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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세 번째 수도가 된 브라질리아 – 브런치
1960년대 초, 중남미에서 이 어렵고 복잡한 수도 이전을 실행한 나라가 있다. 바로 브라질이다. 1956년 브라질 대통령으로 당선된 주셀리누 쿠비체크는 당시 수도였던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시로의 수도 이전 약속했다. 그가 수도를 옮기고자 했던 이유는 크게 두 가지였다. 첫째, 한국이 모든 것이 집중된 서울에서 세종시로 행정수도를 이전한 것처럼, 쿠비체크도 당시 브라질도 리우 데 자네이루와 다른 해안 도시에 몰린 기관을 내륙 지역으로 분산시키고자 했다. 두 번째 이유는 현대화스럽고 미래 지향적인 모습을 지닌 새 수도를 설립함으로써,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브라질의 모습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비전이 들어있었다.
물론 브라질리아 수도 이전에 대한 비판도 존재했다. 60년대 당시 총 2천억 달러나 드는 천문학적인 돈이 쓰였고, 다른 도시에서 너무 먼 거리가 문제였다. 또 브라질리아가 새로운 중심 도시가 되리라는 기대와는 달리 브라질 경제는 여전히 상파울루나 리우 데 자네이루에 집중되며 부분적인 성공에 그쳤다. (모두가 잘 사는 도시를 원했던 니마이어의 바람과 달리, 브라질리아는 부동산 투기로 골머리를 앓는 중이기도 하다.)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브라질리아는 브라질 역사에서 살바도르, 리우 데 자네이루에 이은 세 번째 브라질 수도로 기능하고 있으며, 독특한 도시 분위기와 예술적 건축물로 많은 관광객 끌어들이고 있다.
브라질 당시 국민들은 그가 내뱉은 말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분위기였다. 이미 과거에 브라질 대통령 후보들이 수도를 옮기겠다는 공약만 내세우고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는 예상과 달리 빠르게 수도 이전을 실행했다. 당선 1년 만인 1957년에 황무지나 다름없었던 브라질리아를 새 수도로 선택했고, 오스카 니마이어를 주도로 디자인 설계를 지시했다. 그렇게 시작된 수도 이전 계획은 3년이 지난 1960년 4월 21일에 모두 마무리됐고, 쿠비체크 대통령은 4월 21일을 브라질리아 설립일로 정하며 수도 이전을 자축했다. (참고로 브라질리아 도시 박물관에는 그를 기념하는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21 thg 4, 2022 — 1960년대 초, 중남미에서 이 어렵고 복잡한 수도 이전을 실행한 나라가 있다. 바로 브라질이다. 1956년 브라질 대통령으로 당선된 주셀리누 쿠비체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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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Website: 브라질의 세 번째 수도가 된 브라질리아 – 브런치
- Description Website: 21 thg 4, 2022 — 1960년대 초, 중남미에서 이 어렵고 복잡한 수도 이전을 실행한 나라가 있다. 바로 브라질이다. 1956년 브라질 대통령으로 당선된 주셀리누 쿠비체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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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세 번째 수도가 된 브라질리아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한 나라의 수도를 옮기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막상 어디로 옮길지 정하는 것도 쉽지 않고, 막대한 경제적 비용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예로는 세종시가 있다. 세종시 이전을 두고 이해관계가 엮이며 꽤 오랜 시간이 걸린 것만 떠올려봐도, 수도 이전이 보통일이 아니란 걸 깨달을 수 있다.
1960년대 초, 중남미에서 이 어렵고 복잡한 수도 이전을 실행한 나라가 있다. 바로 브라질이다. 1956년 브라질 대통령으로 당선된 주셀리누 쿠비체크는 당시 수도였던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시로의 수도 이전 약속했다. 그가 수도를 옮기고자 했던 이유는 크게 두 가지였다. 첫째, 한국이 모든 것이 집중된 서울에서 세종시로 행정수도를 이전한 것처럼, 쿠비체크도 당시 브라질도 리우 데 자네이루와 다른 해안 도시에 몰린 기관을 내륙 지역으로 분산시키고자 했다. 두 번째 이유는 현대화스럽고 미래 지향적인 모습을 지닌 새 수도를 설립함으로써,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브라질의 모습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비전이 들어있었다.
건설 중인 브라질리아 (사진 자료: pinterest)
브라질 당시 국민들은 그가 내뱉은 말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분위기였다. 이미 과거에 브라질 대통령 후보들이 수도를 옮기겠다는 공약만 내세우고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는 예상과 달리 빠르게 수도 이전을 실행했다. 당선 1년 만인 1957년에 황무지나 다름없었던 브라질리아를 새 수도로 선택했고, 오스카 니마이어를 주도로 디자인 설계를 지시했다. 그렇게 시작된 수도 이전 계획은 3년이 지난 1960년 4월 21일에 모두 마무리됐고, 쿠비체크 대통령은 4월 21일을 브라질리아 설립일로 정하며 수도 이전을 자축했다. (참고로 브라질리아 도시 박물관에는 그를 기념하는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브라질리아 대성당 (사진 자료: 위키피디아)
‘브라질 건축의 아버지: 오스카 니마이어’ 글에서 살짝 언급했던 것처럼, 브라질리아에는 니마이어 스타일의 독특한 건물들이 많이 남아있다. 브라질리아 대성당, 외무부 본부 (Itamaraty Palace), 클라우디오 산토로 극장 (Cláudio Santoro) 모두 그의 손을 거쳐갔으며, 유명한 랜드마크인 브라질 국회도 그의 작품 중 하나였다. “아무것도 없는 시골 황무지에 제대로 수도가 건설될까?”라는 우려를 불식시켰고, 지금은 브라질에서 세 번째 (상파울루, 리우 데 자네이루)로 인구가 많은 도시로 자리 잡았다.
물론 브라질리아 수도 이전에 대한 비판도 존재했다. 60년대 당시 총 2천억 달러나 드는 천문학적인 돈이 쓰였고, 다른 도시에서 너무 먼 거리가 문제였다. 또 브라질리아가 새로운 중심 도시가 되리라는 기대와는 달리 브라질 경제는 여전히 상파울루나 리우 데 자네이루에 집중되며 부분적인 성공에 그쳤다. (모두가 잘 사는 도시를 원했던 니마이어의 바람과 달리, 브라질리아는 부동산 투기로 골머리를 앓는 중이기도 하다.)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브라질리아는 브라질 역사에서 살바도르, 리우 데 자네이루에 이은 세 번째 브라질 수도로 기능하고 있으며, 독특한 도시 분위기와 예술적 건축물로 많은 관광객 끌어들이고 있다.
“하루 5분 중남미 역사상식 매거진에서는 그날 벌어졌던 역사를 다룹니다. 매일 알쓸신잡st 글을 통해 중남미의 시시콜콜한 역사이야기를 알려드립니다”
브라질 수도이전 50년 영글어가는 ‘균형발전’ : 미국·중남미
도시 건설 50돌을 맞은 21일, 브라질리아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수도 이전을 내걸고 당선된 주셀리누 쿠비체크 대통령이 41개월 만에 건설해 3년 만에 입법·사법·행정부를 모두 이전한 이곳은 한때 ‘유령도시’로 불렸지만 인구 약 250만명의 도시로 성장했다. 동부 해안도시 중심의 심각한 국토편향 개발을 깨고 상당한 균형발전도 이뤄냈다. 유엔 빌딩의 설계자인 오스카르 니에메예르가 21세기형 혁신도시로 설계해 1986년 세계문화유산 목록에도 올랐다. 새의 형상을 본뜬 비행기 모양이어서, 기수 자리에는 대통령관저와 국회의사당, 최고재판소가 들어서 있다. 동체 윗부분에는 정부청사와 각국 대사관, 두 날개에는 주택가와 상점 등이 배치됐다.
국내총생산(GDP)에서 브라질리아의 비중은 3.8%로, 리우데자네이루(11.2%), 상파울루(33.9%)에 비해 크게 뒤진다. 인구는 1.31%다. 고온건조한 날씨에 문화·서비스·오락시설 등이 부족한 다소 삭막한 느낌의 행정도시다 보니, 고소득층이 여전히 동부 해안도시에 ‘기러기’ 생활을 많이 하면서 주말과 휴가철에는 공동화 현상도 벌어진다. 해외차관 약 7억달러 등 10억달러를 들여 건설돼, 물가상승과 외환위기를 초래했다는 논란의 꼬리표도 남아 있다. 브라질리아의 이런 엇갈리는 모습은 한국의 행정수도 이전 논란과 맞물려, 오스트레일리아 캔버라 등과 함께 수도 이전의 성공 또는 실패 사례로 입맛대로 해석되기도 한다.
‘유토피아’, 어디에도 없는 곳이라는 뜻대로일까? 브라질리아 건설 50돌을 맞는 이날, 꿈은 실현되지 않았다고 통신 등은 전했다. 고소득층이 사는 세련된 도심과 달리, 주변 미개발 지역에는 빈민층들이 “언제 하수처리 시설이 들어올지 모르겠다”는 푸념 속에 살아간다. 애초 인구 60만명으로 계획된 탓에, 4배 이상으로 불어난 현재는 도시 기반시설이 크게 부족하다.
22 thg 4, 2010 — 수도 리우데자네이루와 경제중심 상파울루 등에 집중된 국토개발에서 벗어나, 내륙 활성화와 국토 균형발전을 목표로 브라질의 비상을 상징했다. 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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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Website: 브라질 수도이전 50년 영글어가는 ‘균형발전’ : 미국·중남미
- Description Website: 22 thg 4, 2010 — 수도 리우데자네이루와 경제중심 상파울루 등에 집중된 국토개발에서 벗어나, 내륙 활성화와 국토 균형발전을 목표로 브라질의 비상을 상징했다. 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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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수도이전 50년 영글어가는 ‘균형발전’
인구 250만 대도시 성장…외곽 지역엔 빈민촌 ‘푸념’
날개를 활짝 편 비행기 모양의 계획도시.
50년 전, 해발 1172m의 대초원에 조성된 행정도시 브라질리아는 ‘유토피아’의 꿈을 담았다. 수도 리우데자네이루와 경제중심 상파울루 등에 집중된 국토개발에서 벗어나, 내륙 활성화와 국토 균형발전을 목표로 브라질의 비상을 상징했다.
도시 건설 50돌을 맞은 21일, 브라질리아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수도 이전을 내걸고 당선된 주셀리누 쿠비체크 대통령이 41개월 만에 건설해 3년 만에 입법·사법·행정부를 모두 이전한 이곳은 한때 ‘유령도시’로 불렸지만 인구 약 250만명의 도시로 성장했다. 동부 해안도시 중심의 심각한 국토편향 개발을 깨고 상당한 균형발전도 이뤄냈다. 유엔 빌딩의 설계자인 오스카르 니에메예르가 21세기형 혁신도시로 설계해 1986년 세계문화유산 목록에도 올랐다. 새의 형상을 본뜬 비행기 모양이어서, 기수 자리에는 대통령관저와 국회의사당, 최고재판소가 들어서 있다. 동체 윗부분에는 정부청사와 각국 대사관, 두 날개에는 주택가와 상점 등이 배치됐다.
‘유토피아’, 어디에도 없는 곳이라는 뜻대로일까? 브라질리아 건설 50돌을 맞는 이날, 꿈은 실현되지 않았다고 통신 등은 전했다. 고소득층이 사는 세련된 도심과 달리, 주변 미개발 지역에는 빈민층들이 “언제 하수처리 시설이 들어올지 모르겠다”는 푸념 속에 살아간다. 애초 인구 60만명으로 계획된 탓에, 4배 이상으로 불어난 현재는 도시 기반시설이 크게 부족하다.
국내총생산(GDP)에서 브라질리아의 비중은 3.8%로, 리우데자네이루(11.2%), 상파울루(33.9%)에 비해 크게 뒤진다. 인구는 1.31%다. 고온건조한 날씨에 문화·서비스·오락시설 등이 부족한 다소 삭막한 느낌의 행정도시다 보니, 고소득층이 여전히 동부 해안도시에 ‘기러기’ 생활을 많이 하면서 주말과 휴가철에는 공동화 현상도 벌어진다. 해외차관 약 7억달러 등 10억달러를 들여 건설돼, 물가상승과 외환위기를 초래했다는 논란의 꼬리표도 남아 있다. 브라질리아의 이런 엇갈리는 모습은 한국의 행정수도 이전 논란과 맞물려, 오스트레일리아 캔버라 등과 함께 수도 이전의 성공 또는 실패 사례로 입맛대로 해석되기도 한다.
김순배 기자 [email protected]
브라질리아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58.17) 평균 강수일수 (≥ 1.0 mm) 17 14 14 8 3 1 1 2 5 11 17 19 112 평균 상대 습도 (%) 76.2 74.7 76.8 72.2 66.2 58.7 52.7 46.8 50.3 62.8 74.5 78.0 65.8 평균 월간 일조시간 150.9 158.9 166.5 204.6 239.5 254.3 268.9 264.4 210.5 183.1 139.9 126.8 2,368.3 출처 1: Instituto Nacional de Meteorologia[1] 출처 2: Meteo Climat (record highs and lows)[2]
1956년에 대통령에 당선된 주셀리누 쿠비체크는 새로운 수도 건설을 통해, 공식적으로 수도 이전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새 수도 건설이 내륙지방 개발운동을 확산시킬 것이라 굳게 믿었다. 1957년 3월경 브라질은 브라질리아 착공을 시작하여 1960년 4월 21일에 이곳을 공식적으로 브라질의 새 수도로 삼았다. 포르투갈의 식민지 건축양식이 아닌 브라질리아는 현대주의 양식으로 설계되었고, 1963년까지 상파울루에 있는 국가 기관들은 브라질리아로 이전되었다.
브라질의 식민지 시절을 포함하여 상사우바도르와 상파울루는 오랜 기간 동안 브라질의 수도였다. 1889년 공화주의자들이 페드루 2세를 몰아내고 브라질 공화국을 선포한 이후 여러차례 수도 이전 계획이 발표되었지만, 타당성을 인정받지 못해 취소되었다. 1930년 반공주의 독재자 제툴리우 바르가스의 폭력적 통치가 시작되고 1945년 종식될 때까지 상파울루는 사실상 수도로써의 잃었다.
브라질리아(브라질 포르투갈어: Brasília)는 브라질의 수도이다. 1956년 내륙 지방 개척과 기존 수도의 노후화를 이유로 건설되었으며, 1987년 세계유산으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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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Website: 브라질리아(브라질 포르투갈어: Brasília)는 브라질의 수도이다. 1956년 내륙 지방 개척과 기존 수도의 노후화를 이유로 건설되었으며, 1987년 세계유산으로 지정 …
\”국민 54.9%, 세종시로 수도 이전 개헌 찬성\”/대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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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브라질리아(브라질 포르투갈어: Brasília)는 브라질의 수도이다. 1956년 내륙 지방 개척과 기존 수도의 노후화를 이유로 건설되었으며, 1987년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역사 [ 편집 ]
수도 이전 계획 [ 편집 ]
브라질의 식민지 시절을 포함하여 상사우바도르와 상파울루는 오랜 기간 동안 브라질의 수도였다. 1889년 공화주의자들이 페드루 2세를 몰아내고 브라질 공화국을 선포한 이후 여러차례 수도 이전 계획이 발표되었지만, 타당성을 인정받지 못해 취소되었다. 1930년 반공주의 독재자 제툴리우 바르가스의 폭력적 통치가 시작되고 1945년 종식될 때까지 상파울루는 사실상 수도로써의 잃었다.
건설 [ 편집 ]
1956년에 대통령에 당선된 주셀리누 쿠비체크는 새로운 수도 건설을 통해, 공식적으로 수도 이전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새 수도 건설이 내륙지방 개발운동을 확산시킬 것이라 굳게 믿었다. 1957년 3월경 브라질은 브라질리아 착공을 시작하여 1960년 4월 21일에 이곳을 공식적으로 브라질의 새 수도로 삼았다. 포르투갈의 식민지 건축양식이 아닌 브라질리아는 현대주의 양식으로 설계되었고, 1963년까지 상파울루에 있는 국가 기관들은 브라질리아로 이전되었다.
그러나 1964년 3·31 쿠데타로 들어선 브라질 군사독재정권은 브라질리아를 자신들의 편의 맞추어 내륙지방 개발의 거점이 아닌 부르주아지들을 위한 도시로 변형시키기 시작했다. 군사독재정권이 도시의 건설 목적을 변경한 이후 브라질리아 건설은 브라질의 장기 경제난의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교통 [ 편집 ]
상파울루와 히우지자네이루, 마나우스, 포르투알레그리 등 다른 대도시와는 거리가 떨어져있어 항공기와 장거리 버스가 도시의 주요 교통 수단이다. 기차역도 존재하지만, 화물열차가 주 운송 수단으로 사용되며, 일반적으로 여객 열차는 사용되지 않는다. 국제공항은 브라질리아 국제공항이 있다
기후 [ 편집 ]
Brasília (1981–2010, extremes 1961–present)의 기후 월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년 최고 기온 기록 °C (°F) 32.6
(90.7) 31.4
(88.5) 32.1
(89.8) 31.6
(88.9) 31.6
(88.9) 31.6
(88.9) 30.8
(87.4) 33.0
(91.4) 34.9
(94.8) 35.8
(96.4) 33.3
(91.9) 32.7
(90.9) 35.8
(96.4) 평균 최고 기온 °C (°F) 26.5
(79.7) 27.0
(80.6) 26.7
(80.1) 26.6
(79.9) 25.9
(78.6) 25.0
(77.0) 25.3
(77.5) 26.9
(80.4) 28.4
(83.1) 28.2
(82.8) 26.7
(80.1) 26.3
(79.3) 26.6
(79.9) 일 평균 기온 °C (°F) 21.6
(70.9) 21.7
(71.1) 21.6
(70.9) 21.3
(70.3) 20.2
(68.4) 19.0
(66.2) 19.0
(66.2) 20.6
(69.1) 22.2
(72.0) 22.4
(72.3) 21.5
(70.7) 21.4
(70.5) 21.0
(69.8) 평균 최저 기온 °C (°F) 18.1
(64.6) 18.0
(64.4) 18.1
(64.6) 17.5
(63.5) 15.6
(60.1) 13.9
(57.0) 13.7
(56.7) 15.2
(59.4) 17.2
(63.0) 18.1
(64.6) 18.0
(64.4) 18.1
(64.6) 16.8
(62.2) 최저 기온 기록 °C (°F) 12.2
(54.0) 11.0
(51.8) 14.5
(58.1) 10.7
(51.3) 3.2
(37.8) 3.3
(37.9) 1.6
(34.9) 5.0
(41.0) 9.0
(48.2) 10.2
(50.4) 11.4
(52.5) 11.4
(52.5) 1.6
(34.9) 평균 강수량 mm (인치) 209.4
(8.24) 183.0
(7.20) 211.8
(8.34) 133.4
(5.25) 29.7
(1.17) 4.9
(0.19) 6.3
(0.25) 24.1
(0.95) 46.6
(1.83) 159.8
(6.29) 226.9
(8.93) 241.5
(9.51) 1,477.4
(58.17) 평균 강수일수 (≥ 1.0 mm) 17 14 14 8 3 1 1 2 5 11 17 19 112 평균 상대 습도 (%) 76.2 74.7 76.8 72.2 66.2 58.7 52.7 46.8 50.3 62.8 74.5 78.0 65.8 평균 월간 일조시간 150.9 158.9 166.5 204.6 239.5 254.3 268.9 264.4 210.5 183.1 139.9 126.8 2,368.3 출처 1: Instituto Nacional de Meteorologia[1] 출처 2: Meteo Climat (record highs and lows)[2]
자매 도시 [ 편집 ]
각주 [ 편집 ]
브라질리아 – 나무위키
6 ngày trước — 브라질리아로 천도하기 전 원래 브라질의 수도는 리우데자네이루였다. 브라질 내에서 내륙 천도 얘기가 나온 건 오래되어 이미 독립 직후인 19세기 초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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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만에 빈 땅 채워지나?…불붙은 ‘행정수도 이전’ (2020.08.12/뉴스데스크/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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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수도 이전 1. 브라질리아의 개요 – ::지역발전위원회::
브라질의 수도 이전. 1. 브라질리아의 개요. □ 건설배경 및 연혁. ᄋ 브라질리아의 건설배경은 다음의 두가지로 크게 구분. – 내륙지역의 성장거점 확보 : 내륙지방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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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Website: 브라질의 수도 이전 1. 브라질리아의 개요 – ::지역발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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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4월 21일, ‘브라질리아’ (Brasília)로 브라질의 수도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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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thg 4, 2022 — 브라질리아 (Brasília)는 1960년부터 브라질의 수도가 된 도시이다. 이 도시는 계획 도시로 알려져 있다. 브라질리아는 세계 유산에 등록되었다. 브라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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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Website: 1960년 4월 21일, ‘브라질리아’ (Brasília)로 브라질의 수도 이전
- Description Website: 21 thg 4, 2022 — 브라질리아 (Brasília)는 1960년부터 브라질의 수도가 된 도시이다. 이 도시는 계획 도시로 알려져 있다. 브라질리아는 세계 유산에 등록되었다. 브라질의 …
\”자카르타 가라앉는다\”…인니, 40조 원 들여 수도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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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4월 21일, ‘브라질리아’ (Brasília)로 브라질의 수도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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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수도이전의 문제 – 레포트월드
브라질의 수도이전의 문제 인구 약 181만 7천(1996). 행정적으로는 연방구(聯邦區)로 되어 있다. 대서양 연안으로부터 약 1000km 내륙, 라플라타 수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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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내륙개발 위해 브라질리아로…나이지리아 정치 – 한국경제
16 thg 2, 2020 — 설탕 무역 의존도가 높았던 1763년까지 브라질 수도는 북부 살바도르였다. 200여 년 만인 1960년 리우데자네이루 등 해안가에 집중된 경제력을 분산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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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이전에 대해 영어로 말하기 (20년 8월 방송, 영어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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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내륙개발 위해 브라질리아로…나이지리아, 정치·인종 중립지대로
인도네시아가 1527년 6월 22일 자카르타를 수도로 정한 지 500여 년 만에 수도를 옮긴다. 조코 위도도(일명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사진)은 지난해 8월 26일 수도를 자바섬 자카르타에서 보르네오섬 동칼리만탄으로 옮기겠다고 발표했고 이후 추진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수도 이전에는 약 10년이 걸릴 전망이다.계획이 실현되면 3개 나라(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브루나이)가 차지하고 있는 섬 보르네오는 인도네시아·브루나이 2개국의 수도가 있는 섬이 된다. 새 수도로 지정된 동칼리만탄은 남쪽에 치우친 자카르타와 달리 인도네시아 군도의 정중앙이면서 환태평양조산대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조코위 대통령이 수도 이전의 성공 사례로 꼽은 곳은 한국의 세종시다. 자카르타는 서울처럼 경제 중심지로 남기고, 행정 기능만 새 수도로 이전한다는 구상이다. 인도네시아가 1500㎞ 떨어진 곳으로 수도를 옮기려는 것은 이 나라의 지리적 특수성에 사회·경제적 문제 의식이 결합한 결과다. 인도네시아는 1만7508개의 섬으로 이뤄진 세계 최대 군도 국가다. 세계 4위 인구 대국(2억7352만 명)이면서 14번째로 면적이 넓은 나라(191만3580㎢)이기도 하다. 남한 면적의 19배나 된다. 단일 섬 기준으로 봐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뉴기니(면적 82만33㎢)를 포함해 보르네오(74만3107㎢·3위), 수마트라(47만3605㎢·6위), 셀레베즈(18만9034㎢·11위), 자바(12만8884㎢·13위) 등은 웬만한 나라보다 크다. 국토의 동쪽에서 서쪽 끝의 직선거리가 서울에서 자카르타까지의 거리와 비슷한 5245㎞에 달한다. 남북으로는 부산에서 사할린섬까지 거리에 맞먹는 1760㎞다.적도를 따라 약 4만㎞인 지구 둘레의 8분의 1을 점한 나라이다 보니 지역차가 클 수밖에 없다. 자바족과 순다족 등 300여 개 종족이 수백 가지 지역언어를 사용한다. 인도네시아보다 면적이 5배 넓은 미국이 2016년 대선에서 비슷한 수의 유권자(2억2400만 명)를 위해 설치한 투표소가 11만7000곳이었는데, 2019년 5월 인도네시아는 80만9500개의 투표소를 마련해야 했다.인도네시아의 역대 통치자들에게 이렇게 광범위한 도서 지역을 효과적으로 통치하는 일은 최대 과제였고, 수도 이전은 이 문제 해결을 위한 숙원 사업이었다. 20세기 초반 네덜란드 식민 정부가 처음 추진한 이후 국부로 추앙받는 수카르노 초대 대통령과 32년간 군부독재로 장기집권한 수하르토 정권도 시도했지만 끝내 해내지 못한 일이다. 매번 발목을 잡은 것은 천문학적인 이전 비용과 자카르타에 정치·경제적 기반을 두고 있는 기득권층의 반발이었다.사업가 출신 정치 신인인 조코위 대통령은 자카르타 주지사를 지내면서 전국구 정치인으로 부상했다. 정치 기반인 자카르타를 떠난다는 결정은 정치생명을 건 모험으로 평가받는다. 그런데도 절반을 넘는 국민이 수도 이전을 지지하는 것은 옮기지 않을 수 없는 상황 때문이다.첫째는 자카르타의 고질적인 인구과밀 현상이다. 자카르타가 있는 자바섬은 전체 인도네시아 면적의 7%에 불과하지만 거주 인구는 전체의 절반이 넘는 1억4100만 명에 달한다.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섬이라는 기록을 갖고 있다. 수도권의 인구 밀집은 더 심각하다.면적이 605㎢인 서울보다 조금 넓은 자카르타(661㎢)에 1032만 명이, 한국의 수도권 절반 넓이인 대도시권역(6400㎢)에 3100만 명이 몰려 산다. 국토 면적의 0.3%에 불과한 대도시 권역에 전체 인구의 10% 이상이 밀집해 있다. 인구 과밀은 악명 높은 교통체증과 환경오염 문제로 이어진다. 자카르타 시내는 차량 평균 속도가 시속 10㎞ 미만일 정도로 체증이 심하다.시민의 안전도 수도 이전에 힘을 싣는 요인이다. 자카르타는 해발고도가 평균 7.92m에 불과해 홍수와 쓰나미 등에 취약하다. 전체 지역의 40%가 해수면보다 고도가 낮다. 입지 자체가 바다와 맞닿은 늪지대인 데다 13개의 강이 얽혀 있어 우기 때마다 물난리로 홍역을 치른다. 자카르타 주지사의 능력은 홍수 대비로 판가름난다고 할 정도다. 가뜩이나 지대가 낮은데 과도한 지하수 개발과 고층 건물 건설 등의 영향으로 자카르타의 지반은 매년 평균 7.5㎝씩 내려앉고 있다.세계경제포럼은 자카르타를 ‘세계에서 가장 빨리 침몰하는 도시 중 하나’로 꼽았다. 화산과 지진활동이 활발한 환태평양조산대(불의 고리) 위에 세워진 자카르타는 세계에서 지진에 가장 취약한 대도시이기도 하다.조코위 대통령의 정치적 야심이 반영된 승부수라는 분석도 있다. 오랜 독재를 겪은 인도네시아는 대통령의 임기를 재선까지로 정하고 있다. 조코위 대통령이 일찌감치 두 번만 하겠다고 밝혔지만 지지자들은 3~4선도 가능하도록 헌법을 개정하자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인구가 집중된 자바섬의 탄탄한 정치적 기반 위에 새 수도가 있는 보르네오까지로 기반을 확장하면 장기집권을 꿈꿀 만하다는 계산이다. 조코위 대통령의 투쟁민주당(PDIP)은 초대 대통령인 수카르노의 딸 메가와티 수카르노 푸트리 전 대통령이 만든 정당이어서 집권 1기 조코위 대통령은 ‘메가와티의 꼭두각시’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 때문에 조코위 대통령의 수도 이전을 메가와티의 그림자 벗어나기로 보는 시각도 있다.역대 정권이 모두 실패한 만큼 회의론이 만만찮다. 자카르타 등록 자가용 1700만 대 중 정부 차량은 14만 대, 자카르타 인구에서 공무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9% 안팎이어서 과밀 해소 효과가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9%(2019년 10월 기준)에 달하는 높은 지지율은 조코위 대통령이 수도 이전을 밀어붙이는 힘의 원천이다.수도 이전의 최대 과제는 466조 루피아(약 40조원)로 예상되는 비용이다. 이전 비용 중 19%를 정부가 부담하고 나머지는 민관 협력과 민간투자로 조달할 계획이다. 초반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지난 1월 초 아랍에미리트(UAE)에 이어 일본 소프트뱅크가 새 수도 투자를 제안했다. 루후트 판드자이탄 인도네시아 투자장관은 “소프트뱅크가 400억달러(약 46조3600억원) 가까이 투자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민간투자로 조달하려는 액수(약 30조원)를 훌쩍 뛰어넘는 금액이다.정영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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