신이라면, 향긋하게 내려 마시고 남은 커피 찌꺼기로 방향제를 만들어 그 여운을 더욱 오래 지속해보는 건 어떨까?

[참고자료]

이재희. “가구로, 천연비료로…커피 찌꺼기의 무한 변신”. KBS NEWS. 2016

김경은. “비료로 탈취제로… 커피 찌꺼기 버리지 마세요”. 조선일보. 2016

“친환경 생활 습관, “커피 찌꺼기 버리지 말고 천연 바디 스크럽제로“”. 조선일보. 2015

강일용. “[MDC] 커피 찌꺼기로 가구를 만든다?”. 동아일보. 2015

이지현. “[카드뉴스] 커피 찌꺼기의 재발견”. 브릿지경제. 2016

김예린. “벌레 퇴치부터 마사지까지 다양한 ‘커피찌꺼기’ 활용법”. 매일경제. 2016

이경호. “스타벅스, 국내 최초 커피 찌꺼기 자원 재활용한 커피 전문점 선봬”. 세계일보. 2015

1인 연 353잔 마시는 커피, 찌꺼기로 테이블·선글라스 만든다

커피 찌꺼기에는 질소와 카페인 성분이 많아 자연으로 돌아갈 수 없다. 비료로 쓰일 수 있지만, 너무 많은 양은 땅을 산성화시킨다. 대부분이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버려져 매각 또는 소각된다. 지난해 5월 환경부의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커피 찌꺼기도 수집‧운반‧재활용할 수 있게 되었지만, 재활용을 위한 수거 비용이 많이 들어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다. 서울시 자원순환과에 따르면 하루 100여 톤(추정) 정도만이 재활용 처리되고 있다. 2018년 기준으로 재활용된 커피 부산물의 양은 241톤이다. 이는 전체 10만여 톤이 넘는 커피 부산물 중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커피는 냄새를 빨아들이는 등 흡착 효과가 뛰어난 물질이다. 나 대표는 커피 부산물에 포함된 52%의 높은 탄소 성분에 주목했다. 커피 찌꺼기를 고형물로 만드는 열분해 공정 과정을 거쳐 탄소를 농축하고, 미세 구멍을 만드는 활성화 작업을 거친다. 기술적 가공을 통해 커피 찌꺼기가 본래 가지고 있던 흡착 효과의 1000배를 증폭시킬 수 있었다. 일반 목제 활성탄보다는 흡착력이 세 배 이상 뛰어나다. 이렇게 만들어진 커피 활성탄은 주로 정수기 필터, 공기 청정기의 헤파 필터, 악취 제거 필터 등으로 활용된다. 최근에는 화장품이나, 마스크팩 등에 활용하기도 한다.

친환경 의류 브랜드 ‘콜라트리(Coalatree)’는 3잔의 커피 찌꺼기와 10개의 플라스틱병으로 만든 후드티, 에볼루션 후디(evolution hoodie)를 판매한다. 이 후디의 장점은 커피와 플라스틱을 사용한 덕에 냄새를 잡아주고 빨리 마르며, 구김이 적고 가볍다는 것이다. 커피 찌꺼기는 기름을 모두 제거하고 나서 아주 작은 사이즈의 가루로 만들고, 폐플라스틱도 세척 후 잘게 잘라 섬유로 뽑아낸다. 이 둘을 섞어 한 벌에 약 70달러의 후드 티를 만든다.

10 thg 11, 2019 — 일상에서 커피 찌꺼기 활용하려면 … 커피 찌꺼기의 가장 큰 쓰임새는 역시 냄새 제거다. 커피를 내리고 난 뒤 젖은 커피 찌꺼기를 종이 호일 위에 올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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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찌꺼기의 놀라운 효능과 시비 방법 소개 ㅣ커피 찌꺼기로 퇴비 만들기 ㅣComposting with coffee grou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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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연 353잔 마시는 커피, 찌꺼기로 테이블·선글라스 만든다

초콜릿 빛으로 잘 구워진 원두를 갈아 커피 머신에 넣고 진한 커피(에스프레소) 한 잔을 추출한다. 감미로운 커피 한 잔을 만들어낸 뒤 버려지는 원두는 어느 정도일까. 놀랍게도 부피로만 따지면 약 0.2%의 원두만이 컵으로, 나머지 99.8%의 원두는 버려진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지난 7월 낸 ‘커피 산업의 5가지 트렌드 변화와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국내 커피 산업 매출액 규모는 6조8000억원이다. 특히 커피 전문점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2016년 매출 약 3조5000억원에서 2018년 약 4조3000억원으로 늘어 국내 커피 산업 시장 규모 확대를 이끌었다. 국내 1인당 커피 소비량은 연간 약 353잔. 이는 세계 인구 연간 1인당 소비량인 132잔보다 약 3배 높은 수준이다.

必환경 라이프⑩ 커피 찌꺼기 재활용

자연히 커피를 만들고 난 부산물(커피 찌꺼기‧커피박)도 늘었다. 매년 세계적으로 1000만톤이 넘는 커피 부산물이 발생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커피 찌꺼기는 2014년 약 10만7000여 톤이 발생했다. 이마저도 매년 늘어나는 실정이다.

커피 찌꺼기에는 질소와 카페인 성분이 많아 자연으로 돌아갈 수 없다. 비료로 쓰일 수 있지만, 너무 많은 양은 땅을 산성화시킨다. 대부분이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버려져 매각 또는 소각된다. 지난해 5월 환경부의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커피 찌꺼기도 수집‧운반‧재활용할 수 있게 되었지만, 재활용을 위한 수거 비용이 많이 들어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다. 서울시 자원순환과에 따르면 하루 100여 톤(추정) 정도만이 재활용 처리되고 있다. 2018년 기준으로 재활용된 커피 부산물의 양은 241톤이다. 이는 전체 10만여 톤이 넘는 커피 부산물 중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많아도 너무 많은 커피 찌꺼기. 다행히 최근에는 이를 재활용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 ‘스타벅스’ 등 대형 프렌차이즈 업체들도 팔을 걷어붙였다. 스타벅스는 커피 찌꺼기를 회수해 친환경 퇴비로 만들어 전국 지역 농가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지난 2015년 서울 광화문에 문을 연 스타벅스는 커피 찌꺼기로 만든 커피 보드와 테이블, 인테리어 마감재 등을 선보였다. 커피 전문점 ‘엔제리너스’도 커피 찌꺼기를 친환경 커피 비료로 만들어 제주 농가에 지원한다.

이 외에도 커피 찌꺼기를 활용할 수 있는 눈에 띄는 대안들을 찾아봤다. 커피 찌꺼기로 숯을 만드는 회사부터, 커피잔이나 옷을 만드는 곳을 소개한다. 커피 찌꺼기를 일상에서 활용하는 아이디어도 있다.

버려진 커피 찌꺼기 캐는 도시광부

광부들이 광맥에서 가치 있는 광물을 찾듯, ‘도시광부’는 도시에서 가치 있는 자원을 발굴한다. 나용훈 대표는 환경공학을 전공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던 중 커피 전문점에서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보고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로 뭔가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커피 부산물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이후, 2014년 커피 찌꺼기로 숯을 만드는 회사를 만들어 독립했다.

처음에는 커피로 일반 숯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 시제품까지 만들었지만, 환경부의 고형 연료 규제로 방향을 틀어야 했다. 커피 찌꺼기로 일반 숯이 아닌 고급 기능성 숯을 만드는 쪽으로 선회했다. 커피 부산물로 활성탄을 만들기 시작했다. 활성탄은 흡착성이 높은 탄소질 물질이다. 주로 습기흡수제나 탈취제로 활용된다.

커피는 냄새를 빨아들이는 등 흡착 효과가 뛰어난 물질이다. 나 대표는 커피 부산물에 포함된 52%의 높은 탄소 성분에 주목했다. 커피 찌꺼기를 고형물로 만드는 열분해 공정 과정을 거쳐 탄소를 농축하고, 미세 구멍을 만드는 활성화 작업을 거친다. 기술적 가공을 통해 커피 찌꺼기가 본래 가지고 있던 흡착 효과의 1000배를 증폭시킬 수 있었다. 일반 목제 활성탄보다는 흡착력이 세 배 이상 뛰어나다. 이렇게 만들어진 커피 활성탄은 주로 정수기 필터, 공기 청정기의 헤파 필터, 악취 제거 필터 등으로 활용된다. 최근에는 화장품이나, 마스크팩 등에 활용하기도 한다.

주로 커피 음료 생산 공장에서 가져오는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덕에 원재료 비용은 거의 들지 않는다. 보통 야자나무로 만드는 목제 활성탄과 달리 자원을 낭비하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소각되거나 매립되는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 환경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커피 찌꺼기로 만드는 커피 잔‧선글라스

커피로 만든 잔에 커피를 마시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독일의 디자이너 줄리언 라흐너(Julian Lechner)는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커피잔을 만드는 도예가다. 암스테르담 커피 페스티벌에서 첫선을 보인 이 커피잔의 이름은 ‘카페폼(Kaffeeform).’ 플라스틱이나 흙이 아닌, 커피를 내리고 난 뒤 남는 커피 찌꺼기에 천연 접착제 등을 더해 단단한 커피잔을 빚어냈다. 현재 홈페이지에서는 약 4종류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우크라이나의 선글라스 브랜드 ‘오치스(Ochis)’는 땅에 묻으면 약 10년 후 자연 분해되는 선글라스를 판매한다. 바로 커피 찌꺼기로 만들어진 선글라스다. 오치스는 커피 찌꺼기에 아마씨드 오일과 자연 접착제 등을 사용해 반죽을 만들고 높은 압력을 통해 굳힌 뒤 가공을 통해 안경테를 만들어낸다. 실제 오치스 선글라스에서는 은은한 커피 향이 난다고 한다. 완전한 유기농 선글라스인 셈이다. 홈페이지에서는 약 18종류의 선글라스를 선보이고 있다.

친환경 의류 브랜드 ‘콜라트리(Coalatree)’는 3잔의 커피 찌꺼기와 10개의 플라스틱병으로 만든 후드티, 에볼루션 후디(evolution hoodie)를 판매한다. 이 후디의 장점은 커피와 플라스틱을 사용한 덕에 냄새를 잡아주고 빨리 마르며, 구김이 적고 가볍다는 것이다. 커피 찌꺼기는 기름을 모두 제거하고 나서 아주 작은 사이즈의 가루로 만들고, 폐플라스틱도 세척 후 잘게 잘라 섬유로 뽑아낸다. 이 둘을 섞어 한 벌에 약 70달러의 후드 티를 만든다.

일상에서 커피 찌꺼기 활용하려면

커피 찌꺼기의 가장 큰 쓰임새는 역시 냄새 제거다. 커피를 내리고 난 뒤 젖은 커피 찌꺼기를 종이 호일 위에 올려 건조한다. 그릇에 담아 집 여기저기에 두면 냄새를 중화시킬 수 있다. 세제로도 활용할 수 있다. 냄새 나는 식재료를 다듬은 뒤 손을 씻을 때 커피 가루를 비누에 약간 섞어 비비듯 닦아내면 냄새가 쉽게 빠진다. 비누를 만들 때 커피 찌꺼기를 소량 추가하면 각질 제거 및 세정에 탁월한 제품이 만들어진다.

가구의 흠집을 제거하는 데도 좋다. 커피 찌꺼기에 올리브 오일 한 스푼을 섞은 뒤 흠집이 난 나무 가구에 바르고 마른 천으로 닦아낸다. 연마제로도 활용할 수 있다. 베이킹소다와 커피 찌꺼기를 섞어 냄비나 프라이팬 등을 닦으면 표면의 얼룩이 쉽게 지워진다. 커피 찌꺼기는 애완동물에도 사용할 수 있다. 애완견을 목욕시킨 후 커피 찌꺼기를 털에 문지른 뒤 헹궈낸다. 벼룩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털을 부드럽고 매끄럽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커피에 풍부한 질소는 비료 역할을 한다. 땅을 산성화시켜 수국이나 진달래 등 주로 산성에서 잘 자라는 식물에 도움이 된다. 블루베리를 키울 때도 좋다. 단백질이나 무기질 등의 영양소도 있어 적당량 사용하면 화초나 작물이 잘 자란다. 커피 찌꺼기를 사용할 때는 얇게 펴 물기를 잘 말린 뒤 흙과 찌꺼기의 비율이 9:1 정도 되도록 섞어 화초나 작물 위에 뿌리면 된다.

유지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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