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729 나무 관세음 보살 새로운 업데이트 29 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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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음보살 – 나무위키:대문

16 thg 12, 2022 — 자비로 중생을 구제하고 이끄는 보살이다. 중생의 모든 것을 듣고 보며 보살피는 의미를 손 1천 개와 눈 1천 개로 형상화하여 천수천안(千手千眼) 관자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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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이 뭐예요? – 불교신문

스님이나 어른들이 기도 할 때 또는 텔레비전에서 스님들이 나와 염불 하는 모습을 보면 흔히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이라고 합니다. 어떤 뜻입니까?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은 아미타불과 관세음보살 두 분에게 귀의한다는 말입니다. ‘나무’는 귀의한다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아미타불과 관세음보살 두 분에게 귀의한다는 것 입니다. 아미타불은 극락에 계신 부처님이고, 관세음보살은 대자대비한 마음으로 중생들을 구제하고 제도하는 분입니다. 또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을 계속해서 반복하는 것을 염불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이 분들께 귀의한다는 뜻과 함께 이 분들처럼 살겠다는 다짐이기도 합니다.[불교신문 2219호/ 4월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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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궁금해요!

8 thg 4, 2006 — Q : 스님이나 어른들이 기도 할 때 또는 텔레비전에서 스님들이 나와 염불 하는 모습을 보면 흔히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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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음보살 정근 영인스님 /관세음보살 보문품 우리말 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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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이 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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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이나 어른들이 기도 할 때 또는 텔레비전에서 스님들이 나와 염불 하는 모습을 보면 흔히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이라고 합니다. 어떤 뜻입니까?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은 아미타불과 관세음보살 두 분에게 귀의한다는 말입니다. ‘나무’는 귀의한다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아미타불과 관세음보살 두 분에게 귀의한다는 것 입니다. 아미타불은 극락에 계신 부처님이고, 관세음보살은 대자대비한 마음으로 중생들을 구제하고 제도하는 분입니다. 또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을 계속해서 반복하는 것을 염불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이 분들께 귀의한다는 뜻과 함께 이 분들처럼 살겠다는 다짐이기도 합니다.[불교신문 2219호/ 4월12일자]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의 뜻 – 네이버블로그

이 외에도 모든 병으로부터 사람들을 구원한다는 약사불, 석가모니 다음으로 세상을 구원하러 온다는 미륵보살, 뛰어난 지혜로 이름난 문수보살, 지옥에서 고통받는 중생들을 구원하는 지장보살 등이 있답니다.

“아미타불(阿彌陀佛)”은 깨달음을 얻기 힘든 사람들을 위해 우주의 서쪽에 ‘정토’라는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서 행복으로 가득찬 그 극락세계(서방정토 극락세계)를 관장하는 부처님의 이름입니다.

“나무(南無)”는 산스크리트어(범어=인도의 고대언어) 나마스(namas: 귀의,歸依)의 한자 표기어인데 “귀의(歸依)하다, 의지(依支)하다” 라는 뜻입니다.

12 thg 6, 2013 — 관세음보살 = 괴로움과 고난을 없애주고 행복(편안)하게 살게하여 주소서…..이지요. ​. 불교에서는 “부처”와 “보살”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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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음보살 12 시간 – 영인스님 [ 5분뒤 검은화면 전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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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합니다! 블로그 아이디가 만들어졌어요.

나무(南無)…..

“나무(南無)”는 산스크리트어(범어=인도의 고대언어) 나마스(namas: 귀의,歸依)의 한자 표기어인데 “귀의(歸依)하다, 의지(依支)하다” 라는 뜻입니다.

“귀의하다”라는 말은 불교에서 많이 쓰는 용어로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부처와 불법(佛法)과 승가(僧伽)로 돌아가 의지하여 구원을 청함. 불교 신앙의 근본적인 신조” 라고 되어 있죠.

한자로는 “남무(南無)”라고 쓰지만 중국에서는 “나모(namo)”라고 발음하고 우리나라에서는 “나무”라고 발음합니다.

나무(南無) = 귀의(歸依 )하다, 의지(依支)하다…라는 뜻이죠.

아미타불(阿彌陀佛)…..

“아미타불(阿彌陀佛)”은 깨달음을 얻기 힘든 사람들을 위해 우주의 서쪽에 ‘정토’라는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서 행복으로 가득찬 그 극락세계(서방정토 극락세계)를 관장하는 부처님의 이름입니다.

누구나 아미타불의 이름을 계속 외우면 죽어서 정토에 갈 수 있다고 해요.

​그러면 “나무”와 “아미타불” 두 단어를 합하면 무슨 말이 될까요?

나무 + 아미타불 = 극락세계를 담당하시는 아미타 부처님께 귀의 ( 의지 ) 합니다.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은 자비를 상징합니다.

천개의 눈과 천개의 손을 갖고 있으면서 자비로써 중생의 괴로움을 구제하고 왕생의 길로 인도하는 불교의 보살님입니다.

관세음보살은 사람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이름을 부르면 어디라도 나타나서 도와준다는 보살이지요.

이 외에도 모든 병으로부터 사람들을 구원한다는 약사불, 석가모니 다음으로 세상을 구원하러 온다는 미륵보살, 뛰어난 지혜로 이름난 문수보살, 지옥에서 고통받는 중생들을 구원하는 지장보살 등이 있답니다.

그렇다면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을 부르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관세음보살 = 괴로움과 고난을 없애주고 행복(편안)하게 살게하여 주소서…..이지요.

불교에서는 “부처”와 “보살”이 있어요.

​ 부처 는 깨달음을 얻어 사람들에게 가르침을 주는 사람이고,

​ 보살 은 부처가 될 수 있음에도 부처가 되기를 미루면서 세상의 어리석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지요.

석가모니불, 아미타불, 미륵보살, 관세음보살….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or “나무 관세음보살”

염불(불경을 외는 일)하는 것은 흐트러진 마음을 바로잡고 마음을 깨끗이 하기 위해 하는 것이랍니다.

그러면 잡념이 없어져 집중이 되고 머리가 맑아지죠.

“나무아미타불”만 하든 “관세음보살”만 하든 둘 다 한꺼번에 하든 상관없습니다.

“오로지 내 마음을 맑게 해야겠다.

이세상 모든(사물이든 사람이든) 인연과 만남을 사랑 해야겠다.”

라는 깨끗한 마음만 지니고 있으면 되지요.^^~~

“나무관세음보살”

중생의 소리를 들어주소서, 나무 관세음보살 – 우리역사넷

언제 어디서나 중생의 부름에 응답하여 그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 주는 관음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것이 관음삼십이응신도(觀音三十二應身圖)이다. 관음삼십이응신도라는 이름은 32가지 다른 모습으로 화현한 관음의 모습을 그렸다는 뜻에서 붙인 것이다. 1550년(명종 5)에 그려 전라남도 도갑사(道岬寺)에 안치되었던 그림이지만 현재는 일본 지온인(知恩院)에 소장되어 있다. 조선시대에 그린 다른 관음보살도처럼 관음삼십이응신도의 관음보살 역시 화면 중앙 바위 위에 앞면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편안하게 앉아 있다. 화면 윗부분에는 양쪽에 다섯 구씩 모두 열 구의 부처님이 있고, 중앙의 관음보살 바로 머리 위에 따로 두 구의 여래가 있어서 『법화경』에 기반을 둔 불화라는 것을 잘 보여 준다. 관음 머리 위의 세계는 부처님이 주관하는 불국세계(佛國世界)이자 천상이고, 관음이 앉아 있는 바위산 아랫부분은 속세의 중생이 살아가는 사바세계(娑婆世界)이다. 화면에서 관음을 중심으로 뾰족뾰족한 바위산이 솟아 있는 아랫부분은 마치 험난한 사바세계에서 고통스러운 윤회를 반복하는 인간사를 비유한 것처럼 보이며, 아무것도 없이 깨끗한 하늘은 역시 분란 없이 평온한 부처님 나라를 보는 듯하다. 이렇듯 중앙의 큼직한 관음상을 중심으로 화면을 상하 둘로 나누어 양쪽을 분명하게 대비시킨 것은 여느 보살이 그렇듯이 사바세계와 불국세계를 연결해 주는 중개자이자, 중생들을 교화하여 불국으로 인도해 주는 역할을 하는, 중생의 지도자로서의 관음의 이미지를 명확히 드러낸다. 화면 하단에는 각양각색의 위난에 빠진 중생의 모습과 각기 다른 모습으로 그들에게 나타난 관음의 화신을 그렸다. 화면 중앙을 차지한 관음의 모습과 나머지 하단부에 가득한 관음의 여러 가지 변화신(變化身)은 그를 부르는 중생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관음의 자비가 한눈에 그대로 들어오도록 시각적으로 재현한 것이 아닌가.

대승 불교에서 매우 중요한 경전 가운데 하나인 『법화경(法華經)』의 관세음보살 보문품(觀世音菩薩普門品)(이하 보문품(普門品)으로 약칭)은 중국 남북조시대인 6세기에 이미 따로 『관음경(觀音經)』으로 독립되어 있었을 정 도로 널리 알려졌다. 보문품에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백천만 중생이 온갖 고난을 받아도, 한마음으로 관음보살의 이름을 부르면 그 고난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대목이 있다. 이어서 보문품에서는 인간이 살면서 맞닥뜨리게 되는 다종다양한 고난의 예를 든다. 큰 화재를 만났을 때나 물난리가 났을 때, 바다에서 겪게 되는 해난(海難)과 같이 거의 천재지변에 해당하는 것이 있는가 하면, 나찰(羅刹)이나 야차(夜叉)를 만났을 때, 산중에서 도적을 만나거나 옥살이를 할 위험 등이 있다. 여기서 언급한 고난은 현대 사회에서 부닥칠 위험이 별로 없는 것이지만 의지할 곳 없는 옛날 중생에게는 큰 위안이 되었음이 분명하다. 여기서 위기에 처한 중생이 한마음으로 관음의 이름을 부르면 관음이 그를 돌아본다는 부분은 관음의 명칭에 대한 설명이 되기도 하였다. 즉, ‘관세음’이라는 이름이 세간(世)의 음성(音)을 본다(觀)는 뜻이며, 이는 중생이 부르는 소리를 듣고 그에 응답하여 원하는 바를 들어주는 보살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것이다. 사실 중생이 보기에 보문품에서 거론한 재난은 불가항력이어서 피할 수 없는 옆면이 많다. 그런 재난을 만나 절망에 빠져 있는 중생을 단지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 구원해 주는 관음보살은 얼마나 자비로운 존재인가. “대자대비하신 관세음이시여.” 하는 찬탄이 절로 나올 만하지 않은가.

삼국시대 관음의 도상으로 통상 거론되는 것은 보관의 화불과 손에 든 정병(淨甁)이다. 충남 부여 군수리의 목탑지에서 발견된 보살 입상은 아직까지 머리에 쓴 보관에 화불이 표현되지 않아서 비교적 이른 시기에 제작되었음을 말해 준다. 납석(蠟石) 혹은 활석(滑石)으로 만든 작은 불좌상(佛坐像)과 함께 발견된 이 보살상은 왼손에 하트 모양의 심엽형(心葉形) 보주(寶珠)를 들고 있는 것이 눈에 뜨인다. 우리나라에서는 보주를 들고 있는 보살상을 관음으로 단정 지을 만한 증거가 나오지 않았지만 중국의 경우에는 심엽형 보주를 들고 있는 보살상 중에 ‘관음’이라는 명문이 새겨진 것이 적지 않다.39)강희정, 『중국 관음보살상 연구』, 일지사, 2004, 129∼149쪽. 보주를 들고 있는 보살상 가운데 관음 이외에 다른 보살의 이름이 새겨진 예는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에 보주를 들고 있다면 관음보살로 만들었다고 판단해도 무방할 것이다. 군수리 출토 보살상은 양식적으로 좀 더 오래된 고식(古式) 전통을 따르고 있어서 어깨에 걸친 스카프 같은 것이 X 자로 교차되었다. 이를 천의(天衣)라 하는데 X 자 천의는 장천 1호분과 같은 고구려 고분 벽화와 고구려 영역에서 발견된 금동 보살상, 평양 원오리 사지에서 출토된 소조 보살상 들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이른 시기의 특징이다. 천의를 빼면 목걸이나 팔찌 같은 장신구도 없고, 화려한 보관을 쓰지도 않았다. 꾸미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 관음상은 삼국시대 관음 조상의 초기 단계를 보여 준다.

관세음(觀世音), 혹은 관음보살은 그 이름부터 부처님을 대신하여 중생들의 소리를 들어준다는 의미가 아닌가. 대승 불교에서 매우 중요한 경전 가운데 하나인 『법화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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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 정근 (관세음보살 정근) – 영인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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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정

사람들이 현세에서 구하던 복은 어떤 것이었을까? 자신들이 살아 있는 바로 이 현실에서 구하고자 하였던 것은 무엇보다 개인과 그 일족의 안녕을 구하는 일이었다. 집안 식구, 친족, 가정의 안녕과 평화를 바라는 것은 어느 시대이건 모든 이가 가질 수 있는 일반적이고 현실적인 바람일 것이다. 불교에 귀의한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이 현실에서 얻기를 바랐던 소원은 바로 자신과 집안 권속(眷屬)의 무탈(無頉)한 번영이었다.

구복 신앙을 가장 명확하게 보여 주는 것은 아무래도 관음보살이다. 인도나 중국에서 모두 일찍부터 가장 널리 신앙되었던 관음은 대승 불교(大乘佛敎)를 대표하는 보살이며, 관음 혹은 관자재(觀自在)로 불리기도 하였다.38)後藤大用, 『觀世音菩薩の硏究』, 山喜房佛書林, 1970 참조. 위로는 진리의 길을 찾아 보살행을 닦고, 아래로는 중생을 구원한다(上求菩提 下化衆生)는 보살은 불타의 세계와 중생들의 세계, 그사이 어디쯤에 자리한 이질적인 존재이다. 보살의 본뜻은 수행자로서의 개념에 더 가까웠을 것이나, 동아시아에서는 그보다 부처님 다음 가는 신격(神格)으로 받아들여졌다. 대승 불교가 발달하면서 보살은 더욱 다양하게 분화되었는데 그 가 운데 현세 구복의 기원을 가장 자연스럽게 받아줄 수 있는 보살은 바로 ‘자비’를 중요한 속성으로 한 관음보살이었다.

낙산사 해수관음보살상 낙산사 해수관음보살상

대자대비(大慈大悲) 관세음보살이라는 말이 익숙할 정도로 중생들이 관음의 자비심에 기댄 신앙은 그 어떤 부처님이나 보살에 대한 신앙에도 뒤지지 않을 만큼 강렬한 것이었다. 속세에 사는 몽매한 중생을 가엾게 여긴다는 것은 부처님에게 직접 바라기는 사실 어려운 문제이다. 열반에 들어 윤회의 사슬에서 벗어난 부처님께 인간의 감정과 같은 ‘불쌍히 여김’이나 ‘가엾게 여김’, ‘측은하게 여김’을 바라고, 그에 기대어 어떤 희망이 실현되기를 바라는 것은 아무래도 곤란한 점이 있다. 이때 중생들에게 친숙하게 여겨진 것이 관음보살이다. 관세음(觀世音), 혹은 관음보살은 그 이름부터 부처님을 대신하여 중생들의 소리를 들어준다는 의미가 아닌가.

대승 불교에서 매우 중요한 경전 가운데 하나인 『법화경(法華經)』의 관세음보살 보문품(觀世音菩薩普門品)(이하 보문품(普門品)으로 약칭)은 중국 남북조시대인 6세기에 이미 따로 『관음경(觀音經)』으로 독립되어 있었을 정 도로 널리 알려졌다. 보문품에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백천만 중생이 온갖 고난을 받아도, 한마음으로 관음보살의 이름을 부르면 그 고난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대목이 있다. 이어서 보문품에서는 인간이 살면서 맞닥뜨리게 되는 다종다양한 고난의 예를 든다. 큰 화재를 만났을 때나 물난리가 났을 때, 바다에서 겪게 되는 해난(海難)과 같이 거의 천재지변에 해당하는 것이 있는가 하면, 나찰(羅刹)이나 야차(夜叉)를 만났을 때, 산중에서 도적을 만나거나 옥살이를 할 위험 등이 있다. 여기서 언급한 고난은 현대 사회에서 부닥칠 위험이 별로 없는 것이지만 의지할 곳 없는 옛날 중생에게는 큰 위안이 되었음이 분명하다. 여기서 위기에 처한 중생이 한마음으로 관음의 이름을 부르면 관음이 그를 돌아본다는 부분은 관음의 명칭에 대한 설명이 되기도 하였다. 즉, ‘관세음’이라는 이름이 세간(世)의 음성(音)을 본다(觀)는 뜻이며, 이는 중생이 부르는 소리를 듣고 그에 응답하여 원하는 바를 들어주는 보살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것이다. 사실 중생이 보기에 보문품에서 거론한 재난은 불가항력이어서 피할 수 없는 옆면이 많다. 그런 재난을 만나 절망에 빠져 있는 중생을 단지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 구원해 주는 관음보살은 얼마나 자비로운 존재인가. “대자대비하신 관세음이시여.” 하는 찬탄이 절로 나올 만하지 않은가.

감지은니 묘법연화경(紺紙銀泥妙法蓮華經) 감지은니 묘법연화경(紺紙銀泥妙法蓮華經)

한편으로 무수한 대중을 제각각의 고난에서 구원해 주기 위하여 관음은 또 다양한 분신(分身)을 내보인다. 관음을 부르는 중생의 목적이 서로 다른 만큼 그는 그때그때 상황에 맞추어 자유자재로 모습을 바꾸어 나타난다. 어떤 때는 자재천(自在天, 힌두교의 시바 신이 불교에서 천신의 지위를 얻은 뒤의 이름)이 되었는가 하면, 어떤 때는 부처님이 되기도 하고, 또 다른 때는 왕의 모습으로, 비구나 비구니의 모습으로, 소년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이처럼 관음이 다른 모습을 내보이는 것은 그만큼 중생이 겪는 어려움과 바라는 바가 저마다 다르기 때문이고, 관음보살은 모든 중생의 소망을 들어주고, 제도(濟度)해 주기 위하여 중생 개개인에게 적합한 모습을 내보이는 것이다. 그러니 불교를 믿는 중생이라면 누군들 관음보살을 믿고 싶지 않겠는가.

언제 어디서나 중생의 부름에 응답하여 그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 주는 관음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것이 관음삼십이응신도(觀音三十二應身圖)이다. 관음삼십이응신도라는 이름은 32가지 다른 모습으로 화현한 관음의 모습을 그렸다는 뜻에서 붙인 것이다. 1550년(명종 5)에 그려 전라남도 도갑사(道岬寺)에 안치되었던 그림이지만 현재는 일본 지온인(知恩院)에 소장되어 있다. 조선시대에 그린 다른 관음보살도처럼 관음삼십이응신도의 관음보살 역시 화면 중앙 바위 위에 앞면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편안하게 앉아 있다. 화면 윗부분에는 양쪽에 다섯 구씩 모두 열 구의 부처님이 있고, 중앙의 관음보살 바로 머리 위에 따로 두 구의 여래가 있어서 『법화경』에 기반을 둔 불화라는 것을 잘 보여 준다. 관음 머리 위의 세계는 부처님이 주관하는 불국세계(佛國世界)이자 천상이고, 관음이 앉아 있는 바위산 아랫부분은 속세의 중생이 살아가는 사바세계(娑婆世界)이다. 화면에서 관음을 중심으로 뾰족뾰족한 바위산이 솟아 있는 아랫부분은 마치 험난한 사바세계에서 고통스러운 윤회를 반복하는 인간사를 비유한 것처럼 보이며, 아무것도 없이 깨끗한 하늘은 역시 분란 없이 평온한 부처님 나라를 보는 듯하다. 이렇듯 중앙의 큼직한 관음상을 중심으로 화면을 상하 둘로 나누어 양쪽을 분명하게 대비시킨 것은 여느 보살이 그렇듯이 사바세계와 불국세계를 연결해 주는 중개자이자, 중생들을 교화하여 불국으로 인도해 주는 역할을 하는, 중생의 지도자로서의 관음의 이미지를 명확히 드러낸다. 화면 하단에는 각양각색의 위난에 빠진 중생의 모습과 각기 다른 모습으로 그들에게 나타난 관음의 화신을 그렸다. 화면 중앙을 차지한 관음의 모습과 나머지 하단부에 가득한 관음의 여러 가지 변화신(變化身)은 그를 부르는 중생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관음의 자비가 한눈에 그대로 들어오도록 시각적으로 재현한 것이 아닌가.

관음삼십이응신도 관음삼십이응신도

인간이 세상을 살아가다가 만나게 되는 고통, 즉 재난에 빠지거나 위험한 상황에 처하였을 때, 한마음으로 관음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관음 신앙의 내용이다. 코앞에 닥친 현세의 고통 속에서 관음의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믿음은 보통 사람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갔음이 틀림없다.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만도 감사한 일인데 심지어 구원에 이르는 방법이 단지 관음의 이름을 부르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이처럼 쉬운 방법으로 구원받을 수 있다는 이유로 관음 신앙은 동아시아에 소개되자마자 빠른 속도로 확산되었다. 사람들은 곧 눈에 보이는 숭배 대상을 만들기 시작하였고, 중국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에서도 불교 미술을 만들기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관음상을 조성하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세간의 소리를 본다(觀世音)는 관세음보살을 조형화하였을 때, 사람들은 그것이 바로 관음보살이라는 것을 어떻게 알아보았을까? 만일 어떤 보살상을 보면서 이를 관음보살로 믿고 숭배하였다면 거기에는 분명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눈에 보이는 보살상의 외적인 특징 가운데 그것을 관음이라고 인식시키는 징표들이 있었을 것이고, 이러한 징표들은 일종의 시 각적인 약속이 되었다. 미술사에서는 이러한 시각적 약속을 도상(圖像)이라고 한다. 도상은 만드는 사람과 보는 사람 사이에 다양한 시각적 약속에 대한 암묵적인 합의가 있어야 의미가 있다. 예컨대 관음보살의 도상으로 널리 알려진 것은 머리에 쓴 보관(寶冠)에 표현된 작은 부처상인 화불(化佛)이다. 때로는 손에 정병(淨甁)을 들고 있는 것도 관음의 상징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특정한 징표나 상징이 있는 것을 관음보살로, 또 다른 어떠한 특징을 갖춘 것은 문수보살(文殊菩薩)이라고 믿게 만드는 시각적인 약속이 있었기에 불교에서는 무수한 신상(神像)을 만들 수 있었고, 이를 기초로 삼아 불교의 판테온(Pantheon)으로 발전시킬 수 있었다.

관음보살의 화불 관음보살의 화불

삼국시대에 보살상 중에서 가장 먼저 만들기 시작한 것은 관음보살과 미륵보살이었다. 그런데 미래불인 미륵보살은 지금이 아니라 머나먼 미래에 이 땅에 내려와 중생들을 구원할 것을 맹세한 보살이기 때문에 구원이라는 입장에서 본다면 미륵 신앙은 내세와 관련된 신앙으로 볼 수 있다. 그러므로 현세 구복의 불교 미술을 다루는 이 글에서는 관음보살상을 중심으로 살펴보겠다. 삼국시대의 관음상은 명문을 보고 관음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개 도상적 특징을 보고서 관음으로 파악하고 있다.

금동 관음보살 입상 금동 관음보살 입상

삼국시대 관음의 도상으로 통상 거론되는 것은 보관의 화불과 손에 든 정병(淨甁)이다. 충남 부여 군수리의 목탑지에서 발견된 보살 입상은 아직까지 머리에 쓴 보관에 화불이 표현되지 않아서 비교적 이른 시기에 제작되었음을 말해 준다. 납석(蠟石) 혹은 활석(滑石)으로 만든 작은 불좌상(佛坐像)과 함께 발견된 이 보살상은 왼손에 하트 모양의 심엽형(心葉形) 보주(寶珠)를 들고 있는 것이 눈에 뜨인다. 우리나라에서는 보주를 들고 있는 보살상을 관음으로 단정 지을 만한 증거가 나오지 않았지만 중국의 경우에는 심엽형 보주를 들고 있는 보살상 중에 ‘관음’이라는 명문이 새겨진 것이 적지 않다.39)강희정, 『중국 관음보살상 연구』, 일지사, 2004, 129∼149쪽. 보주를 들고 있는 보살상 가운데 관음 이외에 다른 보살의 이름이 새겨진 예는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에 보주를 들고 있다면 관음보살로 만들었다고 판단해도 무방할 것이다. 군수리 출토 보살상은 양식적으로 좀 더 오래된 고식(古式) 전통을 따르고 있어서 어깨에 걸친 스카프 같은 것이 X 자로 교차되었다. 이를 천의(天衣)라 하는데 X 자 천의는 장천 1호분과 같은 고구려 고분 벽화와 고구려 영역에서 발견된 금동 보살상, 평양 원오리 사지에서 출토된 소조 보살상 들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이른 시기의 특징이다. 천의를 빼면 목걸이나 팔찌 같은 장신구도 없고, 화려한 보관을 쓰지도 않았다. 꾸미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 관음상은 삼국시대 관음 조상의 초기 단계를 보여 준다.

예불도 예불도

소조 보살상 소조 보살상

오늘날 알려진 것과 같은 모습의 정형화된 관음의 도상을 보여 주는 것은 서울 삼양동에서 발견된 관음보살상이다. 배를 약간 내민 것처 럼 보이는 자그마한 보살상은 머리에 세 개의 화판으로 이루어진 보관을 썼다. 보관에는 부처님의 화신인 작은 화불이 양각되었고 손에는 제법 큰 정병을 들고 있다. 이처럼 보관의 화불과 정병은 전형적인 관음보살의 도상적 특징이다. 이 보살상은 우리나라에서 제작된 관음상 가운데 이와 같은 도상을 보여 주는 가장 이른 시기의 것이다.

금동 관음보살 입상 금동 관음보살 입상

보관에 화불을 표현하는 것은 원래 인도의 보살상에서 시작되었다. 간다라(Gandhara)에서는 터번(turban)에 화불이 있는 보살상을 만들었는데, 이에 대한 해석은 보살이 다음 생에 태어나면 깨달음을 얻어 불타가 되리라는 약속을 받았다는 징표로 화불이 표현되었다는 것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간다라와 서역의 보살상에서 화불이 표현된 것은 대개 미륵보살로 판단하지만 6세기 이후 중국을 중심으로 화불이 표현된 관음상이 만들어졌다. 아마도 여기에는 5세기경에 한문으로 번역된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관음보살에 대한 신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던 경전은 앞에서 거론한 『법화경』 외에 『관무량수경』을 비롯한 아미타 관계 경전과 『화엄경(華嚴經)』, 『천수경(千手經)』 등을 들 수 있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관무량수경』이 주목을 받은 이유는 경전 중에 무량수불(無量壽佛), 즉 아미타불(阿彌陀佛)의 협시(夾侍) 보살로 관음과 세지보살(勢至菩薩)을 들고, 이들의 외형을 설명한 대목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에 따르면 관음보살은 머리를 위로 묶고 화불이 있는 보관을 쓴 모습으로 나타난다. 『관무량수경』의 이러한 서술에 따라 보관에 화불이 있는 보살상은 관음보살이라는 것이 오랫동안 통설로 믿어졌다. 그러나 화불이 표현된 관음상은 생각보다 늦은 6세기 중엽경 중국에 등장하기 시작하며, 우리나라의 조각 중에서는 삼양동 출토 관음상보다 제작 시기가 올라가는 예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삼양동 관음보살상은 군수리 출토 관음보살상에 비하면 화 불이나 정병 등 새로 유입된 요소들을 수용하여 만든 조각이다. 또 양식적인 옆면에서도 새로운 점들이 보이는데, 천의가 두 줄로 짧게 U 자 모양을 만들며 흘러내린 것도 군수리 출토 관음상에서 X 자 모양으로 내려뜨린 것보다 새로운 방식이다. 삼양동 관음보살상은 얼굴이 지나치게 크고, 상반신에 입체감이나 양감이 결여되어서 전체 비례라든가, 사실성 면에서 얼핏 보기에는 엉성하게 조각되었지만, 나름대로 그 시대의 최신 유행을 따르고 있는 셈이다. 도상적으로나 양식적인 면에서 600년을 전후한 시기에 제작하였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 관음보살상이 출토된 삼양동이 속해 있는 서울 지역은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이 각축을 벌이던 한강 유역에 자리하고 있어서 7세기 전반에 어느 나라에 속하였는지 확인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삼양동 관음보살상을 제작한 나라도, 제작 목적도 알 길이 없다. 분명한 것은 세속의 온갖 염원을 자비로운 관음보살에게 빌었을 것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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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 월정사

[민족 역사 통일=플러스코리아]조성제 전문위원= 우리가 굿을 할 때 가장 널리 사용하는 말이 바로‘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이다. 특히 조상굿이나 지노귀굿을 할 때는 아주 많이 사용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는 ‘나무아미타불’이란 말이 무슨 뜻인지 모르고 사용한다. 그냥 불교에서 사용하는 육자명호이려니 하는 정도만 알고 있다. 또 무교가 불교와 습합되는 과정에서 불교에서 차용해 온 명호라고 알고 있다.

또 낭囊자 역시 중국에서 마고를 서왕모라고 부르기 전에는 금모낭낭金母娘娘이라고 불렀다고 하니 낭모囊謨 역시 마고의 다른 이름이 아닌가 생각해 볼 수 있다. 여기서 낭囊은 ‘주머니’ 또는 ‘불알’이라는 뜻이 있으므로 창조의 신으로 어린아이를 주머니에 품고 있는 마고라는 의미가 될 수 있다. 이렇게 나무아미타불의 나무를 산스크리트어로 번역한 것을 보면 마고와 직 · 간접적으로 관련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5 thg 9, 2003 — 불자들이나 일반인들이 흔히『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하며 소원을 비는데 자기의 소망을 빌때는『나무 관세음보살』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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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정근송 해성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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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 자유게시판

[민족 역사 통일=플러스코리아]조성제 전문위원= 우리가 굿을 할 때 가장 널리 사용하는 말이 바로‘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이다. 특히 조상굿이나 지노귀굿을 할 때는 아주 많이 사용한다.

[민족 역사 통일=플러스코리아]조성제 전문위원= 우리가 굿을 할 때 가장 널리 사용하는 말이 바로‘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이다. 특히 조상굿이나 지노귀굿을 할 때는 아주 많이 사용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는 ‘나무아미타불’이란 말이 무슨 뜻인지 모르고 사용한다. 그냥 불교에서 사용하는 육자명호이려니 하는 정도만 알고 있다. 또 무교가 불교와 습합되는 과정에서 불교에서 차용해 온 명호라고 알고 있다.

맞는 말이다. 불교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으니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불교에서는‘나무아미타불’을 찾으면 반드시‘관세음보살’이란 주문도 뒤따른다.

그 이유는 관세음보살은 아미타 부처와 같이 끝없는 중생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소원을 성취하게 하고자 하여 아미타 부처를 스승으로 삼고 그 모습을 자신의 이마에 모시고 있기 때문에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이라고 하는 것이라고 한다.

‘나무아미타불’의 또 다른 해석

그러나 우리 굿에서는‘나무아미타불’만 찾는다. 조상굿을 하면서 죽은 조상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찾는 주문이 ‘나무아미타불’이다.

네이버 백과사전에는 「아미타불은 무량수불(無量壽佛) 또는 무량광불(無量光佛)로서 서방정토(西方淨土)에 살며 인간의 구제에 진력하는 불타로 묘사된다. 그러므로 정토종(淨土宗)에서는 나무아미타불을 진심으로 염(念)하면 극락세계에 왕생(往生)한다고 가르친다.」고 기록되어 있다.

‘아미타’는 산스크리트어로 ‘아미타유스나’ ‘아미타브하’에서 유래된 말로 한자로 옮겨 쓰면서 ‘아니타阿彌陀’로 음역하였다고 한다. ‘아미타유스나’는 무한한 수명을 가진다는 뜻이고, ‘아미타브하’는 무한한 광명을 가진 것이라는 뜻이다.

정토삼부경淨土三部經에 의하면, 아미타불은 과거에 법장法藏이라는 구도자(보살)였는데, 깨달음을 얻어 중생을 제도하겠다는 원願을 세우고 오랫동안 수행한 결과 그 원을 성취하여 지금부터 10겁劫 전에 부처가 되어 현재 극락세계에 머물고 있는 석가모니 부처보다 훨씬 전에 부처라고 한다.

불교에서 불佛을 부처라는 뜻으로 해석하지만 본래의 뜻은 불?과 같은 뜻인 밝음, 광명의 뜻으로 밝힌다는 의미다. 많은 사람들이 ‘나무아미타불’의 뜻을 “영원한 생명으로 깨달음을 얻어 부처님께 귀의 한다.”라고 해석하고 있다.

민속학자 손노선은 산스크리트어를 분석하여 “헤아릴 수 없는 광명에게 머리를 조아린다.” 또는 “헤아릴 수 없는 광명에 귀의 한다”는 뜻이라고 한다. 또 “헤아릴 수 없는 생명을 관장하는 분에게 귀의 한다.” 라고 구체적으로 부처가 아닌 생명을 관장하는 분에게 귀의한다는 것을 명시하였다.

즉, 불교에서 ‘아미타브하(Amitabha)는 무량광無量光으로, ’아미타유스(Amitayus)‘는 무량수無量壽로 해석하고 있기에 우리 삼신사상과 일치한다고 하였다.

불경의 원전은 범어로 기록되어 있다. 이 범어를 사용하던 지방이 바로 인도를 중심으로 하는 주변지역으로 우리 민족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민족들이다. 인도의 힌두교가 우리 무교와 같은 맥을 가진다고 생각할 때 불교 역시 우리 삼신사상에서 비롯된 종교라고 할 수 있다.

불교가 ‘삼신사상’에서 나왔다는 것은 우리 민족의 3대 경전 중 교화경인 ‘삼일신고(三一神誥)’ 제 5장 진리훈에 나타나 있다.

손노선은 산스크리트어로 표기된 ‘Namo-Amitabha’ 또는 ‘Namo-Amitayus’를 한역한 것이 나무아미타불’이라고 말한다. 나무아미타불의 나무南無는 산스크리트어 나마스 Namas (Namo)의 음역이라고도 한다. 수메르 신화에 나무(Nammu 또는 Namma (남마))는 수메르 창세의 여신이다. ‘바다’를 뜻하는 남무(Nammu)는 원래 뱀의 여신으로 그려져 왔다.

만약 바빌로니아 창세신화에 에누마 엘리시가 수메르 전설에 기초하였다면, 남무는 수메르의 원시 바다의 여신으로, 하늘(An)과 땅(Ki) 그리고 모든 신들의 어머니로 볼 수 있다.

남무南無의 또 다른 명칭은 나모南謨 · 납막納莫 · 낭모囊謨

여기서 나모南謨 · 납막納莫 · 낭모囊謨는 바로 마고를 나타내는 다른 말로, 마고麻姑를 막고莫高, 막고邈姑, 막지莫知라고도 부르는데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막고邈姑라는 말은 장자 제1 소요유逍遙遊에 막고야邈姑射 산에서 나왔다고 볼 수 있다. 사전에는 ‘막고사’ 산으로 되어 있지만 ‘막고야지산邈姑射之山’은 삼신산이라고 <산해경>에 기록되어 있다.

또 낭囊자 역시 중국에서 마고를 서왕모라고 부르기 전에는 금모낭낭金母娘娘이라고 불렀다고 하니 낭모囊謨 역시 마고의 다른 이름이 아닌가 생각해 볼 수 있다. 여기서 낭囊은 ‘주머니’ 또는 ‘불알’이라는 뜻이 있으므로 창조의 신으로 어린아이를 주머니에 품고 있는 마고라는 의미가 될 수 있다. 이렇게 나무아미타불의 나무를 산스크리트어로 번역한 것을 보면 마고와 직 · 간접적으로 관련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을 다시 불교에서 한자로 음역하면서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를 한자로 음역하면서 ‘나’를 南으로 음역하였다. 이렇게 ‘나’로 기록하고 한자로 ‘南’으로 기록하는 것을 한글과 한자 발음 그대로 ‘나’로 읽고 ‘나’로 써도 무방하리라 생각한다.

또 없을 ‘무無’자는 무당들이 천지天地에 기원하므로 모든 고통이 없어진다는 뜻으로 생긴 글자이므로 ‘無’를 ‘巫’로 고쳐도 무방하다고 생각하여 기록하면 <나무아미타불儺巫阿彌陀?>이런 뜻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무아미타불儺巫阿彌陀?>

여기서 ‘나儺’는 부정한 것 또는 역귀를 소멸하기 위한 행위인 정성 즉, 굿을 의미하고, ‘아阿’는 언덕이란 뜻도 있지만 의지하다는 뜻도 있으므로 ‘귀의하다’라는 뜻으로 해석하였다.

또 ‘미彌’는 다하다 또는 극에 다다라다란 뜻이므로 ‘지극정성을 드린다.’는 뜻으로 해석하고, 타陀’자는 ‘비탈지다, 험하다’ 란 뜻이 있어 마고를 모신 방장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마고삼신을 모신 사당을 방장이라고 하는데 방장은 절벽 위에 세우는 것이 원칙이므로 마고삼신을 모신 사당에서 무릎 꿇어 빈다는 뜻으로 풀이하였다. 그리고 불?은 밝음 또는 광명을 위미한다.

그러면 <나무아미타불儺巫阿彌陀?>이 가지는 또 다른 뜻은 【헤아릴 수 없는 광명과 생명을 관장하는 삼신에게 귀의하기 위하여 무당이 지극정성으로 드리는 의식, 즉 굿】이라고 해석하고 싶다.

불교는 고구려 소수림왕 2년(AD372)에 들어와 국가의 중심 종교로 자리 잡고 있던 무교를 변두리로 몰아내고 또 포교를 위하여 무교의 많은 부분을 습합하면서 무교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그 결과 무교의 최고最高신이자 민족의 최고最古신으로 되어 있는 마고삼신을 불교에서 아미타부처로 또는 제석신으로 모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무불습합이 한창일 때 불교에서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 이라는 육자명호로 만들어 마고삼신을 부처님으로 변신시켜 지금까지 전해지게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여 본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는 ‘나무아미타불’이란 말이 무슨 뜻인지 모르고 사용한다. 그냥 불교에서 사용하는 육자명호이려니 하는 정도만 알고 있다. 또 무교가 불교와 습합되는 과정에서 불교에서 차용해 온 명호라고 알고 있다.맞는 말이다. 불교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으니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불교에서는‘나무아미타불’을 찾으면 반드시‘관세음보살’이란 주문도 뒤따른다.그 이유는 관세음보살은 아미타 부처와 같이 끝없는 중생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소원을 성취하게 하고자 하여 아미타 부처를 스승으로 삼고 그 모습을 자신의 이마에 모시고 있기 때문에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이라고 하는 것이라고 한다.그러나 우리 굿에서는‘나무아미타불’만 찾는다. 조상굿을 하면서 죽은 조상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찾는 주문이 ‘나무아미타불’이다.네이버 백과사전에는 「아미타불은 무량수불(無量壽佛) 또는 무량광불(無量光佛)로서 서방정토(西方淨土)에 살며 인간의 구제에 진력하는 불타로 묘사된다. 그러므로 정토종(淨土宗)에서는 나무아미타불을 진심으로 염(念)하면 극락세계에 왕생(往生)한다고 가르친다.」고 기록되어 있다.‘아미타’는 산스크리트어로 ‘아미타유스나’ ‘아미타브하’에서 유래된 말로 한자로 옮겨 쓰면서 ‘아니타阿彌陀’로 음역하였다고 한다. ‘아미타유스나’는 무한한 수명을 가진다는 뜻이고, ‘아미타브하’는 무한한 광명을 가진 것이라는 뜻이다.정토삼부경淨土三部經에 의하면, 아미타불은 과거에 법장法藏이라는 구도자(보살)였는데, 깨달음을 얻어 중생을 제도하겠다는 원願을 세우고 오랫동안 수행한 결과 그 원을 성취하여 지금부터 10겁劫 전에 부처가 되어 현재 극락세계에 머물고 있는 석가모니 부처보다 훨씬 전에 부처라고 한다.불교에서 불佛을 부처라는 뜻으로 해석하지만 본래의 뜻은 불?과 같은 뜻인 밝음, 광명의 뜻으로 밝힌다는 의미다. 많은 사람들이 ‘나무아미타불’의 뜻을 “영원한 생명으로 깨달음을 얻어 부처님께 귀의 한다.”라고 해석하고 있다.민속학자 손노선은 산스크리트어를 분석하여 “헤아릴 수 없는 광명에게 머리를 조아린다.” 또는 “헤아릴 수 없는 광명에 귀의 한다”는 뜻이라고 한다. 또 “헤아릴 수 없는 생명을 관장하는 분에게 귀의 한다.” 라고 구체적으로 부처가 아닌 생명을 관장하는 분에게 귀의한다는 것을 명시하였다.즉, 불교에서 ‘아미타브하(Amitabha)는 무량광無量光으로, ’아미타유스(Amitayus)‘는 무량수無量壽로 해석하고 있기에 우리 삼신사상과 일치한다고 하였다.불경의 원전은 범어로 기록되어 있다. 이 범어를 사용하던 지방이 바로 인도를 중심으로 하는 주변지역으로 우리 민족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민족들이다. 인도의 힌두교가 우리 무교와 같은 맥을 가진다고 생각할 때 불교 역시 우리 삼신사상에서 비롯된 종교라고 할 수 있다.손노선은 산스크리트어로 표기된 ‘Namo-Amitabha’ 또는 ‘Namo-Amitayus’를 한역한 것이 나무아미타불’이라고 말한다. 나무아미타불의 나무南無는 산스크리트어 나마스 Namas (Namo)의 음역이라고도 한다. 수메르 신화에 나무(Nammu 또는 Namma (남마))는 수메르 창세의 여신이다. ‘바다’를 뜻하는 남무(Nammu)는 원래 뱀의 여신으로 그려져 왔다.만약 바빌로니아 창세신화에 에누마 엘리시가 수메르 전설에 기초하였다면, 남무는 수메르의 원시 바다의 여신으로, 하늘(An)과 땅(Ki) 그리고 모든 신들의 어머니로 볼 수 있다.여기서 나모南謨 · 납막納莫 · 낭모囊謨는 바로 마고를 나타내는 다른 말로, 마고麻姑를 막고莫高, 막고邈姑, 막지莫知라고도 부르는데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막고邈姑라는 말은 장자 제1 소요유逍遙遊에 막고야邈姑射 산에서 나왔다고 볼 수 있다. 사전에는 ‘막고사’ 산으로 되어 있지만 ‘막고야지산邈姑射之山’은 삼신산이라고 에 기록되어 있다.또 낭囊자 역시 중국에서 마고를 서왕모라고 부르기 전에는 금모낭낭金母娘娘이라고 불렀다고 하니 낭모囊謨 역시 마고의 다른 이름이 아닌가 생각해 볼 수 있다. 여기서 낭囊은 ‘주머니’ 또는 ‘불알’이라는 뜻이 있으므로 창조의 신으로 어린아이를 주머니에 품고 있는 마고라는 의미가 될 수 있다. 이렇게 나무아미타불의 나무를 산스크리트어로 번역한 것을 보면 마고와 직 · 간접적으로 관련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이것을 다시 불교에서 한자로 음역하면서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를 한자로 음역하면서 ‘나’를 南으로 음역하였다. 이렇게 ‘나’로 기록하고 한자로 ‘南’으로 기록하는 것을 한글과 한자 발음 그대로 ‘나’로 읽고 ‘나’로 써도 무방하리라 생각한다.또 없을 ‘무無’자는 무당들이 천지天地에 기원하므로 모든 고통이 없어진다는 뜻으로 생긴 글자이므로 ‘無’를 ‘巫’로 고쳐도 무방하다고 생각하여 기록하면 이런 뜻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여기서 ‘나儺’는 부정한 것 또는 역귀를 소멸하기 위한 행위인 정성 즉, 굿을 의미하고, ‘아阿’는 언덕이란 뜻도 있지만 의지하다는 뜻도 있으므로 ‘귀의하다’라는 뜻으로 해석하였다.또 ‘미彌’는 다하다 또는 극에 다다라다란 뜻이므로 ‘지극정성을 드린다.’는 뜻으로 해석하고, 타陀’자는 ‘비탈지다, 험하다’ 란 뜻이 있어 마고를 모신 방장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마고삼신을 모신 사당을 방장이라고 하는데 방장은 절벽 위에 세우는 것이 원칙이므로 마고삼신을 모신 사당에서 무릎 꿇어 빈다는 뜻으로 풀이하였다. 그리고 불?은 밝음 또는 광명을 위미한다.그러면 이 가지는 또 다른 뜻은 【헤아릴 수 없는 광명과 생명을 관장하는 삼신에게 귀의하기 위하여 무당이 지극정성으로 드리는 의식, 즉 굿】이라고 해석하고 싶다.불교는 고구려 소수림왕 2년(AD372)에 들어와 국가의 중심 종교로 자리 잡고 있던 무교를 변두리로 몰아내고 또 포교를 위하여 무교의 많은 부분을 습합하면서 무교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그 결과 무교의 최고最高신이자 민족의 최고最古신으로 되어 있는 마고삼신을 불교에서 아미타부처로 또는 제석신으로 모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무불습합이 한창일 때 불교에서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 이라는 육자명호로 만들어 마고삼신을 부처님으로 변신시켜 지금까지 전해지게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여 본다. 우리는 이와같이 이해하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문맹의 일반인들은 글을 봐도 읽을수도 없었고 읽어도 뜻도 알수가 없었다. 글을 아는 사람이 자칭 학자와 종교인 들이었는데(종교라는 것은 없다),이들이 자기 입맛대로 왜곡하여 소설을 쓰고,오늘날까지 전해 내려오는 역사와 종교,문화,풍습이 되었고,이것이 잘 이해되지 못한것인줄 모르고, 21C 를 사는 오늘날까지 사실인줄 믿고,알고 살다 죽어 갑니다.우리 삶의 생활이 진실과 거짓이 혼재되어 있습니다.이러한 사실을 모든 사람이 깨닫고 눈을 뜨고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옷을 입을때 첫 단추가 잘 못 되면 옷 모양이 잘 못 되듯이,지식이 잘못 입력 되면 모든게 엉망이 되는 것입니다. 설총 薛聰 총지(聰智), 홍유(弘儒) 한국 민족문화 대백과사전 시대 고대/남북국 유형 인물 별칭 <자>총지(聰智), <시호>홍유(弘儒) 출생 655년 사망 미상 직업 대학자 성별 남 분야 역사/고대사 요약 655(태종무열왕 2)∼? 신라 중대의 대학자. 목차 펼치기 1. [개설] [개설] 자는 총지(聰智). 증조부는 잉피공(仍皮公, 또는 赤大公), 할아버지는 나마(奈麻) 담날(談捺)이고, 아버지는 원효(元曉), 어머니는 요석공주(瑤石公主)이다. 육두품 출신인 듯하며, 관직은 한림(翰林)에 이르렀다. ≪증보문헌비고≫에는 경주설씨(慶州薛氏)의 시조로 기록되어 있다. 출생에 대해서는 ≪삼국유사≫<원효불기 元曉不羈>에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는데, 이에 따르면 태종무열왕 때, 즉 654∼660년 사이에 출생한 듯하다. 나면서부터 재주가 많고 경사(經史)에 박통(博通)했으며, 우리말로 구경(九經)을 읽고 후생을 가르쳐 유학의 종주가 되었다. 그리하여 신라10현(新羅十賢)의 한 사람이며, 또 강수(强首)·최치원(崔致遠)과 더불어 신라3문장(新羅三文章)의 한 사람으로 꼽혔다. ≪삼국사기≫에 “우리말(方言)로 구경을 읽고 후생을 훈도하였다(以方言讀九經 訓導後生).”라 했고, ≪삼국유사≫에는 “우리말(方音)로 화이(華夷 : 중국 민족과 그 주변의 오랑캐)의 방속(方俗)과 물건의 이름을 이해하고 육경(六經)과 문학을 훈해(訓解)했으니, 지금도 우리 나라[海東]의 명경(明經)을 업(業)으로 하는 이가 전수(傳受)해 끊이지 않는다.”라고 하였다. 이 두 기록을 근거로 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걸쳐 설총이두창제설(薛聰吏讀創製說)이 비롯되었으나, 이는 틀린 것이다. 여러 기록에서 ‘吏讀·吏道·吏吐·吏套·吏頭·吏札’ 따위로 불리는 이 방법은 향가 표기법인 향찰(鄕札)을 가리키는 것인데, 우리말로 육경을 읽는 데 능통했다고 해서 이것을 이두 또는 향찰의 고안이라고 하는 것은 잘못이다. 향가 표기식 방법, 즉 향찰은 설총 이전부터 이미 사용되고 있었다. 568년(진흥왕 29)에 북한산 비봉(碑峯)에 세운 진흥왕순수비의 비문에도 이미 나타나 있고, 또 설총 이전에 향찰로 표기된 향가 작품으로는 진평왕 때의 <서동요 薯童謠>·<혜성가 彗星歌>와 선덕여왕 때의 <풍요 風謠>가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설총이 향찰(이두)을 창안한 것이 아니라 향찰을 집대성, 정리한 것이다. 따라서 설총은 향찰의 권위자로 봄이 타당하다. 설총은 육경을 읽고 새기는 방법을 발명함으로써 한문을 국어화하고, 유학 또는 한학의 연구를 쉽게 그리고 빨리 발전시키는 데 공이 컸다. 또 관직에 나아가 문필에 관계되는 직, 즉 한림과 같은 직에 있었을 것이며, 신문왕 때 국학(國學)을 설립하는 데 주동적인 역할을 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719년(성덕왕 18)에는 나마의 관등으로서 감산사아미타여래조상기(甘山寺阿彌陀如來造像記)를 저술하였다. 이 밖에도 많은 작품이 있었을 것이나 ≪삼국사기≫를 엮을 때 이미 “글을 잘 지었는데 세상에 전해지는 것이 없다. 다만 지금도 남쪽 지방에 더러 설총이 지은 비명(碑銘)이 있으나 글자가 떨어져 나가 읽을 수가 없으니 끝내 그것이 어떤 것인지를 알 수 없다.”라고 하면서 완전하게 남은 게 없음을 안타까워하였다. 한편, 오늘날 설총의 문적(文蹟)으로는 우화적 단편 산문인 <화왕계 花王戒>가 당시 신문왕을 풍간(諷諫)했다는 일화로서 ≪삼국사기≫ 설총열전에 실려 전한다. 이 <화왕계>는 <풍왕서 諷王書>라는 이름으로 ≪동문선≫ 권53에도 수록되어 있다. 죽은 뒤에도 계속 숭앙되어 고려시대인 1022년(현종 13) 1월에 홍유후(弘儒侯)라는 시호가 추증되었다. 문묘(文廟) 동무(東廡)에 신라2현이라 해 최치원(崔致遠)과 함께 배향되었으며, 경주 서악서원(西嶽書院)에 제향되었다. 설총은 태종무열왕 때, 즉 654∼660년 사이에 출생한 듯하다. 나면서부터 재주가 많고 경사(經史)에 박통(博通)했으며, “우리말로 구경(九經)을 읽고 후생을 가르쳐 유학의 종주가 되었다.” “우리말로 구경(九經)을 읽고 후생을 가르쳐 유학의 종주가 되었다.” 이두 한국어 위키백과

김환영의 종교 이야기 (3)] 어려울 때 찾는 그 이름 ‘관세음보살’

▎관세음신앙은 분열과 분파주의가 아닌 화합을 지향한다. 지난해 12월 대구 남구 봉덕동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에서 스님과 참좋은유치원 아이들이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고 있다.

위로는 불교의 지혜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 제도(濟度)하는 존재 ‘관세음보살’… 관세음 신앙, 동아시아에서 유교 효(孝) 사상, 불로장생 추구하는 도교와 공존

17 thg 6, 2016 — 몇 가지 예를 들어보자.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南無阿彌陀佛 觀世音菩薩)’은 ‘아미타불과 관세음보살에게 돌아가 의지하자’는 뜻이다. 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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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음보살 12악장, 범능스님 명상음악 / Avalokiteshvara Bodhisattva Chanting / 관세음보살 노래 / 불교 명상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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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는 불교의 지혜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 제도(濟度)하는 존재 ‘관세음보살’… 관세음 신앙, 동아시아에서 유교 효(孝) 사상, 불로장생 추구하는 도교와 공존

▎관세음신앙은 분열과 분파주의가 아닌 화합을 지향한다. 지난해 12월 대구 남구 봉덕동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에서 스님과 참좋은유치원 아이들이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고 있다.

▎중국 송나라 시대의 관세음보살상.

▎경남 남해 금산 보리암에서 바라본 해수 관세음보살상과 남해 앞바다.

▎중국 안후이성 (安徽省)에 있는 천수관음상.

▎서울 길상사에 있는 관세음보살상. 가톨릭 신자인 최종태 조각가가 만들어 봉안한 것으로 성모마리아상을 닮아 화제를 모았다.

불자가 아닌 일반인들,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들도 불교와 조우(遭遇)하기 마련이다. 누구나 몇 가지 경험이 낳은 기억의 파편들이 꼭 있다. 흥미롭게도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이 아니라 관세음보살과 관련된 것들이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보자.‘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南無阿彌陀佛 觀世音菩薩)’은 ‘아미타불과 관세음보살에게 돌아가 의지하자’는 뜻이다. 드라마 (2000~2002)에 등장해 유명해진 진언(眞言)인 ‘옴 마니 반메 훔’도 내력이 관세음보살이다. 에 나오는 진언이다.손오공이 주인공인 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불교적 존재 또한 관세음보살이다. 임권택 감독의 1989년 영화 는 오로지 관세음보살에게 바쳐진, 한자로는 260자로 된 반야심경(般若心經)의 마지막 말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가자 가자 피안으로 피안으로 아주 가자, 영원한 깨달음으로)’에서 따왔다.‘색즉시공 공즉시색(色卽是空 空卽是色, 물질적 형상의 세계는 곧 텅 빈 본질세계이며, 텅 빈 본질세계는 곧 물질적 형상의 세계다, Form is emptiness; emptiness is form)’도 출처가 반야심경이다.[색즉시공(色卽是空)에 대한 표준국어대사전의 풀이는 다음과 같다. “현실의 물질적 존재는 모두 인연에 따라 만들어진 것으로서 불변하는 고유의 존재성이 없음을 이르는 말.” 공즉시색(空卽是色)에 대해서는 이렇게 풀이했다. “본성인 공(空)이 바로 색(色), 즉 만물(萬物)이라는 말. 만물의 본성인 공이 연속적인 인연에 의하여 임시로 다양한 만물로서 존재한다는 것이다.”]세상 속 관세음보살의 발자취는 끝이 없는 것 같다. 티베트 지도자 달라이 라마는 관세음보살의 현신(現身)이다. 카메라로 유명한 캐논(Canon) 또한 관세음보살을 줄인 표현인 관음(觀音)에서 나왔다.그렇다면 관세음보살은 누구인가. 보살(菩薩)이다. 여자 신도(信徒)나 고승(高僧)을 높여 이르는 말이기도 하지만 원래 뜻을 따지면 보살은 위로는 불교의 지혜를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제도하는 존재다.관세음은 또 무엇인가. ‘세상의 소리, 특히 고통에서 나오는 울부짖음을 듣는 존재’이다. 그는 열반(涅槃)에 들 수도 있었으나 모든 살아 있는 무리의 신음소리를 듣고 모든 고통이 사라지기 전까지는 열반을 연기시키고 세상에 남아 있기로 결단한다.간절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관세음보살을 찾으면 그가 반드시 온다. 위급할 때 이름을 부르기만 해도 나타난다. 길 잃은 사람, 가난한 사람, 환난에 빠진 사람, 불행한 사람, 아픈 사람, 노환으로 고통 받는 사람, 여행 중인 사람, 침몰하는 난파선에 탄 사람, 강도를 만난 사람, 농부, 뱃사람 할 것 없이 관세음보살은 도움과 구원의 손길을 내민다. 자연재해·인재뿐만 아니라 짐승, 심지어는 귀신으로부터 구한다.요즘 말로 하면 ‘힐링(healing)’의 아이콘이다. 관세음보살은 특히 여성·어린이·상인·뱃사람·장인·죄수의 보호자다. 서양식으로 말한다면 관세음보살은 수호성인·수호천사다.착한 사람, 나쁜 사람, 학식의 두터움·엷음도 가리지 않는다. 아들이나 재물 같은 복도 나눠준다. 관세음보살은 “아기를 점지하고 산모와 산아(産兒)를 돌보는 세 신령”인 삼신(三神)할머니 역할도 한다. 특히 중국에서는 시집간 딸이 자식을 낳지 못하면 관세음보살을 찾는다. 전통사회에서는 보통 아들을 원했지만, 딸을 바라는 경우에는 아주 예쁜 딸을 점지해준다.에 따르면 관세음보살은 석가모니의 ‘선배’ 부처다. 관세음보살은 석가보다 먼저 부처가 된 정법명왕여래(正法明王如來)라는 것이다. 석가모니의 전생에서 스승이었다. 중생 구제를 위해 스스로 부처에서 보살이 됐다. 대의를 위해 스스로 ‘강등’돼 낮은 곳으로 임했다.기도는 “인간보다 능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어떠한 절대적 존재에게 빎”을 뜻한다. 기도가 없는 종교는 없다. 기도는 길게 할 수도 있고 짧게 할 수도 있다. 예수님의 경우에는 짧은 기도를 선호했다. ‘주님의 기도’를 제자들에게 가르쳤다. 그리스어로는 57단어, 라틴어로는 49단어다. 우리말 기준으로 38단어다.더 짧게 할 수도 있다. 가톨릭 전통에서는 ‘화살기도(oratio jaculatoria)’가 있다. 은 화살기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아무 때나 순간적으로 하느님을 생각하면서 마치 자녀가 부모에게 매달리듯 그때그때 느껴지는 정(情)과 원의(願意)대로 간단하게 바치는 기도를 말한다. 화살처럼 직통으로 하느님께 간다고 해서 ‘화살기도’란 이름이 붙었다. 예를 든다면 ‘예수, 마리아여!’, ‘하느님, 나를 도우소서’, ‘내 주(主)시오, 내 천주로소이다’, ‘지극히 거룩한 예수 성심이여, 내 마음을 네 마음과 같게 하소서!’ 등이다.”불교의 진언은 화살기도와 비슷한 기능을 한다. ‘옴 마니 반메 훔’이 그렇다. 무슨 뜻일까. “옴, 연꽃 속에 있는 보석이여, 훔”을 뜻한다. 6음절에 불과하지만 막강한 힘이 있다. 이 진언을 발설하면 관세음보살이 불행으로부터 지켜준다. 성불할 수도 있다. ‘옴’은 인도에서 출발한 종교에서 신성한 소리다. ‘마니’는 보석, 구슬이다. ‘반메’(파드메가보다 정확한 발음이다)는 연꽃이다. 연꽃은 불교에서 신성시 되는 꽃이다. ‘훔’은 깨달음의 정신을 표상한다.관세음보살은 비교종교학적으로 아주 흥미로운 주제다. 보통 그리스도교는 구원의 종교, 불교는 깨달음의 종교라고 말한다. 불교는 자력신앙, 그리스도교는 타력신앙이라고 하는가 하면, 그리스도교는 사랑, 불교는 자비라고도 한다. 이러한 이분법은 나름 유용하다. 하지만 이분법을 넘어서는 뭔가도 있다. 불교에 있는 것은 그리스도교에도 있고, 마찬가지로 그리스도교에 있는 것은 불교에도 있다. 강조의 정도가 다를 뿐이다. 불교의 대자대비(大慈大悲)에는 사랑이 포함된다. 대자 대비는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넓고 커서 끝이 없는 부처와 보살의 자비. 특히 관세음보살이 중생을 사랑하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이른다.”구세주(救世主)는 그리스도교뿐만 아니라 불교에서도 사용하는 용어다. 석가모니불과 관세음보살 사이에는 일종의 ‘분업’을 발견할 수 있다. 석가모니불은 창조주나 신(神)에 대해 ‘무관심’했다. 관세음보살을 둘러싼 전통은 창조주·신의 개념을 포섭한다. 관세음보살과 불교 이전의 인도 종교는 어떤 관계일까.브라만교에는 세 주신(主神)이 있다. 시바는 “파괴와 생식의 신으로, 네 개의 팔, 네 개의 얼굴, 그리고 과거·현재·미래를 투시하는 세 개의 눈”이 있다. 비슈누는 “세계의 질서를 유지하는 신”이다. 브라흐마는 “창조를 주재하는 신”이다. 관세음보살의 전통은 놀라운 주장을 한다. 관세음보살의 눈에서 해와 달이, 이마에서 시바가, 어깨에서 브라흐마가 나왔다.모든 종교는 보수성·진보성, 혁명성·반동성, 개인적인 기복 신앙, 기복을 초월하는 인류 보편의 가치를 추구하는 신앙이 공존하는 현장이다. 양성평등은 21세기에도 혁신적·진보적인 가치다. 관세음보살 신앙은 양성평등을 뛰어넘는다. 관세음보살 신앙 전파의 역사를 보면 알 수 있다.관세음보살 신앙은 인도에서 3~7세기에 전성기를 구가했다. 인도 불교에서 관세음보살은 아왈로키테슈와라(Avalokiteshvara)로 불렸다. 관세음보살 신앙은 중국으로 1~3세기에 전래됐다. 6세기가 되면 중국의 거의 모든 사찰에서 관음상을 모셨다.인도에서 아왈로키테슈와라는 ‘남성’이었다. 중국에서도 초기에는 ‘남성’이었다. 콧수염, 턱수염이 있는 젊은이 모습으로 형상화됐다. 8세기부터 ‘여성’의 모습 등장한다. 10세기까지도 주로 ‘남성’으로 표현됐으나, 송나라(960~1279)를 거치며 ‘여성’ 비율이 더 높아졌다. 12세기부터는 거의 ‘여성’이 주류가 됐다. 양성(兩性)내지는 중성(中性)으로 볼 수도 있다.관세음보살은 왜 ‘여성화’됐을까. 관세음보살 신앙에 대한 최초의 문헌인 법화경(法華經)의 영향일 수도 있다. 법화경은 지극히 혁명적인 문헌이다. 법화경은 누구나 득도(得度)할 수 있다고 가르친다. 여성·동물뿐만 아니라 극악무도한 살인자까지도.400년경 중국어로 번역된 법화경의 지지자들은 법화경이 석가세존(釋迦世尊)의 궁극적이며 완전한, 그의 지상에서 마지막 몇 년의 가르침을 기록했다고 주장한다. 법화경의 25장인 관세음보살보문품(觀世音菩薩普門品)은 관세음경(觀世音經)으로 불리는데, 관세음경에서 관세음보살은 무수히 많은 모습으로 세상에 나타난다.불법을 퍼트리기 위해 관세음보살은 어린이·어른, 사람·동물, 특히 여성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법화경은 관세음보살을 ‘여성’으로 이해할 ‘명분’을 제공했다.국제적인 차원과 국내적인 차원도 있다. 관세음보살 신앙의 전래 통로인 중국의 북서 지방은 실크로드의 길목이었다. 문화와 신앙의 용광로였다. 네스토리우스파 그리스도교(景敎)·마니교·조로아스터교·이슬람·불교·도교·샤머니즘이 경쟁한 곳이었다. 특히 경교는 성모자상(聖母子像), 즉 예수를 안고 있는 마리아상을 중시했다. 습합(習合)이 활발했다. 습합은 “철학이나 종교 따위에서, 서로 다른 학설이나 교리를 절충함”을 뜻한다. 습합과 전혀 무관한 종교는 없다.국내차원에서 불교는 여신이 있는 도교와 경쟁해야 했다. 도교와 경쟁관계였던 불교가 경교 성모자상의 영향하에 관음신앙을 발전시켰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관세음보살은 16세기부터 중국의 주요 여신이었고 현재는 중국의 ‘국가 여신’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관세음신앙은 분열이 아니라 화합을 지향한다. 분파주의를 초월한다. 관세음신앙은 동아시아에서 유교의 효(孝) 사상, 불로장생을 추구하는 도교와 공존했다. 북방과 남방으로 퍼져나간 불교의 공통분모이기도 하다. 한·중·일 삼국, 티베트뿐만 아니라 상좌부(上座部) 불교를 신앙하는 지역과 나라에서도 관세음보살은 빠트릴 수 없는 전통 신앙의 일부다.일반인들이 느끼기에 불교와 가톨릭은 상대적으로 사이가 좋다. 왜일까. 어쩌면 관세음보살이 연결고리로 작용한다. 서울 길상사에 가면 성모마리아상을 닮은 관음상이 있다. 길상사를 처음 세웠을 때 가톨릭 신자인 최종태 조각가가 만들어 봉안한 석상이다. 종교간 화해의 염원이 담긴 관음상이다.일본에 가면 ‘마리아관음상’이 있다. 가톨릭 신자들이 박해를 피하기 위해 관음보살의 모습을 한 마리아상을 만들었다. 성모발현(聖母發現) 건수는 2만 번 이상이라고 한다. 관세음보살도 무수히 발현한다.서양 문헌에서는 관세음보살을 ‘자비의 여신’(Goddess of compassion)이나 ‘불교의 마돈나(Buddhist Madonna)’로 표현하기도 한다. 그리스도교 신학자들이 ‘어머니 하느님(God the Mother)’, ‘아버지-어머니 하느님(Father-Mother God)’를 운위하는 시대다. 관세음보살은 그들에게 영감을 준다.관세음보살은 어떻게 형상화됐을까. 나무·옥·대리석·도자기 등 다양한 재료가 동원됐다. 뜻을 모르고 관세음보살상이나 탱화를 보면 어리둥절하다. 머리가 3개, 11개인 경우도 있다. 머리마다 보살의 한가지 측면을 반영한다. 평화롭고 자애로운 얼굴뿐만 아니라 근엄하거나 화난 얼굴도 있다. 1000개의 팔, 1000개의 눈은 많은 중생을 동시에 도울 수 있는 능력을 표현한다.연꽃을 들고 있기도 하는데 연꽃은 모든 중생이 타고나면서부터 지니고 있는 불성(佛性)을 상징한다. 염주는 모든 생명체, 버드나무 가지는 덕을 상징한다. 중국 전설에 등장하는 동물 조천후(朝天吼)를 타고 있는 모습은 자연에 대한 관세음보살의 완전한 권세를 표현한다. 활·화살·방패로 무장한 모습은 미혹(迷惑)과 싸우는 관세음보살을 상징한다. 명상하는 모습도 있다. 관세음보살처럼 막강한 힘을 지녔어도 명상이 필요하다는 교훈을 준다.관세음신앙은 역사 속에서 진화했다. 끈질긴 생명력을 과시했다. 송대 이후 선종을 제외한 불교는 대부분 쇠퇴했다. 관음 신앙만 예외적으로 모든 계층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현대에는 신흥종교의 주요 요소다. 우리가 개벽을 말하는 것처럼 서양 일각에서는 ‘물병자리의 시대(Age of Aquarius)’의 도래를 기다린다. 현재 또는 이윽고 들이닥칠 점성학적 시대다.1세기경 스리랑카에서 문자화된 초기 불교 경전 는 이렇게 말한다. “출생을 묻지 말고 행위를 물으라.” 이 말은 “다니는 종교를 묻지 말고 행위를 물으라. 믿음을 물으라”는 말로 응용해 바꿔볼 수 있다.는 또 이렇게 말한다. “‘나는 뛰어나다’든가 ‘나는 뒤떨어진다’ 또는 ‘나는 동등하다’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우리나라 같은 다종교 맥락에 대입하면 이런 말이 될 것이다. “‘우리 종교가 뛰어나다’든가 ‘우리 종교가 뒤떨어진다’ 또는 ‘종교들은 동등하다’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의 뜻을 실현하는 데 관세음보살은 상당한 도전이 된다.중앙일보 심의실장 겸 논설위원. 외교부 명예 정책자문위원. 단국대 인재 아카데미(초빙교수), 한경대 영어과(겸임교수), 서강대 국제대학원(연구교수)에서 강의했음. 서울대 외교학과 학사, 스탠퍼드대 중남미 학 석사, 스탠퍼드대 정치학 박사. 쓴 책으로 등이 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뜻은 무엇일까? – Carpe Diem

▶ 불교에서는 아미타불과 관세음보살을 진심으로 믿으면 극락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극락은 현실 세계의 고통과 괴로움이 다 사라지고 기쁨과 평화가 가득 찬 곳이에요. 불교를 믿는 사람들은 극락으로 가기 위해 부처님께 불공을 드린답니다. 즉 극락에 가고 싶다면 ‘나무아미타불’을 현생에서 복을 받고 싶다면 ‘나무관세음보살’을 말하면 된다. 두가지 다 이루고 싶다면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이라고 말하면 된다.

‘관세음보살’은 사람들의 고통을 자비로써 모두 거두어 가는 어머니와 같은 보살이다. 관세음보살에 관한 탱화나 조각을 보면 이마 한가운데에 사람의 얼굴이 그려진 것을 찾아볼 수 있다. 관세음보살은 아미타불과 같이 끝없이 중생의 고통을 덜어 주고 소원을 성취해 주고자 아미타불을 스승으로 삼고, 그 얼굴을 자신의 머리에 두고 모신다. 그래서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이라고 한다.

‘아미타불’은 서방 정토(西方淨土) 극락세계를 관장하는 부처로서 중생의 지위 고하를 따지지 않고 자신을 부르는 사람을 구제해 준다. 아미타불은 대승 불교에서 가장 중요한 부처 가운데 하나이자 정토 신앙의 토대가 되고 있다.

21 thg 3, 2017 — 관세음보살은 아미타불과 같이 끝없이 중생의 고통을 덜어 주고 소원을 성취해 주고자 아미타불을 스승으로 삼고, 그 얼굴을 자신의 머리에 두고 모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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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뜻은 무엇일까?

■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의 의미

‘나무’는 인도어로 ‘돌아가서 의지한다.’라는 뜻이다. 따라서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은 ‘아미타불과 관세음보살에게 돌아가 의지한다.’ 라는 뜻이 된다.

■ 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이란?

▶ ‘아미타’라는 부처님과 ‘관세음’ 부처님은 인간을 위해 가장 많은 노력을 하신 분이라고 합니다. 즉 ‘아미타’ 부처님 상이 ‘아미타불’이고, ‘관세음’ 부처님 상이 ‘관세음보살’인 것입니다.

▶ 아미타불이란?

‘아미타불’은 서방 정토(西方淨土) 극락세계를 관장하는 부처로서 중생의 지위 고하를 따지지 않고 자신을 부르는 사람을 구제해 준다. 아미타불은 대승 불교에서 가장 중요한 부처 가운데 하나이자 정토 신앙의 토대가 되고 있다.

▶ 관세음보살이란?

‘관세음보살’은 사람들의 고통을 자비로써 모두 거두어 가는 어머니와 같은 보살이다. 관세음보살에 관한 탱화나 조각을 보면 이마 한가운데에 사람의 얼굴이 그려진 것을 찾아볼 수 있다. 관세음보살은 아미타불과 같이 끝없이 중생의 고통을 덜어 주고 소원을 성취해 주고자 아미타불을 스승으로 삼고, 그 얼굴을 자신의 머리에 두고 모신다. 그래서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이라고 한다.

■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결론

▶ 불교에서는 아미타불과 관세음보살을 진심으로 믿으면 극락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극락은 현실 세계의 고통과 괴로움이 다 사라지고 기쁨과 평화가 가득 찬 곳이에요. 불교를 믿는 사람들은 극락으로 가기 위해 부처님께 불공을 드린답니다. 즉 극락에 가고 싶다면 ‘나무아미타불’을 현생에서 복을 받고 싶다면 ‘나무관세음보살’을 말하면 된다. 두가지 다 이루고 싶다면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이라고 말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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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스님의 관세음보살 정근 (10시간 연속 독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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